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느냐? 무식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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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4-19 16:29 조회4,6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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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느냐? 무식한 반격
“광수는 너무 나간 거다, 얼굴영상을 분석하는 기술이 어디 있느냐, 9살짜리 어린 애가 무슨 특수군이냐, 9살짜리가 어떻게 무기고를 털고 광주시민들을 사살했다는 것이냐” “설마 김일성이 게릴라 특수군을 광주로 보냈겠느냐, 지만원 그 사람 정신병자 아닌가”
이런 말로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은 광수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알지 못한다. 또한 신사로서의 기본자세가 부족하다. 남의 분야에 대한 존중이 없고, 자기보다 많이 공부하고, 한 분야에 18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바쳐 연구한 사람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없다. 현대사에서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엄중한 역사에 대해 최소한의 조심성조차 갖추지 못한 가벼운 사람들이다.
이들은 얼굴사진을 분석하는 과학이 무섭게 발달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30년 40년 전 얼굴이 지금의 얼굴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이고, 사진을 가지고는 범인을 찍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철부지 생각을 가지고 영상과학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깨울 수 있는 세 개의 기사를 소개한다. 제목 자체만으로도 이들의 고정관념을 깨우기에 충분할 것이다.
“5만 명 운집 콘서트장서 수배범 '콕 집어낸' 중국 안면인식 기술”
2017.7.13. KBS 방송은 “25년 전 탈옥수, 안면 인식 기술에 ‘덜미’”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25년 전에 탈옥했던 사람이 영상과학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이제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미국 차량청(DMV)에 가서 면허증을 갱신하려다 증명사진이 찍히는 순간 컴퓨터에 내장돼 있는 수십 년 묵은 용의자들의 얼굴들과 대조되어 덜미가 잡혔다는 기사다.
2018.2.8. 연합뉴스는 “범인 체포에서 ATM 이용까지…중국 일상 된 '얼굴 인식 기술'”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은행 자동인출기에서 거래를 할 때 비밀번호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인식으로 하고, 경찰이 검은 안경을 쓰고 용의자를 바라보며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본부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해 범인을 잡는다는 내용이다.
2018.4.13. 연합뉴스는 “5만 명 운집 콘서트장서 수배범 '콕 집어낸' 중국 안면인식 기술”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냈다. 광수과학 즉 안면인식과학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이 기사들을 읽으면 생각들이 바뀔 것이다. 미국의 안면인식 기술은 수십 년 전부터 정보당국들에 의해 활용돼 왔지만 인권침해라는 차단막에 막혀 활용범위가 제한돼 왔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인권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어 활용범위가 이렇게 확대된 것이다. 구글의 얼굴인식 기술은 99.96%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정부청사들에도 공무원 얼굴 인식용 컴퓨터가 설치돼 있다. 출입할 때 공무원 얼굴이 자동으로 촬영되고 이것이 데이터베이스 얼굴들과 대조되어 출입을 자동으로 허가하는 것이다.
2018.4.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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