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2)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9-13 18:02 조회4,92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2)

 

                     빨갱이 국정원장 임동원의 증명된 악행   

2006517, 나는 국가와 임동원을 상대로 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소를 냈다. 청구이유의 서론은

                     임동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이유의 서론

피고 임동원은 한낱 자연인에 불과한 원고가 햇볕정책을 비판했다하여 1999-2000년을 전후로 강연 등 스케쥴을 도청하여 수많은 강연기회를 차단했고, 일단 경고를 받은 기업체들은 지금도 원고를 초청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다시 200511-12월에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지만원은 도청 대상이다. 지만원에 전화하면 도청된다는 정서가 팽배하면서 사람들이 전화접촉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1의 경향신문은 김전대통령의 대북관을 극렬 비판한 군사평론가 지만원씨를 도청. 강연일정을 파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고, 2의 세계일보는 특히 김씨(김은성)에 따르면 임씨는 지만원씨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한다. 김씨는 임 전 원장은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씨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라, 확실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이런 지시는 김씨를 통해 감청담당부서인 8국에 그대로 전달됐다.

김씨는 예비역 대령인 지씨에 대한 관리는 국방부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해 2-3차례 국방부에 따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 . 임씨가 2000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반-햇볕정책 여론을 주도한 인사에 대한 도청을 집중함에 따라 임씨의 국정원장 임기 말인 2000년 말에서 2001년초 보수인사들이 도청리스트에 지속적으로 오른 것이다.’라는 기사를 게재했고, 3의 동아일보(2005.11.17) 동아일보에는 원고의 사진까지 올려 같은 기사들을 냈으며, TV 매체에까지 원고의 사진과 기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세인들이 원고를 기피인물로 마음에 새기기 시작했을 것이며, ‘지만원이 주요도청 대상자이고, 지금도 그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났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원고에게는 측량될 수 없는 고통이요 피해인 것입니다.”

강연과 컨설팅은 원고의 기본생계 유지수단이었습니다. 이를 도청한 것은 도청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일정을 취소시키는 행위로 종결된다는 것은 경험칙상의 결론입니다. 당시 원고는 5대 강사로 불려지면서 때로는 하루에 3건 정도씩(150-200만원 상당) 강연을 예약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어느 한 순간에 줄줄이 취소되어 정신적 공황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한번 국정원의 권고를 받은 기업과 정부단체들은 다시는 원고를 강사로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단 한건의 강연초청이 없습니다.”

아울러 김은성 차장의 증언대로 국정원 후배 그리고 권진호 당시 차장 등을 통해 회유와 협박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가가 한 개인을 상대로 감청하고 탄압을 가한 행위가 원고에게 금전적으로 얼마의 손해를 끼쳤는지를 계산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2017.9.1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6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35 통일되면 5.18진실 밝혀진다는 사람들 지만원 2017-09-14 5491 343
9334 이념 검증 좌파세상 청문회 (Evergreen ) 댓글(1) Evergreen 2017-09-13 4543 212
열람중 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2) 지만원 2017-09-13 4926 277
9332 공부를 하다가 올려봅니다. (veritas) 방울이 2017-09-13 4767 248
9331 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1) 지만원 2017-09-13 5722 303
9330 5.18재심에 대하여 지만원 2017-09-12 7931 376
9329 흐믓한 웃음과 냉소적 미소의 차이 (stallon) stallon 2017-09-11 5484 240
9328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7-09-10 8097 557
9327 청와대는 대남 점령군 사령부 지만원 2017-09-10 10373 525
9326 황장수, 시건방지고 가벼운 입술로 요설 떨지 말라 지만원 2017-09-10 8260 405
9325 김정일 유언중에 통일되거든 전라도는 씨를 말려라고 발언| 댓글(1) 비전원 2017-09-09 8776 307
9324 실제 성주 주민의 눈물의 고백 댓글(2) 한글말 2017-09-08 6487 315
9323 미국과 북한은 구조적으로 양립 불가(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8 5534 202
9322 북한 귀신 들린 문재인, 무당부터 불러야 지만원 2017-09-08 7499 355
9321 5.18 폭동 10일간의 일지 요약 지만원 2017-09-07 5441 240
9320 군 원로 조롱하는 국방부 사무관 (02) 748-6836. 지만원 2017-09-06 7124 420
9319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하지만 고영주는 빨갱이 기회주의자 지만원 2017-09-05 7927 348
9318 5.18-주사파가 주도하는 세상, 끝이 보인다 지만원 2017-09-05 8284 443
9317 청 원 서 (5.18진실규명조사단 참여 희망) 지만원 2017-09-05 4411 316
9316 트럼프와 문재인, 누구를 믿어야 하나?(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5 5974 305
9315 문재인의 레드라인은 없다 (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7-09-04 5516 290
9314 문재인의 선택, 북폭이냐 사퇴냐.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7-09-04 5588 287
9313 문재인-조갑제-서정갑 그리고 고영주 지만원 2017-09-03 7484 353
9312 오늘의 이 지경 만든 김대중, 노무현, 그 추종자들 죽이자 지만원 2017-09-03 7387 453
9311 광주시 전체의 이지매 대상된 지만원의 SOS 지만원 2017-09-03 6914 320
9310 원 토스만 남았다(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3 5872 335
9309 전라도, 전두환-소준열-배승일에 무릎꿇고 감사 표시하라 지만원 2017-09-03 8107 295
9308 트럼프, 한미 FTA 폐기에 집착하는 이유 지만원 2017-09-03 6200 329
9307 이명박의 무식, 박근혜의 무능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7-09-02 6592 232
9306 미국과 북한은 구조적으로 양립 불가(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1 6447 35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