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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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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18 12:23 조회8,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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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저를 위해 주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저를 사면시켜 주시기 위해 주야로 애써주신 국민여러분, 그리고 5.18역사바로잡기에 목말라하시는 국민여러분, 발표를 접하시고 얼마나 많은 충격을 받으셨습니까? 여러분들 모두가 가슴아파하시고 절망하시고 계실 모습들이 영상처럼 떠오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 속에서 우선 저는 마음의 동요 없이 잘 있습니다.

 

이봉규tv, 성창경tv, 국민특검단 등 수많은 유튜버 인사들, 변호사단체들, 고교연합회, 육사동문회 등의 애국단체 등 수 많은 애국 동지들께서 피를 토하시면서 저에 대한 특별사면을 당국에 호소하셨고, 수만 청원인들의 명단이 대통령실과 법무부에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원서에는 수형인으로서의 제 프로필이 요약돼 있었습니다.

 

1941년생으로 초고령이고, 대통령께서 그토록 강조하신 제복 입은 유공자입니다. 소위~대위 시절 베트남 전쟁터에 가서 4년 동안 게릴라를 상대로 정글 게릴라전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헌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고엽제로 인한 상이유공자증도 받았습니다. 가수 현미씨가 수면 중 절명하셨다는 위험한 협심증에 고혈압, 당뇨병 등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죄명이 ‘5.18 명예훼손죄입니다.

 

저는 죄가 없는 사람입니다. 국가가 상을 주지 않는 동안, 주사파가 감옥에 넣었습니다.

 

이번에 박병곤이라는 좌익 판사가 정진석 의원에게 황당한 잣대를 들이대서 억울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겨우 6개월 실형을 때렸는데도 사회적 충격이 대단합니다. 노무현이라는 성역을 무엄하게 건드렸다는 것이 죄였습니다. 저는 노무현보다 더 큰 성역을 건드렸으니 그 죄가 얼마나 컸겠습니까? 박병곤 판사는 노무현이 공인이 아니라며, 그것을 잣대로 6월 실형을 때렸습니다. 그런데 저를 판결한 판사들은 모두 광주일고,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에 속한 주사파 판사들이었고, 대법관은 노정희와 이흥구였습니다. 이흥구는 1985년 깃발사건으로 구속되어 1심에서 징역3년의 실형을 받은 주사파입니다. 이들이 만들어낸 잣대는 박병곤 판사의 잣대보다 더 황당했습니다.

 

“5.18은 이미 민주화 운동으로 기념되기 때문에 북한군은 절대로 오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들은 무엇에 죄를 때렸습니까? “광주의 희생이 공수부대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북괴의 게릴라 부대에 의해 발생한 것이며, 이를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 42개를 제시했다는 것에 2년 형을 때린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충성한 연구가 광주와 북한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실로 경천동지할 판결을 받고 이 감옥에 온 것입니다.

 

북괴의 남침 전범행위를 끝까지 감추어 온 집단이 국정원이었다는 사실 발견

 

2023719, 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여기에 ‘5.18연구원선임연구원 이혜진씨가 매우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는 1990~2015년 사이, 25년 동안 탈북자 신문관으로 근무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국정원 고위직들이 일선 탈북자 신문관들에게 탈북자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절대로 5.18 관련사항을 묻지 못하게 금지시켜왔다고 밝혔습니다.

 

귀하는 혹시 5.18때 광주에 온 사실이 있나요? 혹은 그런 사람을 보았거나, 소문을 들은 사실이 있나요?” 이런 질문은 절대 하지 못하도록 대못을 박았다는 사실을 밝힌 것입니다. 국정원 고위간부들 중 간첩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간첩들이 윤 정부의 국정원에도 그대로 암약하고 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윤 정부와 과거 정권 사이에 5.18의 진실을 묻어주고, 북괴의 남침 범행을 숨겨주는 고위 간첩들이 공유돼 있는 것입니다.

 

북한 사정 빠삭한 김태산과 미 CIA 간부 마이클리의 발제문

 

위 세미나에 전 체코 주재 무역대표였던 김태산씨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원래 무역부 간부들에는 돈과 신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노동당 핵심 간부들이 접근을 잘 합니다. 핵심들과 속엣말을 나누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무역부 간부들입니다. 이런 김태산은 발표에서 자기는 여느 탈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는 매우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5.18은 김정일의 명령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라고 단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근거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전 미 CIA 간부 마이클 리가 발제문을 세미나에 보냈습니다. 그 역시 5.18100% 북괴가 특별하게 훈련시킨 특공대가 와서 수행한 폭동이었다고 단정하였습니다. 그가 제시한 통계들은 제가 쓴 책 내용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5.18진상조사위원장이 기록한 자유노트5.18을 반란폭동으로 기획한 문서

 

