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에 질문한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태영호에 질문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3-03 00:03 조회12,44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태영호에 질문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당신은 5.18광주에 오지 않았는지 묻고자 한다. 태영호 나이는 55세(1962?). 본명은 태용호인 모양이다. 그 아버지는 항일 빨치산 1세대이자 김일성의 전령병으로 활동을 했던 태병렬, 인민군 대장이다. 태병렬은 1916년생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김일성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1997년 사망했다. 태영호 형인 태형철(1953년생)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이다. 그의 형과는 9세 차이, 아버지와는 46세 차이다. 그의 나이 55세라는 것도 약간은 고무줄일 수 있다. 서울광수 대부분이 나이를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태영호는 빨치산 가문에서 태어나 고등중학교 재학 중에 중국으로 건너가 영어와 중국어를 배웠다. 태영호 부인 오혜선 역시 대단한 집안 출신이다. 그녀는 오백룡의 아들 오금철(24광수)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친인척이다. 오백룡은 전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항일 빨치산 1세대이며, 오금철은 현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다. 오혜선은 대외무역, 외자유치, 경제특구 업무를 수행하는 대외경제성에서 영어 통역을 담당하던 요원으로 홍콩 근무를 거쳐서 2년 전 런던에 왔다 한다. 태영호나 부인 오혜선 집안은 모두 빨치산 1세대의 자녀 또는 친인척으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다 

태영호도 그 부인 오혜선도 쉽게 탈북할 사람들이 아니다. 더구나 그런 집안이라면 북한에 수많은 가계들과 친구들이 있다. 지금의 북한 문화에서 이러한 두 집안이 남한에 와서 북한을 공격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한국인들의 상식이다. 이런 문화를 잘 알고 있는데 태영호 부부가 남한에 와서 신과 다름 없는 지존의 존재 김정은을 드러내놓고 비방하는 것은 묵계가 있어서일 것이다  

나는 직감적으로 믿는다. 분명히 태영호는 20세 전후의 나이에 광주에 왔을 것인데 그 얼굴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만일 그가 광주에 왔다면 아마도 리수용, 현학봉, 리동일, 한시해, 장일훈, 리태남, 리동일, 자성남, 신선호, 서세평, 전하철  등 외교관들과 함께 왔을 것이라는 짐작이 간다. 혹시 내가 이렇게 좁혀간다고 국정원은 나를 살해하지 말라. 나는 믿는다. 그의 얼굴이 꼭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국정원은 제37광수 박승원을 지금까지 그가 제37광수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이유로 그를 감금하고 있다. 이후 만일 태영호가 제479광수로 밝혀진다면 태영호를 감금할 것인가 아니면 지만원을 암살할 것인가? 나는 결코 자살하지 않는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그것은 광수를 극구 부정해야만 하는 입장에 있는 국정원이 살해한 것이 될 것이다.

 

2017.3.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2건 18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832 전라도는 반역의 땅 지만원 2017-03-08 8480 364
8831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눈물의 홈페이지가 개설되다 댓글(2) 비바람 2017-03-07 5860 181
8830 대한민국의 붉은 메기 한 마리(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7-03-05 7499 334
8829 박근혜-박빠 푼수쌍에게 끌려들어간 우파냄새만 피우는 봉건보수들의 … 수학선생 2017-03-05 8279 275
8828 A preemptive strike cause that can’t… stallon 2017-03-03 7206 266
열람중 태영호에 질문한다 지만원 2017-03-03 12441 476
8826 과학적 민주주의 지만원 2017-03-02 6629 254
8825 어제(2.28) 5.18 재판결과 지만원 2017-03-01 9108 287
8824 홍준표 발언 20년 체증 뚫렸다! 지만원 2017-03-01 10363 339
8823 문재인의 정치생명 탄핵과 무관하게 끝 지만원 2017-02-28 10415 357
8822 박 대통령은 이 모진 시련 속에 무엇을 반성하고 있나(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7-02-28 5771 236
8821 웬 떡? 야당이 황교안에 갑자기 안겨준 푸짐한 선물 지만원 2017-02-28 11412 449
8820 광주족들이 고소한 사건의 답변서 지만원 2017-02-27 5586 173
8819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분해 분석 지만원 2017-02-27 6979 206
8818 광주족들, 세력화만이 살길이다 전략변경 지만원 2017-02-27 5453 250
8817 미국의 선제공격 임박 / 2017.2.27 (동영상) 관리자 2017-02-27 7903 132
8816 공산당 앞잡이 국민의당을 공격해야 지만원 2017-02-27 5601 301
8815 미군제7함대 한반도만 전담하러 몰려온다 지만원 2017-02-26 8524 424
8814 선제타격 명분, 지금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지만원 2017-02-25 8466 425
8813 황교안시대 개막에 벌써부터 겁먹고 펄펄 뛰는 야당들 지만원 2017-02-24 9027 409
8812 광주-전남인 11명이 광수 주장하는 재판 답변서 지만원 2017-02-24 5520 250
8811 북한영화 3개의 주인공 광수 확인(노숙자담요) 지만원 2017-02-24 5559 191
8810 끝까지 국민 분열시키고 가는 대통령 지만원 2017-02-23 7195 272
8809 탄핵시국을 보는 눈 지만원 2017-02-22 7928 256
8808 인명진이 논문을 표절했다고, 맙소사!(비바람) 댓글(4) 비바람 2017-02-21 5916 276
8807 태극기 든 장수들이 5.18에서 광주 편드는 이유 지만원 2017-02-21 8836 385
8806 박근혜가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 추태백화점 지만원 2017-02-20 7506 211
8805 등 대 지 기 지만원 2017-02-19 5731 212
8804 더러운 박근혜, 신성한 태극기로 감싸지 말라 지만원 2017-02-19 10124 270
8803 박근혜가 떨고 있는 더러운 검찰에 국민 모두 당했다 지만원 2017-02-19 7152 26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