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올림픽, 문재인의 올림픽.(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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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1-18 23:44 조회4,90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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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인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베를린 올림픽이었다. 그 당시 독일의 주인은 히틀러였다. 집권 3년째였던 히틀러는 베를린 올림픽을 이용하여 아리아 민족의 우수성과 나찌의 권위를 세계만방에 과시하는 선전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성화 봉송을 해오는 방식도 이때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히틀러는 11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스타디움과 50만 명이 입장할 수 있는 육상 경기장 등, 100개 이상의 건물을 지었고, 국민들에게는 라디오를 아주 헐값에 공급했다. 라디오는 국민들을 직접 선전 선동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림픽 장면을 하나하나 기록하여 영화로 만들어 국민들을 세뇌시킬 준비를 한다.
한 때 히틀러의 애인이었다고도 소문났던 레니 리펜슈탈이 올림픽 영화 제작을 담당했다. 레니 리펜슈탈이 만든 베를린 올림픽 다규 '올림피아'는 영화사에서 아주 중요한 걸작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레니 리펜슈탈은 히틀러에 부역했다는 죄목 때문에 한때 인생의 부침을 겪어야 했다. (이 여자가 만든 영화 때문에 우리는 손기정의 금메달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베를린 올림픽에서 독일은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고, 독일 국민은 히틀러에게 빠져들었고 히틀러는 자신감에 충만했다. 베를린 올림픽은 2차 세계대전의 원인은 아니었지만 2차 세계대전의 발발에 일조했다고 역사가들은 평한다. 그리고 베를린 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정치에 얼룩졌던 올림픽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베를린 올림픽보다 더 정치로 얼룩질 올림픽을 목격하게 되었다 평창에서 개최되는 문재인의 올림픽에는 스포츠가 실종되고 국민도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남북한 단일팀을 구성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노고와 형편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문재인과 그 지지 세력의 어쩔 수 없는 종북 본능 때문에,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긍지와 영광은 버려두고 독재자 김정은의 영광과 자부심을 키워주는 쪽을 선택했다.
하다못해 히틀러는 올림픽으로 나찌의 권위와 독일의 영광을 자랑이라도 했지만, 문재인의 올림픽에는 태극기도 없고 애국가도 없을 판이다. 대한민국의 긍지도 없고 영광도 없는 것이다. 오로지 종북세력과 북한 김정은 세력만의, 그들만의 그들끼리의 올림픽이 자유 대한민국 평창에서 국민의 혈세로 벌어지려 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이가 남북 공동훈련장으로 선택한 마식령 스키장은 온갖 사치품으로 치장된 김정은의 치적물이라고 한다. 마식령 스키장을 훈련장으로 쓰게 된다면 김정은 정권의 홍보를 해주게 된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레니 리펜슈탈이 히틀러의 선전 영화를 만들었던 것처럼 문재인은 김정은의 선전물을 만드는 '레니 리펜슈탈' 이 되어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만들게 될 것이 뻔하다.
베를린 올림픽으로 자신감을 얻은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으로 치달았다. 평창 올림픽은 김정은에게 바치는 문재인의 조공물이 되었다. 김정은은 더욱 기고만장하여 남한을 자기 식민지 정로로 여길 것이고, 전 세계는 한국을 비웃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운 상승의 계기로 만들려던 올림픽이 문재인을 만나 대한민국을 추락시키는 재앙으로 돌변하게 될 줄이야.
비바람
댓글목록
Long님의 댓글
Long 작성일
~~베를린 올림픽으로 자신감을 얻은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으로 치달았다. ~~
~~평창 올림픽은 김정은에게 바치는 문재인의 조공물이 되었다.~~
힛틀러 당시 올림픽을 기억합니다.
올림픽 중단 되었으면 좋으련만 ....
시골노인님의 댓글
시골노인 작성일
오늘 님의 글을 읽다가 1936년 베르린 올림픽경기를 나치독일이 선전용으로 쓰기위하여 기록영화를 제작하였는데 그 책임자가 Leni Riefenstahl(1902-2003)이라는 여성이였다는 말씀을 하시기에 제가 수록하여둔 기사중에서 그녀와 손기정씨의 관계를 기술한 기록이 생각나 이 좁은 공간에 간단히 글을 올려 볼가합니다. 이 기사는 독일의 주간지 "Der Spiegel"이 2016년 9월 23일자에 베르린 올림픽 80주년 기념 특집을 올린것으로 여기에 마라톤의 승자 손기정씨에 대하여 크게 조명하였습니다. 제가 이 기사를 번역하여 소장하고 있는데 너무나 기사가 길어서 감히 여기에 그 기사를 다 올릴수는 없고 다만 그 당시 사진들 24장만 올립니다. 그중의 하나가 Leni 의 모습을 담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독일의 ZDF Mediathek 의 Friedmann Hottenbacher 라는 사람이 편집한것으로 제목은
"Sieg unter falschen Flagge"("허위의 국기 밑에서 얻은 승리") 라고 하며 손기정씨의 마라톤 경주의 승리를 크게 재조명 하였습니다. 아래 Link를 click 하면 사진들을 볼수 있습니다. 항상 애국충정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건투하시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http://www.spiegel.de/fotostrecke/fotostrecke-141159.html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비바란'님! 늘 거침없는 글을 제공화셔서 고맙읍니다. ,,. 좌우지간, '손 기정'선수님께오서는 아주 늦게나마라도 자신의 마라톤 우승자 '황 영조'훕재 선수를 당신께서 살아 생전ㅇ레 복[되었음도 하나님의 작은 은총이랄 수 있었다고 여깁니다. ,,. 북괴는 이런 걸 애써 외면하겠지요. 올림픽 마라손 우승자가 남한의 강원도 삼척 출신 '황 영조'선수로 '손 기정'선수를 이은 해방 후 최초의 마라톤 우승자임을 알려짐이 꺼리는 탓에,,. 북괴의 가증스런 속임수를 늘 경계해야! ,,. 모든 게 다 거짓이요, 위선이며 왜곡이요, 증오/분열로 얼룩지게 하는 북괴를 추종하는 무리들을 가차없이 징벌해야거늘! ,,. 빠 ~ 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