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시대 개막에 벌써부터 겁먹고 펄펄 뛰는 야당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황교안시대 개막에 벌써부터 겁먹고 펄펄 뛰는 야당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2-24 19:44 조회8,49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황교안시대 개막에 벌써부터 겁먹고 펄펄 뛰는 야당들

 

                                     박근혜에 하야는 없다  

헌재는 2월 27일에 모든 변론을 종결한다고 단호하게 천명했다. 이제 헌재는 결정문 초안 만들기에 분주하다. 헌재 밖에서는 인용이냐 기각이냐를 놓고 세 싸움을 하고 있다. 싸움이 과열되어 폭동을 입에 담으면서 기 싸움을 벌인다. 기각이 돼도, 인용이 돼도 한동안 광화문이 시끄러울 것이라는 데 많은 우국지사들이 걱정을 한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하야 문제가 거론된다.  헌재에도 안 나가고 특검조사도 거부하고, 이재용은 뇌물죄로 구속되고, 이런 몇 가지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가 꿇리고 있다는 생각들을 하는 모양이다. 하야는 이래서 박근혜 측이 꺼내 들 수 있는 옵션이라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박근혜는 하야하지 않을 것 같다. 첫째 이 시점에서 하야하면 태극기를 들고 그동안 고생했던 사람들이 너무 허탈해 할 것이고, 이것 때문에라도 박근혜는 하야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 하야를 하는 것보다는 끝까지 재판을 받아 “박근혜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빨갱이들에 의해 희생된 이념의 순교자”로 인식되기를 바랄 것이다. 우익의 영웅으로 남고 싶은 것이다. 셋째 3월 1일 태극기 집회의 위용을 업고 마지막으로 재판관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할 것이다.

 

                      야당의원들, 이제 정신이 들어 황교안 집중 공격  

야당 인간들은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인용이 되면 박근혜가 무대에서 사라지고 황교안 시대가 열린다. 무조건 탄핵, 무조건 하야를 외쳤던 야당들, 이제야 큰일 났다 싶어 황교안이 커지기 전에 싹을 자르려 한다. 탄핵이 인용되면 전국에 포진한 우익들은 큰일이다 싶어 황교안에 몰릴 것이다. 출마를 선포하는 즉시 문재인을 앞지를 것이다. 바로 이것이 황교안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다.  

만일 탄핵이 기각되면 박근혜가 다시 실권을 잡게 되고 황교안은 그 밑에서 한동안 국무총리를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박근혜 퇴진을 원하던 80% 정도의 국민들의 원성이 박근혜에 쏟아지고 황교안의 빛은 여지없이 바래게 되어 무대에서 사라질 것이다. 사실 야당측의 계산만을 보면 박근혜를 살려주는 대신 황교안을 죽이고 싶을 것이다. 이는 야당이 기각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이미 물 건너갔다.   


                                                 황교안 시대 야당이 열어줬다

그래서 야당인간들은 마치 초상집이 되어 입 달린 인간들마다 모두 나서서 울부짖는 것이다. 황교안은 국무총리 시절에도 “국무총리”라는 직함이 새겨진 시계를 의전용 선물로 사용해왔다. 그런데 지금 야당이 문제 삼는 것은 시계를 의전용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계에 새겨 있는 직함이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것이다.  

시빗거리가 전혀 안 되는 것을 놓고 마치 커다란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집중 포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야당은 빨갱이라 그렇다 치고 바른당 하태경과 같은 인간들은 어째서 야당보다 더 지독하게 황대행을 물고 늘어지는가? 나는 하태경이 전향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빨갱이들이 이렇게 노이즈 마케팅을 할수록 황교안은 더욱 더 커질 것이다.

 

2017.2.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7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825 어제(2.28) 5.18 재판결과 지만원 2017-03-01 8563 287
8824 홍준표 발언 20년 체증 뚫렸다! 지만원 2017-03-01 9862 339
8823 문재인의 정치생명 탄핵과 무관하게 끝 지만원 2017-02-28 9858 357
8822 박 대통령은 이 모진 시련 속에 무엇을 반성하고 있나(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7-02-28 5209 236
8821 웬 떡? 야당이 황교안에 갑자기 안겨준 푸짐한 선물 지만원 2017-02-28 10857 449
8820 광주족들이 고소한 사건의 답변서 지만원 2017-02-27 5042 173
8819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분해 분석 지만원 2017-02-27 6461 205
8818 광주족들, 세력화만이 살길이다 전략변경 지만원 2017-02-27 4956 250
8817 미국의 선제공격 임박 / 2017.2.27 (동영상) 관리자 2017-02-27 7366 132
8816 공산당 앞잡이 국민의당을 공격해야 지만원 2017-02-27 5125 301
8815 미군제7함대 한반도만 전담하러 몰려온다 지만원 2017-02-26 7962 424
8814 선제타격 명분, 지금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지만원 2017-02-25 7932 425
열람중 황교안시대 개막에 벌써부터 겁먹고 펄펄 뛰는 야당들 지만원 2017-02-24 8499 409
8812 광주-전남인 11명이 광수 주장하는 재판 답변서 지만원 2017-02-24 4991 250
8811 북한영화 3개의 주인공 광수 확인(노숙자담요) 지만원 2017-02-24 5061 191
8810 끝까지 국민 분열시키고 가는 대통령 지만원 2017-02-23 6682 272
8809 탄핵시국을 보는 눈 지만원 2017-02-22 7398 256
8808 인명진이 논문을 표절했다고, 맙소사!(비바람) 댓글(4) 비바람 2017-02-21 5388 276
8807 태극기 든 장수들이 5.18에서 광주 편드는 이유 지만원 2017-02-21 8244 385
8806 박근혜가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 추태백화점 지만원 2017-02-20 7023 211
8805 등 대 지 기 지만원 2017-02-19 5146 212
8804 더러운 박근혜, 신성한 태극기로 감싸지 말라 지만원 2017-02-19 9628 270
8803 박근혜가 떨고 있는 더러운 검찰에 국민 모두 당했다 지만원 2017-02-19 6632 266
8802 박, 그나마 국가 생각한다면 특검조사 임하라 지만원 2017-02-19 5114 193
8801 태극기물결, 박사모엔 부역, 대한민국엔 독 지만원 2017-02-18 6063 207
8800 광수의 실체, 북한영화 3개로 새 지평이 열렸다 지만원 2017-02-18 6740 259
8799 국정교과서 국민이 나서서 살려야 지만원 2017-02-18 5905 202
8798 5.18헌법기관이 무슨 일을 저질렀나 (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7-02-17 4851 171
8797 김문수, 김무성은 왜 추락했나?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7-02-17 5741 254
8796 이재용이 귀한가 박근혜가 귀한가? 지만원 2017-02-17 6217 25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