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방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자유한국당 국방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2-03 16:39 조회5,12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자유한국당 국방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지만원입니다. 최경환 의원님 등 비-한국당 의원님들이 발의하신 “5.18진상규명특별법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폭발물임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순간 평소 의원님들께서 가지고 계신 고정관념이 작용하면 국가는 회복할 수 없는 운명을 밟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먼저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125일 경, 경대수 의원실 부속실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5.18진상규명특별법 공청회가 화요일(2018.2.6.) 오전 10시에 열릴 것이며, 제가 한국당 측 발표자로 지정되었으니 준비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공을 들여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새로 써야 할 5.18역사라는 75쪽 분량의 책자를 인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1일 다시 경대수 의원님 부속실로부터 취소됐으니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유를 물었지만 자기도 모르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공당에서 더구나 애국진영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필요로 하는 공당의 행정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의외였습니다.

 

“5.18진상규명특벌법제안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2조의 규명범위입니다. 현재 발의된 법안에는 규명범위가 8개로 제한돼 있습니다. 만일 이대로 통과된다면 행정부가 규명주체로 나서서 규명하는 것은 오로지 이 8개 항에 한합니다. 이렇게 되면 2003. “제주4.3정부보고서에 이어 제2의 날치기 정부보고서가 또 하나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애국국민들이 한국당에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이 8개항 위에 한 개 항을 더 보태달라는 것입니다.“5.18에의 북한특수군 개입 여부규명범위에 추가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간접적으로 알아본 결과 여러 국방분과위원님들은 매우 위험한 착오 하에, 매우 안이하게 대처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 발의안 제2조 제4항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 또는 날조한 행위에 대한 국가기관의 개입의혹사건이라는 규명항목이 들어있습니다. 몇 몇 국방위원님들이  이 항목이 바로 “5.18에의 북한특수군 개입 여부라고 오해하고 계신 것입니다. 외포감마저 듭니다. 이 항목은 무슨 뜻인가 하면 최근 JTBCSBS가 연이어 방송한 것처럼 지만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사진자료와 안기부 비밀 보고서는 개인이 가질 수 없는 자료인데 지만원이 가진 것은 지만원의 연구를 국가기관이 도와준 것 아니냐이런 것입니다. 이 음모를 조사하자는 것입니다. 지만원과 국가기관 간의 유착음모를 조사하자내용을 어떻게 “5.18에의 북한특수군 개입 여부라고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황당합니다.

 

만일 공청회에서 한국당이“5.18에의 북한특수군 개입 여부를 제2규명범위에 포함시키자고 제안 한다면 바로 그 순간 반대편 위원들은 경끼를 일으킬 것입니다. 이성을 잃고 삿대질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이 항목은 그만큼 저쪽에는 생사가 걸린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만일 한국당이 위 제4항을 “5.18에의 북한특수군 개입 여부라는 뜻과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이를 거론하지 않는다면 이는 국가적으로는 물론 한국당의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애국진영은 문재인 세력 타도에 앞서 한국당 타도에 먼저 나설 것입니다.

 

더구나 저는 이 법안 발의자 최경환 의원으로부터 사실상 초대장을 받아놓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2017.12.25. 연합뉴스 보도에는 최경환 의원이 공청회에 대비하여 정책`구자료집을 발간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5·18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 5·18진상규명특별법 진상규명의 방향 5·18진상규명의 역사적 과정 지만원의 '북한군 남파설'에 대한 반론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대안 법안.

 

이런 마당에 한국당이 어째서 지만원의 참여를 가로 막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공당의 자세를 다시 가다듬어 애국하는 정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만원 올림

 

2018.2.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2건 15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632 문재인 사랑받는 저질 인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중기 지만원 2018-02-05 5815 317
9631 평창이 무대 뒤로 사라지는 순간이 오면 지만원 2018-02-04 7945 512
9630 코피작전은 기만술 지만원 2018-02-04 7692 562
9629 청와대 Vs. 뉴스타운, 승자는 이미 정해졌다 지만원 2018-02-03 6629 530
9628 자물통 채워진 최경환, 윤장현의 답답한 머리 지만원 2018-02-03 5299 320
열람중 자유한국당 국방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지만원 2018-02-03 5126 361
9626 이명박 시대에 죽쒀서 문재인이 개줬다. 지만원 2018-02-02 6898 427
9625 마식령스키장 1박 위해 9,000만원 전세기 띄운 까닭 지만원 2018-02-02 5773 412
9624 세상 보기에 부끄러운 나라(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8-02-02 4692 277
9623 국민들이 만드는 제주4·3진상보고서를 다시 쓰겠습니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8-02-02 4263 137
9622 [뉴스타운TV]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단식투쟁 4일째, 관리자 2018-02-02 4081 166
9621 북한 선수단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차관)은 제480광수 지만원 2018-02-01 6040 296
9620 최경환 의원, 5.18 공청회에 지만원 공식 초대 지만원 2018-01-31 6847 449
9619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는 5.18 현장 역사 지만원 2018-01-31 6796 264
9618 서울경찰청, 애국보수언론 뉴스타운 탄압 전주곡 지만원 2018-01-30 6396 387
9617 점점 더 멀어지는 광주 지만원 2018-01-30 5345 362
9616 문재인의 꿈은 이루어 질 것인가? (Evergreen) 댓글(1) Evergreen 2018-01-28 4852 260
9615 새로 써야 할 5.18역사 지만원 2018-01-28 7931 185
9614 공산주의로는 죽어도 일자리 못 만든다 지만원 2018-01-29 5334 338
9613 청와대는 김정은이 기르는 개집 지만원 2018-01-27 8569 503
9612 [역사 코미디] YS가 전두환-노태우 구속한 이유 지만원 2018-01-27 5598 234
9611 [뉴스타운TV] 미국의 북폭과 한반도 전쟁(좌.우) 임박! 관리자 2018-01-25 6166 271
9610 서울중앙지검 416호, 집단폭행자들 불기소결정 이유 지만원 2018-01-25 4187 229
9609 " 5.18 팩트로만 증명된 북한 특수군 " 소형 책자 더 보내 … 댓글(1) 방울이 2018-01-25 4306 232
9608 인생 대합실과 빨갱이 동네의 모습 (진리true ) 댓글(5) 진리true 2018-01-23 4928 287
9607 바지사장 조종하는 임종석의 숨은 그림 지만원 2018-01-24 6863 412
9606 서울중앙지검 416호를 고발합니다 지만원 2018-01-24 6126 315
9605 ‘5.18진상규명특별법’에 대하여 지만원 2018-01-24 4345 237
9604 [지만원의/5.18특별강연] (2018.1.22) 관리자 2018-01-22 4488 143
9603 김대중의 4.3 역사관 근거자료 지만원 2018-01-22 4430 15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