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대합실과 빨갱이 동네의 모습 (진리true )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인생 대합실과 빨갱이 동네의 모습 (진리true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리true 작성일18-01-23 17:05 조회4,927회 댓글5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 인생 대합실의 국민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찹니다.

가방을 둘러매고 아침운동을 나가는 취미생활에 요즘 살 맛 납니다.

먼저, 뼈생성에 좋다는 생각에 따끈한 우유를 한 컵마시고 출근준비를 합니다.

대도시도 아닌 한적한 해변도시이니, 공기많고 하늘은 끝없이 높은 동네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사정없이 세차서, 과거 뱃사람들의 무동력 어선을 실어나르는 곳.

 

출근지에 도착하면. 인생 졸업반들의 대합실(시주관 사설 보훈회관)에 들어갑니다.

그들의 눈망울은 무언가 기다리는 소망으로 많이 위축된 모습입조,

간절한 마음이 주름과 구부정한 허리에서 올라와, 흐릿한 눈망울로 뿜어져 나옵니다.

가벼운 목례와 함께, 대합실 중앙에 놓인 테이블에 다가서,

5/18 팩트서(10 권)를 좌우로 쌓아놓고(5 권씩), 그 위에 종합강정 봉지(9천5백원) 에서

꺼낸 과자(10 개)를 독자들의 선물로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여기저기 신문을 뒤적이던 대합실 승객들은 안경을 꺼내쓰고 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 중에서 젊은 시절의 용기가 살아납니다.

한 사람이 일어서, 말합니다.

"광주사태는 북한 놈들이 들어와 무장난동을 쳤다는 게야!"

"지만원은 평생을 애국자로 사는 인생이야~"

 

속으로 기분 만땅입니다.

굳이 나서지 않아도, 나의 임무를 대변하는 것이조.

여기저기 놓인 테이블에서 바둑/장기판 경기가 치열하게 열리지요.

그러면, 바둑취미인 나는 그들의 바둑 사부가 되어 접바둑을 두어주면서

오전 일과를 마칩니다.

 

둑 취미들이 하는 말은,

"선생은 과거에 바둑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분 같소!

도대체 얼마나 두는 거요? 아마도 5 단?"

나의 말은,

" 직장생활에서 취미활동으로 놀던 동네바둑입니다~"

 

그러다 보면 오전 일과 2 시간은 금방 가고 중식시간(1500원)이 옵니다.

일식 5 찬으로 먹을 만하조.

은퇴자가 집구석에서 점심해먹거나, 사먹는 일과도 너무나 지겹습니다.

오후되면, 팩트책들이 팔려나간 상태를 확인하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하수들이 바둑교육을 청탁하여, 2 시간을 더 봉사합니다.

커피/음료는 무조건 뽑아다 바치는 기분은 괜찮습디다.

"오늘도 성공이다.

책장사가 하루에 10 권을 팔수만 있다면 기회를 주신 하늘에 감사한다."

 

이렇게 2 주만에 팩트- 한박스를 무료로 다 팔았어요.

별명은 지만원 팬클럽이 되어 버렸조.

한편으로, 전라인들에게 감시대상으로 분리된 현상을 감지합니다.

그들은 모르는 척 위장하지만, 이미 감각으로 느낍니다.

인생 종착역의 대합실에서도 "밀과 잡초의 종자는 명확하게 구분되는 현상"이조.

 

2. 빨갱이 동네의 모습

날씨가 사나워서 오후 3 시쯤 귀가를 서둘러, 아파트 관리실에 들렀다.

시골 아파트라 동수가 적고, 월급제 관리소장이 여성이다.

그들도 점심시간이면, 중식을 먹으러 회관에 자주 온다.

그러므로, 한 집안 형제같다.

동대표 회장의 책상에 팩트(4 권)을 꽂아놓고 오늘도 동태를 보러갔다.

 

그런데 오늘은 "반란(분노표출)이 일어난 날"이다.

지팡이를 짚은 노인과 졸개노인 2 사람이 들어와, 노인회장 선거에 나올 대책을 묻는 것 같다.

알고보니 전임회장이 2월에 끝나니, 차기 세력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문제는 동대표 회장 책꽂이의 지만원 팩트 책을 보더니, 분노를 터뜨린다.

이런 책은 가짜란다.

아이쿠나!, 여기도 늙은 빨갱이들이 사는 동네구나!

한노총 출신 김성태를 욕하다가, 문재인 평창 올림픽이 잘못되면 큰일이고,

박근혜가 유치한 국제행사를 자한당 홍준표가 망치는 행사로 폄하한다는 분노다.

따라서 이번 지자체 선거가 끝나면?

자한당 홍준표와 김성태는 팽당하고 사라질 운명이라는 것이다.

이 정도라면, 

전직이 주사파 정치세력의 활동에 참여했던 건설업이나, 노가다판의 민노총 출신들임을..

늙은 이들의 숨어있던 과거 정체를 명백히 드러낸다.

노인 왈.

" 이 5/18 팩트 책을 누가 가져다 놓은 것이오?"

 

여자 관리소장을 닥달한다.

"서있는 저분이 가져온 것인데요?"

 

늙은 빨갱이(차기 노인회장 도전자) 왈,

" 당신은 누구요?

이런 책은 가짜요. 어떻게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는 거요?

조갑제가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오!"

