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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01-13 18:56 조회5,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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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서 작성했다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때문에 9일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문체부장관을 소환해 양아치같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그리도 윽박 질러대더니 좌파언론에 충실한 저승사자 특검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주 전 문화체육부 1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12일 새벽 2시경 구속하였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청문회를 연 지난 9일 블랙리스트의 작성, 관리에 이들이 관여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에 관심 있는 우리 같은 일반 국민이 우려하던 대로 좌파가 장악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야당과 언론과 좌익단체가 한 패가 되어 촛불시위를 벌이면서 방송에서 하루도 안 빠지고 패널들을 둘러 앉혀 놓고 미쳐 날뛰는 것도 그렇지만 특검이 블랙리스트 작성 문제로 구속시킨다는 것은 결국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던 국운이 다 하고 친북사회주의, 민중민주주의의 정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야당과 언론과 좌익단체들은 북한을 감싸 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중국까지 옹호하였다. 우방국 미국과의 한미 FTA는 반대하면서 적국 중공과의 한중 FTA는 모르는 척 하였다. 이 반역자들은 KAL기를 폭파하여 중동 근로자를 몰살시키고, 아웅산 테러로 우리 각료를 몰살 시키고, 군함을 폭침 시키고, 장병을 몰살하여도 대한민국 정부의 잘못이라 하였다. 간첩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국정원을 더 죽여야 한다며 천막 노숙시위를 벌이고 수학여행 가는 세월호가 침몰 하여도 대통령의 잘못이고 그 애비에 그 딸이라고 종교 빨갱이까지 설쳐 대었다.


오늘날 이런 상황이 된 것은 그 전에 김영삼의 5.18 왜곡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후 좌익정권 10년 세월에 지하의 반대한민국 세력이 다 올라와 세상을 장악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익이 당선시킨 이명박은 빨갱이 이재오를 방패삼아 옆구리에 차고도 좌빨이 무서워 5년 간 피해 다녔고 5.18묘역을 찾아가 비석을 부여잡고 눈물짓던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자 5.18을 누구보다 적극 옹호하고 제주 4.3마저 외면하는데서 국가의 운명이 정해졌던 것이다. 이승만이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여 전쟁에서도 지켜내고 박정희가 산업화의 기적을 일으켜 기적 같은 부국을 만들었으나 결국 죽 쒀서 개 준 꼴이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처럼 누구보다 정신 차려 세상사를 바로 재단해야 할, 우익이 뽑아 준 대통령이 제가 더 앞장서서 왜곡 된 역사를 외면하고 5.18을 감싸 안는 세작 노릇을 하였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뭘 단 한 가지도 믿을 구석을 보여준 적 없었지만 우리는 찍었다. 그리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그의 대통령으로서의 행보는 결국 탄핵되었다. 그리 감싸 돌던 좌파에게 생각도 못한 최순실 문제로 탄핵된 것이다. 그녀도 비참하지만 설 자리를 잃은 애국 국민도 비참하다.


벼르고 벼르던 좌익들이 박근혜 탄핵을 기점으로 국가를 사회주의화, 친북주의화 하는데 90%의 고지를 점령하였다. 지금의 이 혼란한 틈을 타 일본과의 우방 관계를 교란시키기 위해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 민족 감정을 이용하여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는 좌파의 교활한 반역 질이 그 모든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할 것이다. 그리고 다음 대선 후보 중 유력 당선자는 좌익 민심을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공산주의자로 알려진 문재인이다.


좌익의 그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을 옹호하면서 간첩도 못 잡게 하였다.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광주는 5.18행사에서 적장 김정일 캐릭터를 당당히 세워 온 시내를 누비고 다니는 그야말로 개판 세상이 되고 말았다. 그런 사실을 언론은 입 다물고 죽도 밥도 아닌 정부는 수수방관하였다.


모든 언론은 말끝마다 ‘민주화’를 들먹거리고 좌익을 ‘진보’라고 높이 추켜세웠다.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는 ‘민주화’를 말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민주화’ 국가가 된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말한 좌익이 세우고 있는 ‘민주화’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북조선민주주의’에 가깝다.


블랙리스트는 박근혜정부 답지 않은 일인데 김종덕 문체부장관은 아주 옳은 일을 하였다.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그는 군주를 잘못 만나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반대한민국 세력에게 구속당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국가에 불만을 품고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는 불순, 불온분자들을 리스트로 작성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그것을 청문회하고 특검팀이 전격 구속시킨다는 것은 지금 반대한민국 혁명이 일어났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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