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혼운동분부(국혼)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사라진 청주유공 430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국혼은 기자회견과 함께 “사라진 청주유골 430구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혼운동본부 지금희 대표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5.18진실에 관해 여러 학자들이 사실을 다 밝혔고 전두환회고록에도 북한특수군이 공작하고 살인한게 다 밝혀졌는데도 이런 사실을 은폐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밝혀 내겠다”며 “청주유골만 하더라도 430구나 되는 엄청 난 유골과 증거자료 등을 빼돌린 담당 공무원과 간첩들을 일망타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혼은 “광주교도소를 습격한 자들이 어떻게 518유공자 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며 “민주화유공자란 허울좋은 가면을 쓰고 국가공무원시험과 취직시험에 5~10% 가산점을 받는 금수저 유공자 대우를 받는 것에 화가 치민다”고 성토했다.
청주유골 430구에 대한 기자회견 전문
일시: 2017년 5월 1일(월) 오후 2시
장소: 대검찰청 정문(서초동)
주최: 국혼운동본부
최근 5.18에 대해 많은 연구가 완성돼 있습니다.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군이 광주에 대거 침투하여 일으킨 침략행위였다는 사실이 여러 학자들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광주의 개념 없는 넝마주이, 구두닦이 등 10-20대 사회불만세력이 부하뇌동하여 북한군에 부역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광주에 광주시민만으로 조직된 시위대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도 밝혀졌고, 시위대를 지휘한 사람이 광주에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전두환 회고록에도 밝혀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광주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왜곡 날조하여, 광주에는 민주화시위대가 조직되어 있었고, 이들이 독자적으로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허위로 날조한 공로를 내세워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국가 예산을 뭉텅이로 가져다 호의호식하고, 그것도 모자라 국가시험 임용시험 등에서 10%의 가산점을 받아 공무원, 대기업, 금융기관 등의 알짜배기 일자리를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해마다 수백억 원씩의 예산을 타다가 공산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 모두가 반국가세력으로 변화됩니다. 국가반역자들에게 국가가 국민세금을 퍼부어주면서 제2. 제3 세대의 반국가세력을 양산하게 하고 있는 이 기막힌 사실을 우리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북한군과 손을 잡고 한국군에 총을 쏜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5.18민주화유공자”가 되는 것입니까? 이런 반역자들이 어떻게 해서 대한민국 위에 군림할 수 있는 것이며, 모든 유공자들 중 개국공신에 해당하는 금수저 유공자 대우를 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인지 말씀 좀 해 보십시오.
국민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전두환 회고록과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5.18당시 광주교도소에는 간첩을 포함한 좌익기결수 170명이 들어 있었고 2,700명의 수용자들이 들어 있었다 합니다. 안전기획부, 검찰, 군검찰, 군 상황일지, 재판자료, 대법원 판결문 등 모든 국가문서에는 5.18시위대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광주교도소를 공격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 사실을 놓고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그리고 일부 대선주자들을 포함해 많은 국민들이 “간첩 기결수들이 많이 들어 있는 교도소를 공격한 행위가 어떻게 해서 민주화운동이 될 수 있는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5.18을 대변하는 광주시장이 명백하게 밝혔습니다. 광주시민들은 절대로 교도소를 공격한 바 없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광주시장이 또 말했습니다. 당시 교도소는 계엄군이 철통처럼 방어하고 있었는데 시민군이 교도소를 여섯 차례씩이나 공격했다면 시체가 엄청나게 많이 생겼을 터인데 그 시체들이 다 어디 갔느냐며 역공을 가해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광주시장의 이 발언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입니까? 모든 정부문서에는 광주시위대가 교도소를 여섯 차례 공격했다고 기록돼 있고, 광주 시민들은 단 한 번도 교도소를 공격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러면 교도소는 누가 공격했다는 말이 됩니까? 북한특수군이, 광주사람들 모르게 교도소를 공격했다는 말이 됩니다. 광주시장이 또 말했습니다. 만일 시위대가 교도소를 공격했다면 많은 시체들이 생겼을 텐데 그 많은 시체가 어디로 갔느냐 되물은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 여러분 그 시체가 2014년 5월 13일 청주 밀림 속 야산에서 나왔습니다. 430구씩이나 나왔습니다. 북한에서 보낸 특수군은 600명이었습니다. 청주유골 430구는 그 600명 중의 일부입니다. 이는 단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력의 대부분을 순간적으로 잃은 북한은 서둘러 나머지 특수군과 또 다른 정치공작원 600여명을 서둘러 북으로 철수시켰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세 가지 의문을 도출하게 됩니다. 첫째, 청주유골 430구가 어째서 북한군 유골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인가? 둘째, 이 엄청난 유골을 광주에서 무려 200km나 떨어진 청주에까지 운송하여 지하 1m 깊이에 넓은 운동장을 파놓고 거기에 정중하게 가매장했는가? 셋째, 그 엄청난 430구의 유골은 누구들에 의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청주시 체육과와 흥덕경찰서는 이를 화장처리 하였다고 답변하지만 이는 거짓임이 들통났습니다. 넷째, 구글에서 검색어 ‘청주유골’을 입력하면 2017년 4월 26일 현재 무려 148,000개의 글이 뜹니다. 이 정도로 국민들 사이에 논란이 뜨겁고 요란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도대체 정부는 왜 이 문제에 대해 쉬쉬하면서 모른 체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청주유골만 해명되면 두 가지 매우 중대한 진실이 드러날 것입니다. 첫째 5.18을 북한군이 와서 저질렀다는 사실이 명박하게 밝혀질 것이고, 둘째 이 유골을 증발시킨 간첩과 담당공무원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의문들에 대해 우리 회원 세 분께서 차례로 나오셔서 그 본질을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검찰총장과 대한민국경찰청장을 공동 수신인으로 하여 이 문제를 명백히 밝혀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에서 우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은 이를 밝히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해 주십시오.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5.1. 국혼운동본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