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드리는 7월의 인사말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6-25 23:54 조회6,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회원님들께 드리는 7월의 인사말씀
문재인과 트럼프의 목장 결투
2017년 5월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권은 한마디로 주사파정권입니다. 문재인은 당선되자마자 주요자리들을 주사파들과 그 아류들로 채웠습니다, 주사파 진용을 갖춘 문-정부는 맨 처음 '사드'를 가지고 시비를 걸면서 한국군과 미군에 대해 적개심을 보였습니다. 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온갖 사랑의 눈길과 속삭임을 보냈습니다. 대동강 경제기적을 이룩하여 남북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남북이 한 개조를 형성하여 공동참가하자며 파격적인 호의를 보였습니다. 금강산과 개성을 다시 열어 북한에 달러를 공급해 주고 싶어 했습니다. 문재인 참모들이 미국에 가서 미국을 노골적으로 약올렸습니다. 주한미군 병력을 감축하고 훈련도 감소해야 한다고 한껏 조롱했습니다.
문재인은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야 하고, 북한이 임시로 핵-유도탄 활동을 멈추면 북한을 돕겠다며 노골적으로 미국과 유엔결의를 조롱했습니다. 아직은 할 필요가 없는 말도 하여 미국의 심기를 작심하고 건드렸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 한 것입니다. 미국의 조야는 물론 국민 대부분이 문재인에 분노하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이번에 북한은 22세에 불과한 대학 3년생인 웜비어를 고문하여 식물인간으로 만든 후 사망케 하였습니다. 미국의 분노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트럼프는 매일 CIA국장을 불러 북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는다 합니다. 트럼프 최대의 관심이 북한인 것입니다. 이러한 마당에 곧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이 트럼프를 속이려 한다거나 햇볕이 어떠니 하면서 가르치려 한다면 2001년의 김대중이나 2005년의 노무현처럼 불벼락을 맞고 추방돼 올 것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이번 문재인의 방문은 격이 가장 낮은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이라 합니다.
5.18과의 전쟁 새로운 국면
문재인이 5.18정신을 헌법정신으로 삼겠다며 헌법 전문에 넣겠다 기염을 토했습니다. 마침 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사할 것 있으면 다 조사하자, 그 대신 5.18에 북한군이 개입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고 5.18유공자 가산점에 대해서도 조사하자 맞불을 놓았습니다. 지난 6월 7일 아침 이른 시간, 육사 16기(81세) 선배께서 국회 세미나실에서 한국당 국회의원 16명(?)과 구국동지회 간부들 30여명을 모인 자리에서 약 80분 동안 광수화보를 화면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두가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모든 질문은 제가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느 한 의원이 요청했습니다. "촌철살인 식으로 5.18의 진상을 설명해주면 참 좋겠다" 좋은 제안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호(7월호) 시국진단 제 9항에 촌철살인 목적으로 만든 내용을 ‘답변서’에 먼저 담았습니다. 곧 일반 인쇄물로 전환할 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제9항 ‘답변서’를 꼭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님께서 설득력 있다고 말씀 하셔서 법원에 제출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번 답변서 내용은 국민은 물론 법관들을 설득하는데 아주 좋은 새로운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진작 이렇게 하지 못했나 아쉬운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연구는 할수록 여물어 가는 것입니다.
저보다 육사 6년 선배이신 김영택 선배님께서 순전히 자기 능력으로 영상 브리핑 자료를 자유자재로 만들고 수정하시면서 육사 동창들에도 널리 설명해 주시고, 집회에도 여러번 나오셔서 광수 얼굴을 소개해 주시고 계십니다.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폭넓게 다니시면서 광수의 존재를 알리고 계십니다. 참으로 많은 공헌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육해공 사관학교 구국동지회는 물론 각 대학 구국동창회도 5.18의 진실을 널리 알리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시민단체들이 5.18과의 전쟁만이 유일한 살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5.18 단체들이 엉뚱한 사람들을 내세워 제 몇 번 광수가 바로 자기라며 ‘5.18영상고발’을 발행-배포 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신청을 광주법원에 하였고, 동시에 전두환회고록에 대해서도 가처분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두 사건은 제21민사부(박길성 판사: 062-239-1576)에 배당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두환 전대통령측 변호사와 지만원 측 변호사는 사건을 각각 서울의 관할지역으로 이송해 달라는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가 하는 짓들을 보면 저들이 과연 사람의 종자들일까 하는 기막힌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서는 저토록 후안무치할 수 없는 일입니다.
미니화보와 전단지 부지런히 계몽해 주십시오
아직도 ‘5.18영상고발’ 큰 책자를 획득하시지 못한 분들께서는 미친 판사들이 미친 판결을 내놓기 전에 부지런히 구매해 두시기 바랍니다. 훗날 가보가 될 것입니다. 제 9항 답변서에서 노숙자담요가 어떤 '극기'를 이 책에 담으셨는지 음미하신다면 책에 대한 긍지와 사랑이 안 생길 수 없을 것입니다. 전두환 회고록 역시 귀한 역사책입니다. 미친 판결이 나기 전에 속속 수중에 넣으실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미니화보 역시 가처분신청을 했습니다. 이 책은 5.18진실을 보급하는데 최상의 수단입니다. 권당 인쇄원가가 700원입니다. 많은 물량을 사전에 저장해 놓으실 분들께서는 부지런히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전쟁 중입니다. 많은 물량을 공짜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 미니화보는 우리를 구하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나라를 구할 마음이 있으시면 의병의 정신으로 이 책부터 창고에 쌓아두시기 바랍니다. 행주치마에 담을 돌멩이들인 것입니다.
인사말씀
바늘 끝 세월입니다. 별로 바깥출입이 없는데도 어쩌다 거리에서 식당에서 저를 꼬나보는 앙칼진 눈매들을 만납니다. 참으로 기분이 서늘해집니다. 이른바 제2의 보도연맹 완장 패거리들일 것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릴 말씀은 절대로 주눅 들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남이 주눅들 수 있는 말씀은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눅 드는 분위기는 멸망의 길입니다. 이웃의 사기를 꺾는 말씀 절대 하지 마십시오. 죽으면 죽으리다 당당하게 활동하십시오, 뒷골목에서 “목숨을 내놓겠다”느니 허풍떠는 사람들 실속 있던가요? “목숨 내놓겠다” 자기 말로 하는 사람들 절대 믿지 마십시오. 사기꾼들이거나 허풍장이들입니다.
끝으로 모든 애국회원님들의 건강과 모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해 드립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2017.6.2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