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막힌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말문이 막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16 22:45 조회9,37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말문이 막힌다

 

아래는 문재인이 중국에 가서 한 대표적 언행이다.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라니!

 

우리는 작은 나라지만 중국몽에 동참하겠다.

KBS 관현악단을 중국으로 데려가 인민해방군가를 연주시켰다.

미국의 군사옵션은 잘못 된 것이니 막아야 한다.

 

이런 저질행동 하니 대통령 취급을 받지 못한 것이다. 중국의 누구도 이런 저질과 한 자리에 앉아 식사하고 싶어 하는 사람 없었다. 억지로 시진핑과 한번 만찬을 하면서도 간단히 차린 밥이나 빨리 먹고 헤어지자며 식사시간마저 줄였다. 만찬사도 없었다 한다. 해줄 말도 없고 받고 싶은 말도 없었던 모양이다. 우리 일반국민들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탐탁지 않은 사람과는 아무리 좋은 음식을 사준다 해도 마주하기가 싫은 것이다. 철학이 있나, 유머가 있나. 향기가 있나?이 세상에서 가장 마주하기 싫은 사람이 가슴 메마르고 유머와 위트와 멋대가리가 메마른 운동권들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식사를 혼식(혼자 식사)했을 것이다. 

 

시진핑 역시 그랬을 것이다. 의전 상 어쩔 수 없이 한번은 함께 식사를 해야 할 자리라서 앉기는 했지만, 시간을 끌기 싫었을 것이다. 빨리 그 지겨운 시간을 끝내고 싶어 했을 것이다. 이 정도 됐기에 만찬사도 없었고, 식탁에 무엇이 차려졌는지, 모인 사람들이 어떤 모습들이었는지에 대한 사진 촬영조차 없었던 것이다. 트럼프 역시 그의 경호인들로 하여금 문재인 부부가 타고 떠나는 승용차의 문을 열어주게 하지 않고 두 남녀가 각각 차문을 스스로 열고 타는 초라한 모습을, '멸시하는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나라 꼴 참 한심하다. 사회성도 없고, 센스도 없고, 기본 에티켓도 없고, 국제상류사회에 대한 아무런 감각이 없는 인간들, 가을삭풍처럼 썰렁하기만 해서 피하고 싶어지는 인간들, 바로 운동권인간들인 것이다. 

 

2017.12.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5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515 누가 나와 내 가족을 죽이는지 알고나 죽자 지만원 2017-12-19 9767 593
9514 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지만원 2017-12-19 9285 474
9513 소돔과 고모라의 불기둥, 코앞에 임박 지만원 2017-12-19 9621 579
9512 12월 21일(목) 월례 대화모임 지만원 2017-12-18 4675 198
9511 사람 잡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비바람) 비바람 2017-12-18 5503 217
9510 밤새 안녕이라는데 지만원 2017-12-17 9686 532
9509 흰 이 드러내며 실실 웃고 다니는 건 위험한 증후군 지만원 2017-12-17 10814 579
열람중 말문이 막힌다 지만원 2017-12-16 9377 559
9507 전쟁, 언제 날까? 지만원 2017-12-16 12651 583
9506 5천만의 자존심을 뭉갠 대통령 (Evergreen) 댓글(5) Evergreen 2017-12-15 7332 400
9505 국회 국방분과위원회 한국당 명단 지만원 2017-12-14 7405 389
9504 하늘이 준 선물, 5.18 국회공청회 지만원 2017-12-13 9143 609
9503 틸러슨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의 의미 지만원 2017-12-13 7493 456
9502 대법원에 등불이 꺼졌습니다 지만원 2017-12-12 8462 448
9501 비상근무 해도 부족한 한국당, 딴 짓들이라니 지만원 2017-12-12 6019 382
9500 인민군 부대로 돌변한 대법원의 완장판결 지만원 2017-12-12 6979 349
9499 내가 본 최고의 코미디 공소장 지만원 2017-12-11 7409 411
9498 12월 12일(화) 정대협 민사재판 지만원 2017-12-11 5507 221
9497 전라도 공격할 수 없는 자 대한민국 못 구한다 지만원 2017-12-10 8399 404
9496 오 하늘이여, 진내사격 청합니다 지만원 2017-12-10 8003 470
9495 전쟁? 한반도와 중동에서 동시 발발 지만원 2017-12-10 12465 542
9494 평창 올림픽: 트럼프와 문재인과의 대결장 지만원 2017-12-09 7644 407
9493 평창 올림픽, 청와대 바보짓 바라보기 딱해 지만원 2017-12-08 8625 455
9492 민주화 교주 김대중의 3천억 비자금 지만원 2017-12-08 7950 462
9491 DJ비자금 3,000억 조성사실 첫 폭로(주간조선) 지만원 2017-12-08 7191 380
9490 감나무 밑에 드러누운 한국당 나리들 지만원 2017-12-08 6092 329
9489 문재인이 하고 싶어 하면, 될 것도 안 되는 세상 지만원 2017-12-07 8349 449
9488 정치에 순진무구한 송영무 (Evergreen ) Evergreen 2017-12-06 5933 279
9487 홍준표는 지금 단호하게 선포하라 지만원 2017-12-06 7941 456
9486 전쟁이 무서운가요? 지만원 2017-12-06 6970 38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