3차 남북정상회담, 가장 위험한 적화통일 사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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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9-20 10:57 조회6,6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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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가장 위험한 적화통일 사기 쇼
문재인과 임종석이 날마다 치는 사고는 오로지 적화통일을 위해 남북의 반국가 바퀴벌레들이 공모 합작하여 벌이는 사기행각들이다. 우리가 아무리 편하게 생각할래야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치명적인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200명 규모의 남한 사람들이 대거 평양을 방문하여 거대 쇼를 했고, 9.20.에는 김정은과 함께 백두산을 간다 . "백두에 피 뿌린 진달래 가슴 안고" 임종석이 23세 때 가졌던 꿈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회담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 행사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이번 3차 회담은 회담이 아니라 적화통일을 갈구해온 남북 정권실세들이 평양에 모여 국민과 미국을 속여 4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인 ‘적화통일 사기쇼’였다. 첫째 미국이 주도하는 북한봉쇄를 무력화시키고 둘째, 비무장지대에 설치된 남쪽의 방어수단을 사실상 제거하여 언제라도 북한군이 대규모로 신속하게 서울로 들어올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벌판지대로 변모시키고, 셋째 미국을 압박하여 종전선언을 이끌어 내고, 넷째 퍼주기를 강행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은 공동발표문과 남북 군 수뇌들에 의해 서명된 문서들에도 잘 나타나 있는 결론이지만 이번 회담을 준비하고 실행한 임종석과 문재인이 간첩보다 더 무서운 종북 반역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로부터 능히 이끌어 낼 수 있는 결론이다. 임종석은 1990년 1,2,3심 재판을 다 받았는데 그 2심 항소 이유에 “북한은 반국가단체가 절대로 아니다“ ”북한동포와 통신 회합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이런 주장을 했다. ”백두에 피 뿌린 진달래 가슴 안고 통일의 화신되어 총진군하자“고 전대협 세력을 선동하였고, 한국 경찰은 그들의 적이라며 화염병과 쇠파이프 죽창으로 마구 공격했다. 문재인의 평생소원은 주한미군철수, 국보법철폐, 연방제통일이다. 지금 이 두 사람이 주축 되어 벌이고 있는 평양행사는 바로 이들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거대한 사기 쇼임에 틀림없다.
대전차장애물은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지만 이번 남북 군사분야 합의문 내용에는 항목으로 들어가 있지도 않다. 한강하구에 2중으로 설치돼 있던 8.4km의 철조망도 이미 제거돼 있지만 군사분야 합의문에는 기록돼 있지 않다. 이 두 사람은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머슴 정도로 생각했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은 이들의 머슴이 되어 국민을 저버리는 종신형 이상의 형량이 규정돼 있는 ‘군사시설 제거 이적행위’를 저질렀다.
서해에서는 백령도를 기준으로 하여 북쪽으로 50km, 남쪽으로 85km를 공공어로구역 평화수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의 훈련과 군사행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일방적으로 불리하다. 북한에 굴종해야 한다는 정신이 작용한 것이다. 우리는 북한 50km에 동굴 속에 있는 북한포들을 감시할 수 없는 반면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마저 철수해야 할지 알 수 없다. 이들은 이미 서해 5도를 지키는 해병사단을 철수시킨 지 오래다. 휴전선 근방에서는 항공정찰활동도 할 수 없게 했다. 우리가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을 공중정찰을 하는 것은 휴전선에 배치된 우리의 GP수가 북괴의 GP수보다 2.6(160 대 60) 배로 열세하기 때문에 그 열세를 메우기 위한 수단이었다. 정찰 활동을 없애기로 한 것은 일방적으로 옷을 벗는 행위다.
북한 GP 11개와 우리 GP 11개를 맞교환하는 것도 일방적 게임이다. 우리 GP 60개와 북한 헤 60개를 맞바꿔 철거하자고 하면 우리는 GP가 단 1개도 없는 반면 북한에는 100개의 GP가 남는다. 임종석과 문제인이 군 수뇌들을 바지로 앉혀놓고 이런 일을 시키는 데에는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다. 미국을 속여 ‘종전선언’만 공표되면 그 즉시 수십만 북한군이 사복으로 입고 몽둥이 정도를 들고 내려와 남한국민인체 하면서 남한의 빨갱이 세력과 합세하여 5.18과 같은 폭동을 일으킬 것이다.
“드디어 전쟁이 종결되었다. 전쟁이 없는데 미군이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느냐, 빨리 나가라” 김정은과 문제인 임종석이 종전선언을 그토록 목 터지게 주장하면서 휴전선을 무장애물 벌판지대로 만들고 있는 데에는 이러한 음모가 깔려 있는 것이다. 김정은이 서울에 오겠다는 것은 제4차 정상회담을 하러 오겠다는 것이 아니라 남한을 접수하러 히틀러의 모습으로 오겠다는 것이다. 나의 이 추측은 허투루 들을 말이 절대 아닐 것이다.
2018.9.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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