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09 14:28 조회3,78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통일환상 버리고 각각 살기로 하자

 

헌법 제3조는 북한 땅도 우리 땅, 북한 주민도 우리 국민이라고 규정했다. 북괴 역시 남한의 모두가 자기들 것이라고 헌법에 명시해 놓고 있다. 그런데 1991, 남과 북은 UN에  가입한 동등한 독립국가로 등재돼 있다. 전 세계인은 이런 남북한 헌법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북의 통일전쟁, 남의 통일전쟁 비교

 

이 헌법은 남이나 북이나 통일에 대한 집념에 포로가 돼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이제부터 순전히 우리 입장만 생각해보자. 해방 이후부터 남북은 통일전쟁을 해왔다. 1946년부터 2022년 말까지 무려 76년 동안 북의 통일전쟁은 무엇이었고, 남의 통일전쟁은 무엇이었는가?

 

북괴가 주도한 통일전쟁에는 6.25전쟁이 있었다. 대구폭동, 4.3반란, 여순반란, 1.21침투, 울진-삼척 무장공비, 도끼만행, 5.18,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대통령 암살 등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의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고, 남한은 그걸 다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는 북괴에 대해 어떤 통일작전을 했는가? 전혀 없다.

 

보이지 않는 통일전쟁, 사상전

 

눈으로 보이는 북괴의 도발은 통일이라는 명분하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도발이 있다. 간첩과 북괴 추종세력에 의한 사상전쟁이다. 우리는 북한 주민에 대해 사상전을 펴지 못하지만 북괴는 매일 국민 의식 속에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시킨다. 보이는 전쟁, 보이지 많은 전쟁 모두에서 지기만 하면 종국에는 무엇이 오는가? 적화통일이 오는 것이다.

 

민주당 성품은 판문점 도끼만행 성품

 

지금 현재의 민주당 추종세력이 얼마인가? 민주당 세력이 하는 짓을 보면 1976년의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오버랩된다. 도끼로 미군을 찍어 죽이는 북괴군의 사상과 인간성을 가진 사회적 만행자들이 바로 민주당 빨갱이들이다. 그 대표적 만행이 검수완박 만행이다.

 

간첩행위, 통일과 민족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

 

헌법3조 때문에 남북 기본협력법이 생겨 보안법을 무력화시키고 있고, 남북협력기금에 2조원 이상의 세금을 부어놓고 북으로도 가게 하고 간첩들에게도 가게 한다. 모든 이적행위, 간첩행위는 통일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다. 그런데 우리에게 통일이라는 횡재가 올 수 있을까? 북괴가 망한다는 것, 우리가 북괴를 흡수한다는 것, 씨를 뿌려야 수확도 있다. 씨는 뿌리지 않으면서 통일이라는 횡재가 저절로 생길까?

 

방치할 수 없는 헌법3

 

영원히 기대할 수 없는 통일을 바라면서, 국가를 아나콘다에 바칠 수 있는 헌법 제3조를 살려두는 것은 바보짓이고 게으른 짓이다. 필자는 헌법3조를 폐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국민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2023.1.9.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8510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10248 225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11039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10943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6728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9045 249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8544 283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7948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8192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8738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9529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8842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10472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8907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8905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8800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9625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7283 217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6055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5542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5107 211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4696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4605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4817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3902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4166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4137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3837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6734 287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8674 29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