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CIA문서에 대한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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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8-20 12:28 조회6,0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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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문서에 대한 종지부
미국 증오하는 빨갱이들, CIA 글자만 내보이며 1980.5.9.자 CIA도 북한군 광주개입 없을 것이라 했다“ 선동
5.18단체, 이 땅의 좌익들 심지어는 광주 부장판사 박길성, 김상연까지 “미CIA문서도 북한군 개입 없다”고 했는데 전두환과 지만원은 왜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다 허위를 주장하느냐며 유죄를 인정했다. 미CIA 레포트는 5.18이 발생하기 전인 5월 9일자 미대사관 발 보고서다.
CIA보고서 내용은 “현재 악화된 남한의 정치 상황에 북한군의 움직임은 없지만, 79년 2월과 80년 2월에 이미 긴급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남한의 광범위한 위기 상황은 북한군의 개입을 부추길 수 있고, 미국이 다른 지역에 집착한 것처럼 보이거나, 이런 상황을 통제할 미국의 능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하면 북한은 더욱 과감해질 것이다.”정도의 이야기다. 이런 내용을 놓고 광주법관들까지도 언제부터 미국을 그토록 신뢰했는지 사대주의에 빠졌다. 이는 미국이 전지전능하다는 것을 믿는 사이비 종교의 범주에 속하는 코미디일 것이다.
미국이 주 감시수단인 인공위성 등으로 감시하는 대상은 전투서열에 특정된 부대단위 이동이지 숲으로 잠수정으로 어선으로 땅굴로 삼삼오오 이동하는 특수게릴라공작요원 특수정치공작요원들이 아니다. 5.18 발발 9일 전에 문서화된 CIA 보고서에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을 내세워 “CIA도 모르는 사실을 전두환과 지만원이 어찌 알겠는가” 선동하는 인간들이 사람의 아들들인가?
미국은 한국에 대해 전시작전권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감사하는 것은 북한군의 대규모 이동이나 전쟁준비 징후에 관한 것이지, 휴전선에서 우리 병사들이 감시하는 내용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다. 1996년 강릉에 침투했던 잠수정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고 그 22개월 후에 속초 어부 그물에 걸린 잠수정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다.
1) 1980년 광주에 내려온 북한집단은 집단 단위로 “노르망디 작전 하듯이” 한 순간에 행군해 온 것이 아니라 10.26 이후 삼상오오 숨어서 침투하여 폭동을 주도한 것이다. 이는 며칠 전 마이클리 박사의 뉴스타운 인터뷰에도 명백히 드러나 있다. 마이클 리 박사는 25세에 미국 공무원이 되어 40년간 근무했는데 그가 CIA 간부시절에 가장 먼저 북한 특수군 중의 특수 요원들 즉 게릴라요원들을 파송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증언했다.
2) 이런 침투방법에 대해서는 미국만 모른 것이 아니라 전두환이 이끌던 정보진영도 당시에는 몰랐다. 광주에 침투한 전문 공작요원들은 미국이 감시해야 하는 ‘북한군 부대서열’에 등록된 부대가 아니라 오로지 정치공작과 게릴라공작을 실행할 수 있도록 길러진 만능의 맥가이버 요원들이다. 이런 성격의 침투전쟁-게릴라 공작을 놓고 “침투가 있었다면 미CIA가 몰랐을 리 없다. 전두환과 지만원은 거짓말을 한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다.. 이런 인간들이 광주의 판사들이고 5.18단체들이고 빨갱이들이다.
오늘도 모든 매체들이 나서서 5.18굳히기 특수작전에 나섰다. “택시운전사”가 천만을 돌파했다 하고, 영화내용이 모두 사실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선동들을 하고 전두환과 지만원을 이상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다.
증거 자료
아래는 2007년 미CIA가 기밀해제한 1980년 5월 9일자 비밀 문서 1건(3쪽)이다. 1급비밀이라고 분류된 문서의 내용을 보면 전적으로 1980.5.9. 당시의 한국 사회 정세를 개관한 내용이다.
학생 데모, 노동자 데모, 데모 세력에 동조하는 야권의 행태가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있고, 이에 대해 정부와 계엄당국은 5개사단, 특전부대, 수경사 등 병력투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도의 브리핑 식 남한 정세 개관이 담겨있다. 계엄당국이 군부대를 투입할 경우, 군이 권력을 장악할 우려가 있어 관찰 중이고, 한국정부에 이에 대한 경고를 해야 하느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 북한의 오판을 부를 수 있어 걱정이 된다는 내용, 만일 미국이 남아시아 문제와 미국 내부의 상황에 얽매어 힘이 약화되는 순간이라고 북한이 판단하는 순간, 북한은 이 무질서의 틈을 적극 이용하여 무력통일의 찬스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간단한 정세 브리핑 내용에 불과한 문서다.