일간지 '스카이데일리'는 5.18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송선태가 4년째 장관 봉급을 받으면서 그의 5.18 유공자 신분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5.18유공자입니다. 그리고 그가 5.18 발발 일주일 전인 1980.5.11. ‘자유노트라는 5.18 기획문서를 작성했던 장본인이라는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자유노트에는 무기고 탈취, 차량 탈취, TNT 탈취, 방송국 점령, 공공기관 접수, 도청 접수 등이 기획 돼 있었는데, 실제 5.18 상황은 정확히 이 기록내용 그대로 100% 수행되었습니다. 5.18측 주장대로 5.18이 전두환의 탄압에 저항하여 발생한 우연한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사전에 모의되고 기획된 반란폭동이었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유노트는 광주 운동권의 별이라는 윤한봉이 구술한 것을 송선태가 받아 기록했고, 윤한봉은 5.18 직전 이리저리 숨어다니다 미국으로 도망쳤습니다. 5.18 계획서는 있고, 그대로 수행한 흔적은 있는데, 실행자가 광주에 없습니다. 아마도 간첩 손성모가 윤한봉에 말해준 것을, 윤한봉이 송선태에 구술해 주었을 것입니다. 이로써 5.18은 사전에 북한이 기획한 것임을 넉넉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5.18 총사령관, 법정증언, “5.18 주역은 게릴라 부대

 

여기에 더해, 5.18 성역화를 지키는 총사령관인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김양래는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현장사진들을 보고 이 사진들의 주역은 게릴라부대입니다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사실은 202359일 검찰이 새로 밝혔습니다. 진실이 이와 같이 파헤쳐졌는데도 저는 83세의 노구를 이끌고 가쁜 숨을 쉬면서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나라라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대통령은 건폭을 그냥 두면 그게 나라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하신 대통령께 “5.18의 진실이 여기까지 왔는데, 저 같은 늙은 애국자를 가두어 두는게 나라입니까?” 여쭙고 싶어집니다.

 

자유’, ‘제복입은 유공자는 립서비스 상품인가요?

 

대통령께서는 연설하실 때마다 자유를 수십 번씩 외치셨습니다. ‘단 한 사람의 자유가 침해돼도 자유가 없는 나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제복 입은 유공자를 우대하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강조하길 여러 차례 하셨습니다. 저는 베트남전 전공유공자이고 베트남전 상이유공자입니다. 그러면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제복입은 유공자가 아니라서, 자유가 억울하게 유린당해도 되고, 유공자 대우를 받지 못해야 하는 것입니까? 신성한 5.18을 모독한 극우 또라이다, 이런 생각이 아니신가요?

 

대통령께서 주판을 도덕율 밖에서 두시다니요?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께서 총선 표를 의식해서 정치적 계산에 의해 청원을 기각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다시 말씀 올리지만 돈을 좇으면 돈이 달아나고, 표를 좇으면 표가 달아납니다. 수형인으로서의 제 프로필을 보면 이 나라 대부분의 국민은 따뜻한 동정을 표할 것입니다. 고령에, 죄목도 명예훼손이고, 더블 유공자이고그런데 유독 우리 대통령께서는 왜 심성이 얼음장보다 더 차신가요? 정치적 계산이라는 게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들려주셨던 근사한 말씀들이 다 정치적 계산에 따른 립서비스에 불과했다는 말씀이신가요?

 

하지만 표를 얻으려는 의도가 노출되면 집토끼 표들이 대거 이탈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집토끼의 대부분은 5.18 집단을 증오합니다. 5.18을 지지하는 정치인에 등을 돌립니다. 앞의 국정원 전 직원이었던 이혜진 연구원은 그의 발제문 제3쪽에서 이런 기재를 해 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은 ‘5.18정신을 훼손하지 말라면서 5.18에 대해 말을 꺼내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도 궁금해서 주변에 ‘5.18정신이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5.18정신이란 국가체제 전복하고 국가정책에 반대하는 정신이라고 답변하는 사람이 태반이었습니다.

 

대통령님의 주변 사람들이나 일부 민주화운동 출신들의 언론간부들이 알고 있는 인식과 일반의 인식이 많이 다른 것입니다. 반역의 정신을 어떻게 헌법전문에 넣으시겠다는 것인지, 많은 국민이 전율합니다. 이런 정당을 위해 누가 투표장에 가고 싶어 하겠습니까?

 

대통령과 집권당에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강력한 메시지 필요

 

저를 사랑해주시고 5.18 역사를 바로잡고자 노심초사하고 계신 애국 국민 여러분, 대통령님과 집권당 사람들의 인식을 교정시켜야 내년 총선에 집권당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이번 기각 결정이 얼마나 지지도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도록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우익은 뺨을 맞아도 무조권 집권당을 찍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저들에게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조기에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의 애정 어린 지원과 역사바로세우기에 쏟아주신 애국국민 제위의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2023.8.16.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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