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이 『제주4·3진실 도민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7-25 23:20 조회5,171회 댓글6건관련링크
본문
도민여러분, 지난 4월 도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제주4·3진실 도민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 이 보고서는 제주4·3이 민중항쟁이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기 위한 공산당의 무장폭동이자 반란임을 증명하는 진실보고서입니다.
저희는 지난 4월 1일 언론을 통하여 ‘제주4.3진실 도민보고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그 후 약 3개월여에 걸쳐 순수한 민간인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고된 작업을 거쳐 이 보고서를완성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이하 제주4·3정부보고서)’에서 왜곡되고 날조했던 4·3의 역사적 진실을 찾아내어 4·3의 진상을 밝혀낸 보고서입니다.
2003년 노무현 정권에서 만든 제주4·3정부보고서는 4·3사건을 도민들의 저항 내지 항쟁으로 둔갑시키고 오히려 살인, 방화 등 무장폭동 및 반란을 일으켰던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을 무고한 희생자로 둔갑시키는 등 4·3사건의 진상을 진압과정의 인권문제로 위장하고 왜곡 날조했던 보고서입니다.
◆ 이 보고서는 진실을 지키려는 제주도민들이 왜곡, 날조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국민의 이름으로 고발하는 진실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4·3평화공원에 위패가 마련된 희생자 가운데 4·3을 체험했던 4·3유족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찾아낸 1,300명의 부적격희생자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1,300명 중 정부에 재심사를 요청하였던 104명의 신상을 명확하게 실명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1,300명의 명단도 4·3진상규명에 책임 있는 정부기관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공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4·3희생자에 대한 철저한 개별조사를 촉구합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제주4·3정부보고서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무장대'라는 표현 대신에 남로당 반란군, 폭도, 제주인민해방군 등의 실체를 알려주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진실이 왜곡되었던 1947년 3.1사건, 김익렬 평화회담, 오라리 방화사건, 남로당 중앙당 지령, 정부군과 반란군의 전투, 폭도들의 대습격 등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보고서는 4·3사건의 진상이 이념이라는 이름으로 국가권력이 저질렀던 폭력이자 학살이라고 선언하는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에 대하여 진실을 지켜내려는 제주도민의 고발장입니다.
◆ 이 ‘제주4·3진실 도민보고서’를 바탕으로 도민에 대한 4·3진실 교육과 강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제주4·3진실 도민보고서’의 진실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과 강연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그동안 대한민국 국군을 학살범으로 만드는 좌편향 제주4·3정부보고서의 내용을 가르쳐 온 결과 잘못된 권력에 세뇌되었던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4·3진실이 학생들에게도 교육되기를 바랍니다.
4·3의 진실을 만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은 4·3의 진실이 바로 설 때까지 제주4·3의 진실 전파를 계속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4·3진실 도민보고서발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8. 7. 25.
제주4·3진실규명을 위한 도민연대
고문 강재문 (제주4․3경찰유족회 회장)권요한 (목사)권홍태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순택 (아르고스 총회장) 김태혁 (전 제주도교육감) 류승남 (목사)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공동대표 김동일 (자유논객연합 회장), 김인순 (전 정우흄관 대표)문대탄 (전 제주일보 상임논설위원), 박찬식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양치복 (전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회장)
이동해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대표) 홍석표 (전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이사 강원현 ((사)3․1정신보국운동연합 제주회장), 강응봉 (자영업) 고영석 (호우회원), 김성석 (4․3유족) 김승필 (전 주민자치위원장), 김웅철 (벽사문예포럼 이사장)김정문 (공학박사), 김중식 (전 해군 중령), 송정철 (목사)신백훈 (하모니십연구소 대표), 안성화 (전 법학교수) 양완갑 (전 육군 준위), 양원오 (4․3유족) 오을탁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사무국장)이승학 (전 중등교감), 이영도 (직장인), 임진출 (사진가) 장승홍 (전 언론인), 장홍삼 (4․3유족), 조데보라 (전도사) 현윤식 (자영업) (ㄱㄴㄷ順)
『제주4·3진실도민보고서』
차 례
서문6
1. 제주4․3사건의 개요11
가. 제주4․3사건의 정의(定義)11
