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단체대표, 북한특수군 사실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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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0-15 15:53 조회9,6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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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단체대표, 북한특수군 사실상 인정
5.18단체들을 총괄하고 5.18성역화를 사실상 진두지휘하고, 2016년 법원 집단폭행을 주도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양래가 2017.10.12. 서울중앙지법 서관 525호 법정에서 꼬박 60분에[ 걸쳐 115개의 질문을 피고인 측으로부터 받았다.
김양래의 진술:“5.18민주화운동은 지휘자가 따로 없는 시민운동이다”
문: 5.18영화는 2007년의 “화려한 휴가”로부터 ‘택시운전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6개인가?
답: 수십 개가 된다.
문: 북한에서도 ‘님을 위한 교향시’라는 5.18영화를 만들었는데 아는가?
답: 그건 5.18영화가 아니다.
문: 남북한 영화들에서 주인공들은 있지만 5.18시위를 지휘한 지휘자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답: 시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했기 때문에 지휘자가 따로 없다.
김양래 진술: “도청 장악한 프로집단은 전두환이 투입시킨 편의대”
문: 증인에게 보여준 10여 개의 사진들을 보면 몸매가 단련되고 총기에 훈련된 조직들이 지휘체계 속에서 움직였다. 사용할 총기를 검사하는 팀, 총기를 릴레이로 줄을 서서 출동차 차량에 탑승한 군병들에 배급하는 팀, 소총과 기관총 실탄을 탄창과 탄띠에 장입하는 팀, 수류탄을 준비하고 다이너마이트를 조립하는 팀, 도청을 장악한 후 광주시민들의 접근을 금지시키는 경비팀, 장갑차를 몰고 장갑차를 유도하는 팀, 20사단 지프차를 질서 있게 운전한 팀, 비표식과 복면을 한 채 시민들에 계속 투쟁할 것을 선동하는 팀, 광주시민을 검문하고 광주시민을 도청으로 체포해가는 팀 등을 보았는데 이들이 다 광주시민들인가?
답: 그들은 전두환이 광주희생을 확대시키기 위해 투입시킨 편의대다.
편의대의 뜻: 옛날 중국에서 활용된 모략·선전·파괴·암살·납치·습격 등의 게릴라 전법을 구사하여 정규군 작전을 도왔던 프로집단이라는 뜻
결 론
김양래는 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 일대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시위에 광주-전남 출신의 지휘자가 없다고 인정했다. 지휘체계가 있어 보이는 모든 사진 속 인물들도 광주-전남 출신이 아니라 했다. 교도소를 공격한 것도 광주-전남 사람 아니라고 했다. 폭탄더미 속에서 방독면을 쓰고 2,100발의 TNT 폭탄을 조립한 두 사람도 광주출신 아니라고 했다. 그에게 보여준 훈련된 군병들의 모두가 광주사람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훈련된 전투프로들의 모습들은 북한특수군 모습이 아니라 전두환이 조직한 남한특수군이라 했다. 사진들을 보면 전남도청에는 폭동을 주도한 지휘자가 분명히 있었다. 김양래는 그 지휘자가 전두환이 보낸 게릴라대장이라 했다. 도청은 5월 21일 오후에 탈취됐다. 공수부대원 4,000여명이 도청을 끝까지 지키다 불가항력으로 도망을 쳤는데, 그 공수부대 4,000여명을 도주시키고 도청을 장악한 전투프로들이 전두환이 투입한 게릴라 군이라니 어이가 없다. 결론적으로 김양래는 이날 재판에서 북한특수군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원으로 표시된 사람이 김양래 (5.18기념재단상임이사, 5.18호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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