2008년에 내가 펴낸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이라는 제목의 역사책 4권중 제1권에는 5.18당시의 한국 정치상황과 북한의 동향 내용들이 자세하게 실려 있다. 아래의 미 CIA보고서는 위 책 내용 중 지극히 초보적 일부에 해당한다. 나는 이 책을 쓸 때, 계엄당국이 판단한 정보 보고서를 모두 참작했지만, 아래 CIA 보고서는 군사지식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이런 내용을 놓고 오늘 광주는 미국자료를 허위로 왜곡했다. 광주 빨갱이들은 대부분의 한국인을 무시하고 단지 “미국” "미국 대사" "미 CIA"라는 이름만 땄다. 마치 나무에서 한 두 개의 이파리를 떼어다 활용하듯이 미국이라는 국력을 5.18을 왜곡하기 위해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1151502 (중앙일보)
Growing Unrest in South Korea and Prospects
for Takeover by Military Strongman Chon Doo Hwan
Current reporting indicates that the level of anti government
activities by South Korean students. supported by opposition political
leaders and workers. is coming to a head. Student activists and
sympathizers have enumerated a series of demands and set a deadline
of 14 May for government action. failing which they threaten demonstrations in the streets.
ROK authorities are reportedly devising a series of steps to forestall a confrontation.
with the use of force the last resort. It appears doubtful. however. that the activists
will respond to government pleas for moderation. The outcome of clashes
students and troops, if they occur. will depend on the response of
several key actors. and certainly on the state of mind and the role
played by military strongman Chon Doo Hwan.
While what we have observed of north korean reactions to
developments in the South since the Park assassination does not yet
suggest an intention to exploit the situation militarily.
I continue to be concerned about the adequacy of warning on Korea.
In this light. the current South Korean unrest. which brings with it the
possibility of a military takeover. is yet another in a series of
recent events that could undermine stability in the South and tempt
Pyonyang to attack.
These developments have caused great concern among ROK officials.
particularly since they are occurring at a time of labor unrest.
Officials are particularly alarmed about the possibility that student and labor
demonstrators will join forces in the streets. President Choi is
reported to be considering a variety of measures to deal with these
threats but probably lacks the will and ability to act decisively.
The ROK Army Chief of Staff placed the infantry regiments of five divisions.
the Special Warfare Command. and the Capital Security Command on standby
alert. They are to be prepared to move into Seoul to support Martial
Law Command efforts to control student demonstrators. On 6-7 May.
two special forces brigades moved into the Seoul area.
joining four others garrisoned there.
The outcome of clashes between students and troops would depend
upon the reactions of opposition figures. the business community.and
the general public. Opposition political leaders already have expressed
support for some student demands and have called for a special National
Assembly session later this month to discuss the situation. Sympathy
for the students among other elements. however. is limited. The
majority of South Koreans probably hope that actions which might lead
to instability. to a military dictatorship. and to a loss of foreign--
and especially US--confidence can be avoided. It is possible. therefore.
that the authorities would be able to suppress student activism without
causing the confrontation to spread to other sectors of society. It is also
possible. however. that such clashes--especially if they involved loss
of civilian life-- might bring workers and opposition political leaders
into the confrontation and rupture the process of political reconstruction
under way since President Park's assassination.
the attitude and role of military strongman Lt. Gen. Chon Doo Hwan
with respect to these developments probably will be decisive.
All of the actors in this situation will. however. be very mindful
of US Government attitudes. Student and opposition party leaders will be
looking to the United States to restrain and inhibit crackdowns by the ROK
Government and the military. Chon himself will want to avoid as much as
possible provoking US reactions that could undermine his position or the
United States is out to get him and that his power within the ROK military
is eroding as a result. he may be prepared to discount US attitudes in the
interest of raking full control of the government.
North Korea does not currently appear to be taking any military steps
in response to the deteriorating political situation in the South.
however. the events of 26 October and 12 December 1979 caught the North
by surprise. That is not true of the present situation. As me pointed
out in SNIE 42/14.2-79. 20 December 1979. and in an Alert Memorandum.
8 February 1980. the emergence of widespread civil disorder in the South
would prompt Pyongyang to consider forceful reunification of the peninsula.
If Washington were seen to be preoccupied with the situation in South
Asia and domestic issues. Pyongyang would probably be further emboldened
by a conclusion that the US capacity to resolve the situation in the
South or to defend South Korea was seriously weak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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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비바람이 기고한 글
광주 언론과 좌파 언론들은 김양래의 주장을 근거로 "북한군이 5·18민주화운동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정보 문건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은 거짓말이었다. 언론들은 무식했거나 고의적으로 진실을 왜곡한 것이었다.
