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가지 마라, 미인계로 코 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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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9-10 18:29 조회6,9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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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가지 마라, 미인계로 코 꿴다.
임종석이 제2의 박지원 작전을 쓰고 있다. 평양에 200명이나 간다?박지원이 2000년 8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46개 언론사 사장들을 이끌고 평양으로 갔다. 46개 언론사 사장들은 일명 충성맹세서(남북언론기관들의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했다. 오늘 날 언론들이 북에 코가 꿴 것은 이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여론이다. 많은 국민들이 당시 북한에 갔던 사람들이 미인계에 걸려 지금까지도 코가 꿰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번에는 200명 단위로 끌고 가겠다며 주사파 임종석이 직접 나서서 호객행위를 한다. 23세에 “백두에 피 뿌려진 진달래 가슴 안고 통일의 화신 된 인간”이 바로 임종석이다.
임종석 따라 북에 가면 “백두의 피”를 가슴에 안고 올 것이다. 백두의 주홍글씨를 달고 남은 여생을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아갈지 모른다.북한에 갔는데도 대량 융단폭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망상이다. 정상회담 하는 데 어째서 이런 발광들을 하는 것인가? 평양에 붉은 집회하러 가는 것인가?
기업주가 가면 기업이 코가 꿸 것이고, 정치인이 가면 국가 정책이 코가 꿰일 것이다. 이번에 북한에 가는 인간들, 어떤 인간들인지 기록에 남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밀착 감시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나는 아니다” 해도 믿어 줄 사람 없을 것이다.
2018.9.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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