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73)] 대통령님, 5.18이 이런 것인데도 헌법정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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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29 22:03 조회9,6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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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73)] 대통령님, 5.18이 이런 것인데도 헌법정신입니까?
42개의 결정적 증거는 검증하셨나요?
5.18이 김일성이 일으킨 게릴라전이었는데도 그것이 헌법정신인지요? 김일성은 광주에 살인 기계로 훈련된 특수군 600명을 보냈습니다. 남북한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고, 현장 사진들도 있습니다. 김일성은 또 남녀노소로 구성된 민간 집단 1,000여 명도 보냈습니다. 특수군 600명은 민간인을 살해해 놓고 이를 계엄군의 소행으로 몰아가기 위해 왔습니다. 이렇게 죽은 시체를 놓고 1,000여 명의 민간인 집단이 마치 광주의 가족들인 것처럼 꾸며 시체 팔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사진들 무척 많습니다. 남침을 정당화시키려면 국제 사회에 한국 정부를 살인 집단으로 모략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발포 명령자'에 집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간인 집단, 업힌 아이, 안긴 아이들까지 어떻게 1,000여 명이 왔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당시 합참의장 유병헌 대장이 5.18 직전에 전남 해안 경비부대 전부를 전북 변산반도 이북으로 이동시켜 전남 해안을 무인지경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는 그의 회고록 453쪽에 밝혀져 있습니다.
’5.18은 북괴가 일으킨 게릴라전‘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책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5.18 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 이 42개 증거 모두를 다른 증거로 물리치지 못하는 한 5.18은 북괴의 소행입니다. 이 책을 무시한 채 5.18을 헌법정신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심각한 리더십 차원의 문제일 것입니다. 이 [42개의 증거]는 매우 중요한 역사책으로 무시될 수 있는 책이 아닐 것입니다.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을 조사한 후 결론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국가유공자는 보훈처가 공적을 심사합니다. 5.18 유공자는 광주시청이 공적을 심사합니다. 그 이유를 규명하셔야 합니다. 2019년 5.18 유공자 수는 5,081명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숫자마저 비밀입니다. 1992년생 유공자가 수두룩합니다. 광주 근처에 가지도 않은 전라도 출신 정치인 숫자도 많이 있습니다. 유공자 자녀에게 주어지는 취직 가산점을 노리고 양자로 입양한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목불인견의 복마전입니다. 이들에게는 일시금과 연금이 지급됩니다. 혜택도 엄청납니다. 1991년 화폐로 3억 1,700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고 이에 더해 월 연금 420만 원을 받은 유공자도 있습니다. 2억 원을 받고 그다음 날 북으로 간 유공자도 있습니다. 이름도 유명한 윤기권입니다.
국민 사이에 이에 대한 불만이 매우 고조되어 있습니다. 최고 유공자들의 공적부터 조사해 보십시오. 그 공적은 민주화 공적이 아닐 것입니다. 5.18 항쟁본부 총사령관이라는 김종배의 공적을 보십시오. 1980년 5월 24일까지 숨어 다니다가 5월 25일 북괴군이 비워준 전남도청에 들어가 “나는 위원장한다, 너는 내무 위원장, 너는 대변인 해라” 자기들끼리 직책을 정한 것이 고작인데, 그것이 민주화 유공자인가요? “가짜 유공자를 밝혀내자” 끊임없이 국민은 외쳤습니다. “가짜 유공자”? 모두가 가짜임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입니다. 이것을 밝힌 후에 5.18을 헌법정신이라고 발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가를 혼란시키는데 일조한 것이 민주화 공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부당하게 돈을 보상받은 사람들, 혜택을 받은 사람들, 다 토해내야 합니다. 부당하게 취직한 사람들, 경찰에 가장 많을 것입니다. 부당한 취직자 모두에게 손해를 물리고 직장을 박탈해야 마땅합니다.
