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3 12:07 조회2,75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MZ세대에 대한 접근방법 정답아니다.

 

MZ 세대의 대통령 지지율이 13%라 한다. 비상 걸린 대통령이 대학식당으로 달려가 식사 중인 학생들을 만났다 한다. ‘대통령이 왜 이래?’ 이는 해결책이 아니다. MZ 세대의 대부분은 좌익이다. 무슨 교육을 받았을까? 그래도 좌익이 87%까지는 아닐 것이다. MZ 세대의 손금에는 잔금이 없다. 논리가 단순 명료하다. 이들 눈에는 대통령 행위에서 모순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의 눈에도 민주당이 다수당의 횡포를 부리면서 온갖 형태로 헌법을 유린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였을 것이다. 민주당을 이겨야 하는 대통령이 민주당의 역사적 정통성을 성역화해 주고 선전하는 일등 공신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 코믹해 보였을지 모른다.

 

재갈법이라는 전근대적 악법까지 만들어 5.18을 성역화하고, 그것을 절대적 마패로 삼아 국가 위에 군림하고 있는 민주화 세력을 헌법 세력이라며 성골 계급으로 대우하는 것이 지극히 모순적이고 희극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극복해야만 하는 적을 악의 집단으로 정의하지 않고, 헌법 집단으로 숭상하면서 선전하는 사람이 여느 장삼이사도 아니고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을지 모른다.

 

 

대통령 꽁꽁 묶으려는 민주당 계략에 속수무책인 집권당

 

민주당의 총공세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헌법을 유린하는 10개 이상의 입법을 마구 통과시켜 대통령 이미지에 상처를 주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이 10여 개의 입법안을 모두 거부해야만 나라를 살릴 수 있다. 그런데 대다수 국민은 판단력이 흐리고, 선전-선동에 넘어간다.

민주당이 통과시킨 수많은 법안을 거부하면 민주당과 언론들은 본질을 외면한 채 대통령을 거부권을 일삼는 독재자’, ‘비민주적인 대통령’,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는 대통령등으로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는 심리전을 요란하게 펼칠 것이다. 집권 세력의 능력으로 이를 막아내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집권 세력이 심리전이라는 원자탄과 같은 핵심 무기에 대해 지금처럼 문외한이기를 고집하는 한 총선은 난감해진다.

 

창고도 없는데 쌀을 마구 사들이자는 양곡관리법 노조가 마음대로 파업해도 기업이 손해배상 소송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노란봉투법 화물 연대 특혜법 공영 방송 사장 다수당이 임명하게 하는 방송법 대통령의 국가 인권 위원 지명권 제한 대통령의 외교 협상전 제한 검찰의 압수수색권 제한 감사원 감사 결과 대통령 보고 폐지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권 제한 대통령의 사면권 제한

 

 

게으른 정의는 이길 수 없다.

 

돌아가는 정세를 보면 이에 대해 집권당은 비난하는 코멘트 하나 던지고 끝이다. 야당이 자기 발등을 찍으면 총선에서 여당이 유리해질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서부활극의 테마처럼 정의는 피 터지게 싸워서만 지킬 수 있다.

 

 

유일한 대안은 극약처방

 

날벼락을 때리는 처방 말고는 대안이 없어 보인다. 민주화 세력에 실어증을 안겨주고, 우익에 용기를 안겨주는 극약처방은 민주당의 정체를 노골적으로 까발리고 민주당이 그동안 헌법 위에, 국가 위에 군림해온 근거가 5.18이 있음을 공포하고 5.18은 김일성이 저지른 대남 게릴라 작전이었는데 이것을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켜 대국민 사기극을 펼쳐왔다는 사실을 선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극약처방으로 가두리장을 탈출하지 않는 한 집권 세력은 민주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다가 국가와 애국 국민에 비극을 안겨주고 말 것이다.

 

 

2023.4.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3056 188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2755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2873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7905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7788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8209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8120 199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8558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10296 225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11080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10976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6764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9077 249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8579 283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7981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8235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8764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9554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8870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10508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8935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8930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8826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9653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7309 217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6081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5574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5129 211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4725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4648 18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