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은 공산주의 폭동" - 4.3규명연대(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제주4.3은 공산주의 폭동" - 4.3규명연대(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1-17 22:21 조회4,87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17일 오전 10,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회(이하 4·3규명연대)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와 입장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4·3규명연대는 4·3특별법 개악에 항의하고, 제주4·3사건의 진실규명이이라는 목표 아래, 제주도에서 범 보수적 성향을 대변하자는 취지하에 창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4·3연대 준비위원회는 신구범 전 도지사를 주축으로 박찬식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김순택 아르고스 총회장, 등과 4·3유족, 전 언론인, 전 교육인, 등 제주도민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성명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 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은 진실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지금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우리들은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이 있었다는 점과 무고한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문제는 우리도 찬성하는 바이나, 현재 제주4·3정부보고서에는 4·3사건의 성격이나 역사적 평가가 보류된 상태이다. 4·3 성격 규명을 제쳐두고 먼저 4·3특별법을 개정하는 것은 허상의 바탕 위에 탑을 건설하는 것이다.

 

4·3특별법 개정안에는 제주4·3의 정의를 "경찰과 서북청년회의 탄압에 대한 제주도민의 저항"으로 미화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정의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여 일으킨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라는 진실을 묻어서는 안 된다. 좌우익의 시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제주4·3에서 좌우익을 막론하고 진실은 인정하고, 진실이라는 바탕 위에서 4·3특별법과 더불어 화해와 상생이 이루어져야 한다.

 

제주4·3의 성격은 남로당의 폭동이다.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제헌선거를 파탄내기 위해 194843일 새벽에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이 도내 12개 경찰지서를 습격하면서 발발되었다. 제헌의회 선거일인 510일에는 도내 투표소 수십 곳을 습격하여 선거위원을 살해하고 투표소에 방화하여 제주도내 3개 선거구중 2개 선거구를 파탄시켰다. 815일 국민 절대 다수의 참여와 지지로 대한민국이 건국되었고, 1212일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유일합법정부로 승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로당 무장대는 계속 정부와 민간인을 무장 공격하여 반란을 이어갔고, 195742일 마지막 공비 오원권을 체포할 때까지 만9년 간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도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건이다.

 

제주4·3사건이 남로당의 폭동이라는 증거들

 

19981123일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다고 전 세계에 천명하였다.

남로당 대정면당 위원장 이운방도 4·3의 주체는 공산주의자이고 목적은 공산통일조국 건설이라고 증언했다.

4·3주동자 김달삼은 박헌영의 지령에 따라 지하 선거를 통해 52,350명의 투표지를 가지고 월북하여 북한 정권 수립에 앞장섰다.

19481024일 남로당인민유격대 2대 사령관 이덕구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포고하였다.

5·10선거 때 전국 200개 선거구 중 북제주 2개선거구가 남로당의 방해로 선거무효 되었다.

 

전 도민이 참여하는 4·3토론회를 제안한다.

 

제주4·3정부보고서의 서두에서 고건 총리는 제주4·3의 성격 규명은 후대의 사가들의 몫으로 넘겼다. 역사문제를 학자들의 연구와 토론을 통하여 해결하지 않고, 정치적 또는 다수결로 해결하려거나 다양성을 외면한 일방 통행식 추진은 반드시 국민 갈등을 증폭시키고 기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4·3특별법으로 무고한 희생자를 위무하고 화해와 상생을 이뤄내려면 우선 4.3의 성격과 정의를 논의한 후 도민의 합의와 국민의 동의를 얻어 법 개정에 나서는 것이 제대로 된 절차이다. 현재 4·3정립연구유족회와 4·3희생자유족회에서는 서로 토론 한번 한 적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게 무슨 화해와 상생인가. 양쪽 4·3유족회와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주4·3 범도민 토론회를 제안하는 바이다. 제주도에서는 적극 나서서 토론회를 조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 일동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박찬식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김순택 아르고스 총회장. 이동해 제주4·3정립유족회 회장. 홍석표 전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김정문 공학박사. 문대탄 전 제주일보 상임논설위원. 강원현 ()3·1정신보급운동연합 제주지역본부장. 장승홍 전 언론인. 이승학 전 중등교감. 양원갑 전 육군 준위. 김승필 전 주민자치위원장. 강성훈 전 육군 중령. 연극인 이광후. 김성석 4.3유족. 고영석 호우회원. 오을탁 자유논객연합 상임위원. 김동일 자유논객연합 회장. (無順) 연락처 : 김동일 010-4696-7177

