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만 보아도‘내가 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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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0-02 10:19 조회6,6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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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광주, '새끼손가락만 보아도‘내가 광수다’
2013.5.24. 광주시장은 시청인권과 등 시공무원들을 동원하고, 광주의 5.18단체들, 변호사들을 위시하여 338개 단체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그 주된 목표가 역사왜곡 행위를 법적수단과 입법수단에 의해 뿌리 뽑겠다는 것이었다. 2014.10월 “5.18 분석 최종보고서”를 냈다. 이에 ‘5·18역사왜곡대책위’가 거품을 물었다. 그리고 나를 즉각 고소하겠다 기염을 토했고, 그 기염은 뉴스1을 통해 분출됐다. 최종보고서에는 수많은 5.18 현장 사진들이 있었다. 그 사진들 중에는 아래의 복면사진이 있었다. 물론 광수가 탄생하기 전이었다. 뉴스1의 보도는 이렇게 서슬 퍼렇게 시작됐다.
간첩 몰린 '복면' 5·18 시민군 "북한군이라니, 책임 묻겠다"
임성택씨 "목숨걸고 민주주의 지켰는데, 지만원씨 각오해야"5·18역사왜곡대책위, 명예훼손 등 혐의 고소장 제출 예정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5-05-16
1980년 5월 당시 광주 시내에서 순찰중인 5.18 시민군 임성택씨(오른쪽)의 모습.(광주시 제공) 2015.5.1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1980년 5·18 민중항쟁 당시 군용지프에 복면을 쓰고 광주 도심을 순찰하는 사진이, 지만원씨를 비롯한 일부 극우세력이 '간첩'이라고 주장했던 인물들이 '시민군'으로 확인됐다. 복면을 쓴 사진의 주인공으로 당시 5·18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임성택(52, 당시 17세)씨는 지만원씨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 의지를 내비치며 울분을 토로했다. 임씨는 15일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복면 쓴 인물의 손모양을 보면 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기능공으로 일하다 왼쪽 새끼손가락 끝마디를 잃었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그 모양이 나온다"며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이 찍힌 날은 5월 25일로 기억하고 있다". "복면을 처음에 쓰게 된 계기는 최루탄 때문이었다. 당시 거리는 치약과 마스크가 없이는 눈이 매워 다닐 수가 없었다."
5.18 당시 복면을 쓴 시민군 사진의 주인공인 임성택씨는 15일 광주 남구 자신의 집에서 자신은 북한군이 아니라며 당시 자료들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2015.5.15/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
http://news1.kr/articles/?2234705
2016년의 광주, '맨눈으로만 보아도 내가 광수다'
‘5.18역사왜곡대책위’는 복면을 쓴 사진을 내놓고 “손가락만 보아도 내가 사진 속 인물임에 틀림없다”는 “광주이론”을 창작했다. 그후 광수가 나오자 “맨눈으로만 보아도 사진 속 인물이 나임에 틀림없다” 는 “제2의 광주이론”을 창작했다. 이렇게 내세운 5.18간판 얼굴들이 15개다. 그런데 이들은 재판 이전에 평가해도 모두 가짜다. 10월 12일 재판에는 이런 가짜 얼굴들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며, “맨눈으로만 보아도”라는 제2의 광주이론이 멸시받는 순간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2017.10.2.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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