이렇게 조치한 후에 5.18이 헌법정신이다, 아니다 선포해 주시는 것이 리더십의 로드맵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 단체들이 건국 사실 부정
2008년 8월 이명박 정부가 건국 60주년을 기념할 때 5.18 단체들이 나서서 “건국 개념은 5.18의 숭고한 이념에 배치된다.”라는 명시적인 표현으로 방해를 놓았고, 그 결과 이명박 정부는 건국 60주년 기념행사를 접었습니다. 건국을 부정하는 것이 헌법정신인지에 대해서도 대통령께서 검증하셔야 할 것입니다.
북한 대남공작원 148명과 국내외의 주사파들이 5.18 묘지에서 적화통일 축전 놀이한 것도 헌법정신인가요?
2006년 6월 14~17일 나흘 동안 광주에서는 5.18 묘지를 배경으로 하여 북에서 온 148명의 대남 공작부 사람들과 남한 및 해외 주사파들이 1,000여 명 규모로 총집합해 통일 대축전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주한미군 철수하라, 보수세력과 총력전을 벌이며 현수막을 걸고 잔치를 벌인 이 행위도 헌법정신인가요? 북측 인원 148명은 비가 억수로 내리는 데도 5.18 묘지에 헌화하고 묵념하였습니다. 5.18 묘지에 꿇어앉으셨던 우리나라 대통령과 우산을 쓰고 화려한 꽃다발로 제단을 장식한 후 묵념하는 북측 대표단 148명 사이에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이 사진 널리 보도되어 있습니다.
서울 시민이 5.18 발언하면 광주시청이 고발하고 광주 법원이 끌어다 벌주는 것도 헌법정신인가요?
강원도에서, 인천에서 5.18에 대해 기분 상하는 발언을 하면 광주시청이 (5.18 고발 전담 공무원이) 광주 경찰에 고발하고, 광주 경찰, 광주 검찰, 광주 법원이 끌어다 유죄 판결을 내리고 손해배상금 물리는 것이 헌법정신인가요?
5.18 진실, 방송한 방송사와 개인들에게 집단 폭력 가하는 조폭 행위도 헌법정신인가요?
2013년 5월, TV 조선과 채널 A가 5.18은 북괴의 소행이라는 요지의 방송을 경쟁적으로 하였습니다. 4개월 넘게 했습니다. 이에 5월 단체들이 쇠뭉치 등을 들고 두 방송국에 모여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들까지 폭행했습니다. 5.18에 대해 광주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발언을 하면 고소를 해놓고도 법정에까지 와서 집단 폭행을 가했습니다. 서울 교회 이종윤 목사님은 여러 주일 동안 예배를 방해 당했습니다. 이것도 헌법정신인가요?
이는 건설노조의 건폭보다 더 무서운 폭력행위입니다.
5.18을 거론했다는 것 자체로 교수들과 직장인들의 밥줄 끊는 것도 헌법정신인가요?
대학 교수가 강의실에서 5.18에 대해 비우호적인 발언을 하면 금방 5.18 단체로 전달됩니다. 그러면 5.18 단체들이 대학 총장과 재단 이사장을 협박해 교수를 몰아냅니다. 보도된 것만 해도 5건입니다. 이런 행패도 헌법정신인지요?
5.18 분서갱유 행위도 헌법정신인가요?
대통령 회고록은 역사서입니다. 그 회고록 내용에 5.18 진실이 일부 밝혀져 있다고 해서 전두환 회고록이 가처분되어 발간이 안 됩니다. 지만원의 이름으로 발행된 책은 책의 종류와 관계없이 국회 도서관이 납품되지 못합니다. 전국의 모든 도서관에 압력 편지를 써서 지만원이 쓴 5.18 관련 서적들을 대출시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헌법정신이고, 이것이 자유의 나라인가요? ’건폭을 그냥 두면 나라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대통령이십니다. 위 8개 사안을 그냥 두셔도 나라가 아닐 것입니다.
2023.04.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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