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전남도청의 경찰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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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9-23 23:14 조회9,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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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의 경찰복 사진
. 전남도청에 차린 북한정치공작단의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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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전남도청에서 5.23.경 촬영된 사진입니다. 여기에는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는 그리고 한국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검은 티셔츠에 흰 옷을 얽어맨 상복(?)을 입고 두건을 쓴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사람 치고 이런 상복을 입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람은 김영일(훗날 북한총리)로 감정되었습니다. 당시는 모든 학교가 장기간 수업을 중단한 시점이었습니다. 총알이 빗발친다는 폭동 기간에 학생복을 차려 입혀 가지고 험한 곳에 데리고 다닐 부모가 과연 있었겠습니까? 이 사진은 북한의 세트장을 촬영한 것입니다.
5.18단체, 이 경찰관은 왜 못 찾는가?
무엇보다 이해될 수 없는 사진은 경찰복장을 하고 도청을 장악한 “시민군집단”을 상대로 감히 질서를 잡고 있는 경찰관 사진입니다. 5.18당시 누구라도 경찰복을 입었다면 시위대에 맞아 죽는 세상이었습니다. 저는 이 경찰복을 입은 사람이 북한의 김중협이라는 감정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반면 5.18단체들과 광주시장은 이 경찰복을 한 사람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을 찾아내는 것은 당시 전남 일대의 경찰청 자료만 검색해도 금방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 동기생 등을 조사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사항인 것입니다.
대상 그룹이 매우 좁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아직도 찾지 못한다는 것은 이 경찰복 인물이 대한민국의 전남-광주 지역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경찰 복 사진은 매우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돼야 할 것입니다. “당시 상황에서 경찰복을 입고 도청에서 이른바 ‘시민군본부’ 요원들을 상대로 질서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5.18단체들은 반드시 해명해야 합니다.
경찰복 사나이, 광주-전남에서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이유
이에 대한 해명이 없거나, 경찰복을 한 사람이 당시의 광주-전라도 경찰 누구였다는 것을 밝혀내지 못하면 그는 외지인입니다. 아직까지 이 경찰복의 사나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김중협입니다.. 내가 리을설이다, 내가 황장엽이다, 내가 홍일천이다 하고 가짜로 나선 광주 전남 인간들이 15명입니다. 그런데 이 경찰복 사나이는 광주에 없습니다. 제161광수, 경찰복 입은 얼굴이 내 얼굴이요 하고 나설 광주사람은 영원무궁 없을 것입니다. 경찰복을 입고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17.9.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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