 

나 왈,

" 아파트 주민입니다"

"조갑제는 위선자요, 빨갱이 입니다."

 

늙은 빨갱이 왈,

" 당신하고는 할 말이 없오!"

 

속으로 참으로 개새키는 나이를 먹어도 양심의 회복이 없고,

역사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반란폭도의 성품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꾹 참았다.

"이 놈아, 젊은 시절 같으면, 너를 창고로 끌어가, 대갈통을 부셔버렸을 거다!"

빨갱이 노인 3 마리를 주먹으로 갈길 수도 없어서,

눈에서는, "새파란 화염의 불 길"이 뿜어져 나갔다.

 

참으로 한국에는 이런 망국적인 빨갱이 종자들이 숨쉬고 있었다.

이것들은 무슨 수로 청소해야 하나?

 

팩트가  팔리니, 이런 잡초들의 난동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댓글목록

우짜노님의 댓글

우짜노 작성일

빨갱이에게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불문곡직하고 이 땅에서 살지 못하게 하는 것만이 답입니다.빨갱이 귀신은 분리하여 처단하는 것이 답입니다.
디모데전서 4장 1절에,"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true님의 일상생활에서의 애국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해변도시 아주 좋은 곳에 사십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사랑스런렛님의 댓글

사랑스런렛 작성일

(기립 박수)
짝 짝  짝~~~~~

예, 바로 이것입니다.
서정적이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살아 숨쉬는 매우 훌륭한 글입니다.
''북한 특수군이 성공적으로 작전 수행하고 북으로 복귀한 5.18 광주 반란 게릴라전''을
보이지 않게 홍보하시는 진리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경의를 표합니다.

짝 짝  짝~~~~

광승흑패님의 댓글

광승흑패 작성일

닉, 그대로 애국이 길이요 진리인 몸에 밴 분이십니다. 존경스럽니다!ㅎㅎ

사랑스런렛님의 댓글

사랑스런렛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아주 오랜만에 죽은 글이 아닌,
살아 쉼쉬는 감동적인 글을 읽었습니다.

빨갱이박멸님의 댓글

빨갱이박멸 작성일

착한 홍어 = 죽은 홍어
진리 입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2건 15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632 문재인 사랑받는 저질 인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중기 지만원 2018-02-05 5815 317
9631 평창이 무대 뒤로 사라지는 순간이 오면 지만원 2018-02-04 7945 512
9630 코피작전은 기만술 지만원 2018-02-04 7692 562
9629 청와대 Vs. 뉴스타운, 승자는 이미 정해졌다 지만원 2018-02-03 6628 530
9628 자물통 채워진 최경환, 윤장현의 답답한 머리 지만원 2018-02-03 5298 320
9627 자유한국당 국방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지만원 2018-02-03 5125 361
9626 이명박 시대에 죽쒀서 문재인이 개줬다. 지만원 2018-02-02 6898 427
9625 마식령스키장 1박 위해 9,000만원 전세기 띄운 까닭 지만원 2018-02-02 5773 412
9624 세상 보기에 부끄러운 나라(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8-02-02 4691 277
9623 국민들이 만드는 제주4·3진상보고서를 다시 쓰겠습니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8-02-02 4263 137
9622 [뉴스타운TV]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단식투쟁 4일째, 관리자 2018-02-02 4080 166
9621 북한 선수단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차관)은 제480광수 지만원 2018-02-01 6039 296
9620 최경환 의원, 5.18 공청회에 지만원 공식 초대 지만원 2018-01-31 6847 449
9619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는 5.18 현장 역사 지만원 2018-01-31 6796 264
9618 서울경찰청, 애국보수언론 뉴스타운 탄압 전주곡 지만원 2018-01-30 6395 387
9617 점점 더 멀어지는 광주 지만원 2018-01-30 5344 362
9616 문재인의 꿈은 이루어 질 것인가? (Evergreen) 댓글(1) Evergreen 2018-01-28 4851 260
9615 새로 써야 할 5.18역사 지만원 2018-01-28 7930 185
9614 공산주의로는 죽어도 일자리 못 만든다 지만원 2018-01-29 5334 338
9613 청와대는 김정은이 기르는 개집 지만원 2018-01-27 8568 503
9612 [역사 코미디] YS가 전두환-노태우 구속한 이유 지만원 2018-01-27 5597 234
9611 [뉴스타운TV] 미국의 북폭과 한반도 전쟁(좌.우) 임박! 관리자 2018-01-25 6166 271
9610 서울중앙지검 416호, 집단폭행자들 불기소결정 이유 지만원 2018-01-25 4187 229
9609 " 5.18 팩트로만 증명된 북한 특수군 " 소형 책자 더 보내 … 댓글(1) 방울이 2018-01-25 4304 232
열람중 인생 대합실과 빨갱이 동네의 모습 (진리true ) 댓글(5) 진리true 2018-01-23 4928 287
9607 바지사장 조종하는 임종석의 숨은 그림 지만원 2018-01-24 6862 412
9606 서울중앙지검 416호를 고발합니다 지만원 2018-01-24 6126 315
9605 ‘5.18진상규명특별법’에 대하여 지만원 2018-01-24 4345 237
9604 [지만원의/5.18특별강연] (2018.1.22) 관리자 2018-01-22 4488 143
9603 김대중의 4.3 역사관 근거자료 지만원 2018-01-22 4429 15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