 

 

신구범 전 지사, “제주4.3은 폭동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508

 

신구범 전 도지사 "제주 4.3사건은 폭동, 진실규명 필요"

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392

 

"4.3은 공산주의 폭동...특별법 개정 안돼"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98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5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605 ‘5.18진상규명특별법’에 대하여 지만원 2018-01-24 4351 237
9604 [지만원의/5.18특별강연] (2018.1.22) 관리자 2018-01-22 4494 143
9603 김대중의 4.3 역사관 근거자료 지만원 2018-01-22 4434 158
9602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한 경위 지만원 2018-01-22 4655 133
9601 광주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된 근원 이해하기 지만원 2018-01-21 4987 237
9600 김대중의 CNN 인터뷰 자료 원문 출처 찾아주십시오 지만원 2018-01-21 5407 264
9599 “광주사태” 가 “민주화운동”으로 탈바꿈된 근거 지만원 2018-01-21 5465 177
9598 마식령스키장과 박승원 상장 지만원 2018-01-20 6798 273
9597 장진성: 김일성종합대학 박사원, 교수로 승격 지만원 2018-01-20 5168 295
9596 지만원의/시국진단 (2018.1.18) 관리자 2018-01-19 5558 135
9595 히틀러의 올림픽, 문재인의 올림픽.(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8-01-18 4907 237
9594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건 과학 아닌 흥정 결과 지만원 2018-01-19 4688 195
열람중 "제주4.3은 공산주의 폭동" - 4.3규명연대(비바람) 비바람 2018-01-17 4871 171
9592 남북실무회담 수석대표 147광수 권혁봉 지만원 2018-01-17 5951 269
9591 청와대, 자기들만 살려고 백신 확보하고도 언론에 재갈? 지만원 2018-01-17 5704 306
9590 호외지 발행 배포금지 가처분에 대한 상고 지만원 2018-01-17 5045 178
9589 광주 8,200만원 배상 판결에 대한 준비서면 지만원 2018-01-17 4787 137
9588 광주 8,200만원 배상 판결에 대한 항소이유서 지만원 2018-01-17 4851 128
9587 삼학사가 개탄한다. 호로(胡虜)자식들아(Evergreen) Evergreen 2018-01-17 4535 230
9586 4.3학살 책임으로 조병옥 흉상 건립 철회라니(비바람) 비바람 2018-01-17 4567 132
9585 5.18관련 가처분 및 손해배상사건 담당한 광주판사들 명단 지만원 2018-01-17 5693 174
9584 경상도 하동에도 5.18유공자 2명, 놀면서도 잘 산다 지만원 2018-01-17 4874 167
9583 문재인이 들쑤신 말벌 벌집 지만원 2018-01-16 6398 407
9582 미-북 전쟁 앞당겨졌다 지만원 2018-01-16 8863 498
9581 [지만원의시국진단] 장진성 은 위장탈북자 (2018.1.15) 관리자 2018-01-15 5182 144
9580 1월 18일, 오후 5시, 목요대화 있습니다 지만원 2018-01-15 4266 120
9579 절라도와 5.18의 진수. 바로 이것 (마르스) 마르스 2018-01-13 6301 218
9578 장진성 정체 밝히기 위해 130여 시간 썼다 지만원 2018-01-14 8046 337
9577 사랑은 어디에 지만원 2018-01-14 4657 250
9576 전라도의 5.18증후군 퍼레이드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8-01-12 5604 3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