나. 제주4․3사건의 대강(大綱)11
다. 제주4․3사건이 폭동․반란인 이유 15가지12
2. 제주4․3사건의 전개19
가. 제주4․3사건의 배경19
(1) 8․15 광복과 군정19
(2) 유엔의 총선결정과 남로당의 5․10선거저지투쟁20
(3) 8․15 광복 후의 제주도 상황22
나. 4․3사건 발발과 미군정의 진압작전27
(1)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공격 준비27
(2) 남로당의 4․3무장공격과 미군정의 대응31
(3) 남로당 제주도당의 5․10 선거방해38
(4) 국방경비대 제11연대의 진압작전40
(5) 남로당의 지하선거와 해주대회45
다. 정부수립 이후의 교전 상황48
(1) 정부의 전투 준비48
(2) 제9연대의 교전 상황53
(3) 제2연대의 교전 상황56
(4) 제주도 전투사령부의 교전 상황59
(5) 교체 부대의 교전 상황64
(6) 전쟁 발발 이후 경찰의 교전 상황65
3. 제주4․3정부보고서의 왜곡과 날조71
가.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의 문제점71
(1)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역사 뒤집기71
(2)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작성의 편향성72
(3) 화해와 상생이라는 사기극74
나. 1947년 3․1사건의 왜곡77
다. 2·7폭동 지령
라. 김익렬 ‘4․28평화회담’의 허구80
마. ‘오라리 사건’의 창조82
바. 남로당 중앙당 지령의 은폐85
사. 다랑쉬 사건의 날조88
아. 4․3희생자 숫자 부풀리기90
자. 소개령(疏開令)과 축성(築城)93
차. 정부군과 반란군의 전투96
카. 폭도들의 대습격101
타. 사법부 재판112
파. 학교 소실 피해 상황116
4. 헌법재판소 결정에 위배된 부적격 희생자들123
가. 수형인(受刑人) 희생자123
나. 4․3희생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126
다. 부적격 희생자 검증 청문 작업129
라. 희생자 재심사가 청구된 부적격 희생자 104명132
마. 희생자 재심사 결정이 내려진 부적격 희생자 53명134
바. 부적격 4․3희생자 1,300여 명의 명부136
사. 재심사가 청구된 부적격 희생자 107명의 명단139
부록
1. 김달삼의 해주인민대표자대회 연설문250
2. 제주4․3사건의 문과 답262
3. 제2연대에 붙잡힌 남로당 반란군312
4. 4․3폭동 역대 인민해방군 사령관 계보329
댓글목록
살아나리라님의 댓글
살아나리라 작성일"참"된 용기에 경의와 존경을 표합니다...
살아나리라님의 댓글
살아나리라 작성일
씨클 회원님들... 특히 "예수사랑 나라사랑" 하시는 분들...
글 올리시는 분들 힘 낼 수 있게 응원의 댓글 좀 올립시다.....
혹시라도... 추적,, 조사,, 들어올 까.... 뭐 그런 생각 하십니까?
말만 우파 우파(오른 쪽... 옳은 쪽) 권능의 자리...
형편 되시는 분들 금전으로 좀 하시고 안되시면 몸으로 마음으로... 손가락 좀 움직입시다...
세상에.. 조회 수 대비.. 넘 조용합니다.. "마음으로만 응원... 하나님께서 아주 좋아 하시겠습니다.. 손가락으로라도
제발 용기있게 글 올리시는 분들 응원하입시다...
하비님의 댓글
하비 작성일
애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끝까지 분투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낱낱히 밝혀지고 바로잡히길 기원합니다.
존경, 또 존경합니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정직하지 못한 정부가 왜곡한 제주 4.3반란 사건을 고발하는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惡을 자행하는 공산주의자들 그들의 생존수단은 선동과 속임수 뿐입니다.
그들 惡의 무리는 속이지 않으면 소멸합니다. 惡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들의 일상은 속이고 역사를 왜곡하여 상대에게 씌우는 전술을 씁니다
4.3제주 반란사건, 김일성의 6.25남침, 5.18 광주폭동 어느것 하나 속이지 않는게 없습니다,
훗날 빨갱이들이 저지른 속임수의 산 증거가 될 것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故, (전)주월한국군 육.해.공군.해병대 총사령관 '채 명신'중장님의 저서 _ _ _ '사선(死線)을 넘고 넘어{채명신 회고록}, 매일경제신문사 발행 _ _ _ 에는 '제주 4.3 사태'가 별도로 1 단원으로 되어져 서술되었을 정도입니다. '채'장군님은 육사교#5기{'정 승화' 육군총장과 동기생} 로 임관되자마자 제주도로 배속되었는데,,. 겪으신 얘기가 교훈이며 실상입니다. ,,. 이 책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 2권 비치되어져 확보! ,,. 대출도 가능합니다. ,,. 이 책을 손에 쥐면 사람을 빨려들게 하는 흡인력이 강! ,,. 모든 단원들이 ,,,.
http://www.nongak.net/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25273005257.jpg
제주도민들의 "제주 4.3진실 - 도민 보고서"를 각자의 거주지 도서관에 비치토록 청구하십시다. ,,. ///////
샤론의장미님의 댓글
샤론의장미 작성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님들의 눈물겨운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역사적 진실은 응당 정부가 나서서 규명해야 하지만 좌파들이 장악하고 있는 정부는 역사바로세우기 라는 명분하에
좌익들의 시각으로 역사를 왜곡 조작하고 있으니 님들이 나선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시 4.3사태를 체험하신 분들의 증언을 담아서 보고서를 작성하셨다고 하니 얼마나 생생한 역사기록물이 됐겠습니까
그동안 비바람님이 시클에 올리시는 글을 볼때마다 참으로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해 왔었습니다.
언젠가 지만원박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 군요
"진실은 시간만 지난다고 해서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끊질긴 노력에 의해서 드러난다"는 말씀이 말입니다.
제주4.3사태 도민보고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