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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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24 20:42 조회9,6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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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영혼적 패러다임을 보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청와대 사이에 차이가 없다. 이준석 선장은 탑승객에게 안전하다 움직이지 말라 해놓고는 자기 혼자만 살겠다며 가장 먼저 탈출했다. 청와대는 5천만 국민을 향해 전쟁은 없다 안심하라 해놓고는 자기들 몇 사람만 살겠다고 세계에서도 매우 희귀한 백신을 수입해왔다. 국민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무슨 강력한 법정대응을 취한다 대국민 협박을 하고 있는 것인가?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선장이 승객 버리고 혼자 탈출하면 무기징역형을 받는 것이다.
청와대의 대국민 협박: 탄저균 백신 말하는자 강력히 처벌한다
오늘 12월 24일, 청와대에 큰불이 났다. 탄저균 백신이 일으킨 화재다. “5천만 국민의 생명은 내팽개쳐놓고 청와대식구들은 살려고 탄저균백신을 수입해 갔느냐? 백신 국민들도 사게 해주세요” 이런 비판이 인터넷을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청와대에 큰불이 난 것이다. 이에 다급해진 청와대가 급하게 불을 끄려고 나섰지만 오히려 휘발유를 퍼부었다. 대국민 협박을 한 것이다. 이런 허위사실 퍼트리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다.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에 올라있는 글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에 게시된 글의 핵심
“청와대는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식약청에 공문을 보내 백신주사약 수입을 명령했다. 대통령과 청와대 근무자들을 위한 치료용으로 사용할 것이라 수입목적을 기재했다. 지난 7월 26일에는 청와대가 이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회의까지 했다고 한다. 어느 날 백신은 도착했고, 아마도 500명이 이 백신 주사를 맞았을 것이다. 이 사실은 지난 10월 13일 한국당 김상훈 의원에 의해 폭로됐다.”위 글은 아래 기사를 근거로 하여 쓴 것이며, 그래서 허위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사실적시다.
김상훈 의원, '탄저 백신 청와대만 구입' 지적
http://www.yakup.com/news/index.html?nid=210660&mode=view
허둥대는 청와대의 대국민 협박
“청와대 박 대변인은 “해당 언론사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시했고 매우 악의적인 해석으로 현 정부와 청와대 신뢰를 훼손시켰다”며 “해당 언론사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7122417108073948&outlink=1
위 글에서 “아마도 500명이 이 백신 주사를 맞았을 것이다”라는 표현은 사실을 놓고 평가를 한 것이며, 평가의 글은 표현의 자유공간에 넉넉하게 들어있다. 그런데 청와대는 이 평가 부분을 놓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적시라고 하는 모양이다. 청와대에는 법조인도 없는가? 어려서부터 국가파괴만 일삼아 온 전문꾼들이어서 말귀조차 알아듣지 못해서인가?
탄저균 백신 수입의뢰 공문
청와대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시했고, 악의적인 해석을 해서 청와대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한다. 아래에 그 공문이 있다. 이 공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한국당 김상훈 의원의 폭로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가?
청와대의 코미디 해명
1. 탄저군 백신은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다.
2. 올해 7월4일 청와대 경호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문을 발송해 해당 백신 구매를 의뢰했다.
3. 11월 2일 350명이 사용할 수 있는 탄저균 백신을 도입해 국군 모 병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4. 탄저균 백신은 항바이러스제와 병행해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할 것이다.
5. 2016년 박근혜 경호실이 확보한 백신 도입 예산을 집행했을 뿐이다.
6. 이와는 별도로 질병관리본부가 생물테러 대응요원과 국민을 치료할 목적으로 1,000명분의 탄저균 백신을 도입해 모처에서 보관 중이다.
"靑만 탄저균 백신 맞았다" 논란 일자 靑 "치료 목적 구입" 반박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4/2017122400840.html
청와대 해명이 코미디인 이유
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문서로 확인한 수량은 500dose인데 갑자기 350개는 무엇인가? 500개를 도입해 150개는 사용했고, 350개만 보관하고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김상훈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공문이 틀렸다는 말인가? 1,000개는 또 언제 구입해 국민치료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이 겨우 1,000명이라는 말인가?
백신이 치료용이라는 것은 매우 생소한 말이다. 예방용이든 치료용이든, 그 개수가 500개든 350개든 VIP(문재인)와 그 가까운 수하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가? 국민적 관심과 분노는 수입해 온 것을 예방주사로 맞았던 유사시 치료용으로 사용하려고 소중하게 보관중이든 그런 것들에 있지 않다. 5천만 국민 내팽개쳐놓고 청와대 몇 명만 살려고 했다는 점이다.
더욱 한심한 작태는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수입해놓고, 그 성능에 대해 수많은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토의까지 해놓고는 그 책임을 박근혜에게 뒤집어씌운다는 사실이다. 모든 국민은 냄비 하나씩 들고 청와대에 줄을 서서 “나도 좀 살아야 하겠다”며 백신 하나만 달라 구걸해야 할 것이다.
2017.12.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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