위 내용은 NSC(국가안전위원회)를 수신으로 하는 3페이지의 문서 중, 마지막 단락이다. 5.18 측은 위단락의 첫째 줄에 있는 한 문장만을 번역하여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위의 첫줄의 내용은 이렇다. “남한의 악화된 정치 상황에 대하여 북한은 현재 어떤 군사적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체 문맥을 보면 내용은 5.18 측의 주장과 정 반대다. 위 전체 단락을 해석하면 이런 내용이다. 이 문장은 자유논객연합 논객 ‘진실과영혼’이 번역한 것이다. 진실과영혼은 외국에서 오랜 근무를 바탕으로 저술 활동과 번역 활동을 겸하고 있는 논객이다.
남한의 악화된 정치 상황에 대하여 북한은 현재 어떤 군사적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1979년에 발생한 10.26과 12.12사태는 북한을 놀라게 했다. 그것은 현 상황의 진실이 아니다. 우리가 1979년 12월 20일자 SNIE 42/14.2-79와 1980년 2월 8일자 긴급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남한에 광범위하게 번진 위기상황은 평양으로 하여금 군사적 한반도 통일을 생각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 만약 워싱톤이 남아시아와 국내 이슈에 집착한 것처럼 보이고, 미국이 이 상황을 통제할 능력과 남한을 보위할 능력이 중대하게 약화되었다고 판단한다면 평양은 더욱 과감해질 것이다.
위 단락을 해석해 보면,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는 내용이 아니라, 현재 북한의 움직임은 없지만 오히려 정반대로 남한의 혼란 상황이 가중되면 북한군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5.18 측은 위 단락에서 한 문장을 뽑아내어 전체 내용과는 정반대 되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하나로 전체를 호도하는 전형적인 빨갱이 수법이었다.
위 내용에는 1979년 12월 20일자‘SNIE 42/14.2-79’문서에서도 이미 북한군의 개입 가능성을 지적했었다고 나와 있다. ‘SNIE 42/14.2-79’ 문서는 1979년 CIA에서 작성한 문서로, 박정희 대통령 유고 상황에 대한 북한군 동향에 관한 것이었다. 원문은 일베에서 구할 수 있었고, 이 문장의 번역은 자유논객연합 논객 ‘보문산’이 맡았다. 보문산은 미국에 체류 중인 교포 논객이다.
8. Thus we believe that North Korean military intervention would likely take the form of a large-scale, coordinated ground, naval, and air assault against the South. Large numbers of ranger-commando troops would be inserted both innediately behind the South's frontlines and deep into the interior to support frontal attacks by conventional ground forces across the Demilitarized Zone.
The North's Air Force would attempt to neutralize the South Korean and US close-air-support capability by attacking airfields and command and control and air defense sites. The North Korean Navy would support assaults on key coastal targets and conduct antishipping operations off the South's coasts.
북한군의 남한에 대한 군사행동(개입)은 대규모의 육해공군 협동작전의 형태를 취할 것으로 믿는다. 대규모의 특수군(특별기습부대)이 휴전선 전역에 걸친 지상군의 전방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즉각 남한의 전방후면(휴전선 바로 후방)과 후방 내부로 깊숙이 동시에 투입될 것이다. 북한 공군은 비행장, 지휘소, 방어시설이 있는 지역을 공격함으로서 한국과 미국 공군의 근접 지원 능력을 무력화 하려 할 것이다. 북한 해군은 주요 해안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지원할 것이고, 해안을 벗어난 곳에서는 대함(對艦)작전을 수행할 것이다.
두 개의 문서에 나타난 내용을 종합해 보면 미CIA 비밀문서의 내용은 이런 것이다. 현재 악화된 남한의 정치 상황에 북한군의 움직임은 없지만, 79년 2월과 80년 2월에 이미 긴급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남한의 광범위한 위기 상황은 북한군의 개입을 부추길 수 있고, 미국이 다른 지역에 집착한 것처럼 보이거나, 이런 상황을 통제할 미국의 능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하면 북한은 더욱 과감해질 것이다.(개입을 실행에 옮길 것이다)
위의 내용은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는 내용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이 과감하게 한국 정치에 개입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내용이다. 따라서 이 문서는 북한군 개입이 없었음을 증명하는 문서가 아니라, 5.18광수의 현실성을 높여주고 있는 문서다. 광수가 아예 없었다면 모르되 광수는 존재하고 있기에, 이 문서는 5.18광수의 실존성을 뒷받침 해주는 문서로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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