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에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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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2-13 13:48 조회5,3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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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에 요청한다
“진실 없는 화해는 없다” 이 말은 1994년 위대한 넬슨 만델라로부터 나온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대한민국에서 대 유행이다. 2005년 노무현이 써먹었고, 지금은 좌익세력이 그들의 특허 받은 전유물처럼 사용하고 있다. 구글에서 “진실 없는 화해”를 검색하면 무려 820,000 개의 많은 글들이 뜬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겨도 이에 관련된 글을 쓴 사람들은 좌익들이다. 이들 좌익들이 쓴 글의 주제들은 주로 5.18과 위안부 그리고 자기들이 저지른 공안범죄 행위들에 관한 것들이다.
5.18에 대한 안희정의 진실 있는 화해 공약
그런데 2월 12일, 안희정이 광주에 가서 “5.18은 학살범죄다, 5.18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5.18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라도 사람들에 밝혔다,
“5.18의 광주학살은 명백한 범죄다. 범죄 책임자가 낱낱이 가려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고 그 진실을 통해서 우리 후손들이 정의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거의 진실을 밝히는 데는 언제나 시효가 없다. 계엄군의 잔인한 학살에 대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진실을 밝힌 후에야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안희정 발언)
안희정, 정말로 5.18진실 알고 싶으면 화보집을 받아 읽어야
이런 안희정에 나는 5.18의 진실이 담긴 “5.18영상고발”을 통째로 제시한다. 구태여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국가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5.18의 진실은 단 한 권의 책에 다 나타나 있다. 안희정이 5.18진실을 반드시 밝히고 싶어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5.18의 진실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어째서 단 한번이라도 읽어보려는 생각을 갖지 않겠는가? 그가 이 책을 외면한다면 그는 단순히 전라도 표를 유혹하는 사기꾼일 뿐이다.
안희정이 사기꾼인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시험지
안희정은 광주사람들이 내놓는 팩트들과 “5.18영상고발”이 내놓은 팩트들을 비교하는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 광주가 쓴 5.18역사책은 “넘어 넘어”(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이고 500만야전군이 쓴 5.18역사책은 총 9권이고 그 피날레 판이 “5.18영상고발)이다. 이런 절차도 밟지 않는다면 그는 보수진영의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안희정은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표를 모아야 대통령이 된다, 그는 표를 모으기 위해 산토끼 즉 보수 우익 쪽의 표심부터 먼저 잡고 있는 중이다.
안희정은 아래 글을 읽고 전라도에 발라맞추는 빨갱이 사기꾼이 될 것인가, 제2의 넬슨 만델라가 될 것인가를 결심해야 할 것이다.
만델라의 진실-화해
"진실과화해위원회“(TRC: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ttee)를 가장 먼저 설치한 사람은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다. 27년의 옥고를 치르고 1990년에 출감해 1994년에 대통령이 된 만델라는 역사를 바로 써야 한다는 그의 철학에 따라 흑인을 학살 학대한 백인권력을 용서했다. 무조건 용서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힌 후에 용서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는 백인 학대자들에게 약속했다. ”진실을 밝히는 가해자는 처벌하지 않는다“ 만델라에게 진실 없는 화해는 없었다. 이 위대한 조치는 세계 역사를 진실에 터 잡아 쓰라는 명령이었다.
사기꾼-빨갱이 노무현의 진실-화해
2005년, 노무현도 “진실화해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진실을 밝혀 그 진실 위에서 화해를 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의 진실화해위는 무엇을 했던가? 간첩출신 빨치산 출신들을 조사위원으로 데려다 놓았다. 그들은 만델라의 정신과는 정 반대로 보복부터 했다. 왕년에 국정원 경찰 등에서 간첩을 취조했던 대공조사요원들을 무더기로 데려다 하루 종일 딱딱거려서 80대 노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조사실을 나왔다.
이들 빨치산 출신 조사관들은 반국가행위를 했던 좌익들에게 민주화유공자라는 왕관을 씌워주고 큰 보상금을 주었다. 단적으로 부산 동의대에서 경찰을 신라로 불태워 죽인 죄로 1989년 당시 무기형을 받았던 인간에게 노무현과 문재인은 6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군사정권에 봉사하는 경찰은 개이기 때문에 죽일수록 민주화공로가 크다는 논리였다.
2017.2.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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