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빨치산이었다.(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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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01-20 21:52 조회4,5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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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법치가 어느 정도로 무너졌는가 하면 정유라에게 부정하게 학점을 주었다는 이유로 특검이 이화여대 교수도 구속 기소하여 서울중앙지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특기생들은 누구나 다 그렇게 학점을 받아 학사자격을 유지하다가 졸업한다. 그렇지 않으면 특기생들은 그 누구도 대학을 졸업할 수 없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인민재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젠 청와대에서 차명 폰을 쓴 사람도 잡아넣겠다는 분위기다. 좌익과 언론은 이명박 5년과 박근혜의 4년 동안 와신상담하면서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결속하여 빠른 속도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거기에 공산주의자로 지목 받고 있는 문재인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라고 국민에 계속 알리면서 3박자 4박자를 맞추고 있다.
20일 새벽 연합뉴스는 조사 받고 있는 김기춘과 조윤선을 구속시키지 않으면 앞으로 특검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매 시간 압력을 가하였다. 나라가 인민재판장이 되어 문화계블랙리스트라는 구실로 전직 장관을 합쳐 3명을 구속시키고도 현직 장관과 전직 비서실장까지 잡아넣어라 아우성이다. 악마들은 김기춘과 조윤선의 구속을 외치는데 임명진의 새누리당은 묵묵부답이다.
서울중앙지법의 삼성 부회장 이재용의 불구속 결정에 언론과 좌익은 불만을 터뜨리고 특검은 매우 유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연합뉴스는 이재용의 불구속에 허탈하다 하면서 김기춘과 조윤선의 구속으로 특검의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서울중앙지법을 향해 압박하였다. 과거 군사정권이 언론을 강제로 통폐합시켰던 조치가 이해가 갈듯하다.
교수만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재량인데 과도한 학점을 주었다고 교수를 구속시켰고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하였다고 전직 장관을 구속시켰다. 그래서 이재용의 불구속에 배신감을 느낀 언론은 마치 제 원수라도 되는 듯이 좌익 네티즌의 비아냥거리는 게시 글을 올려가며 서울중앙지법을 공격한다. 5.18사태 재 재판 때 진압군을 폭도라 하고 시민 폭도를 준 헌법기관이라고 한 그때와 다를 바가 없다.
간첩 100명보다 좌빨 국회의원 1명이 더 위험하고 좌빨 국회의원 100명 보다 언론이 더 위험하다고 항상 생각한다. 이런 언론을 통제하는 곳이 방송통신위원회고 이 방통위를 통제하는 곳은 정부다. 그런데 지금은 정부가 와해 상태여서 언론이 그런 위계질서를 무너뜨렸다. 현재 그 누구도 감히 언론을 통제 못하고 있으니 언론이 명실공히 최상위 갑이 되어 있다.
오늘날의 국가적 참변은 2013년에 예고되었다. 채널A와 TV조선에서 경쟁적으로 5.18의 숨은 진실을 터뜨리고 있을 때 박근혜정부의 총리 정홍원이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의 공식 판단”이라며 눈을 부라리고 황교안은 “5.18 역사왜곡을 철저히 수사하겠다” 하였다. 그리하여 방통위가 특종 감으로 시청률을 올리려는 양 방송국에 철퇴를 내리쳤던 것이다.
그날 이후 5.18과 박지원은 승리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때 국민 여론이 술렁이면서 검증에 검증이 들어갔더라면 5.18의 기세가 많이 꺾이어 ‘5.18정신’ 같은 소리를 함부로 내뱉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RO 이석기만 구속시켰지 2014년 12월 통진당을 해산시키면서 이정희 같은 통진당의 수뇌부는 구속시키지 않는 이해 못할 짓을 하였다. 북정권의 지령을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렇게 박근혜의 무 개념 중도 질이 오늘날 돌이킬 수 없는 자충수가 되어 자신도 당하고 국가도 위기에 처해진 것이다. 그동안은 국지전이었다면 지금은 전면전이 되어 좌익이 정복자 노릇을 하며 법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 애국국민이 박사모를 응원하고 같이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박근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세월호 노란리본을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좌빨과 악마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언론이 합세하여 날마다 생지랄을 떨며 특검을 조종하여 국가를 도탄에 빠트리고 있는 지금, 조선과 동아 같은 언론도 ‘최순실게이트’를 기점으로 숨어있던 빨치산임을 알게 되었다. 이 나라 언론이 얼마나 악마의 행세를 하고 있으면 적국 북한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마지않는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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