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법 앞에 알몸 됐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근혜, 법 앞에 알몸 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11-23 15:06 조회8,22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근혜, 법 앞에 알몸 됐다

 

오늘 11월 23일, 김형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 수석이 동시에 사표를 냈다. 특히 최재경은 임명 된지 4일 만에 사표를 냈다. 박근혜에 대해 법적 방패 역할을 하는 두 사람이 동시에 사퇴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박근혜를 법적으로 방어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찰총장과 마주 서 있는 박근혜, 이제는 그 방패가 사라졌기 때문에 박근혜는 검찰총장 앞에서 무장해제 당한 것이다.  

이제 검찰 밖에서 검찰을 지휘할 사람 아무도 없다, 검찰총장은 소신껏 박근혜를 공격할 것이다, 이 두 사람은 검찰총장에게 소신껏 검찰을 지휘하라고 자유공간을 확보해준 것이다. 설사 박근혜가 이 두 사람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다 해도 이 두 사람은 이미 검찰총장에게 자유공간을 무제한 허락해 준 것이다. 앞으로 특검 시 실제로 가동되기 전까지의 2주 기간에 검찰은 박근혜로부터 받은 수모에 대해 설욕전을 감행함으로써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받아온 불신을 해소하려 할 것이다.  

여기에 김무성이 차기 대권출마를 포기하고 탄핵을 적극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전국의 농민들이 트랙터 부대를 만들어 서울까지 행군을 하고 있다, 이번 26일의 광화문 시위는 분노의 절정을 이룰 것이다. 빨갱이들은 이 순간을 악용할 것이다. 그렇다 해도 그 누구도 이런 음모를 막기 어렵게 돼 있다. 박근혜는 크게 두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 하나는 국정을 농단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검찰에 맞서며 국법을 유린하면서까지 국민과 대결해보겠다고 버틴 것이다.  

이런 위기를 초치한 것은 바로 박근혜와 이정현이다. 국민은 이 두 사람 때문에 분노하고, 좌익과 북한은 그 분노에 편승 - 이용하여 그들의 적화통일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것이다. 이런 늑대 부대를 처치하기는커녕 그들과 혼숙해온 박근혜, 결국은 그들에게 대한민국을 고깃덩이로 통째 내주었다.

 

2016.11.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8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585 침묵하는 4800만은 아스팔트 위에서 외치는 100 만을 이기지 … 댓글(1) 路上 2016-12-02 6769 187
8584 탄핵으로 가야 하는 이유 지만원 2016-12-01 8537 275
8583 대구 서문시장도 누군가 방화했을 것 지만원 2016-12-01 7010 329
8582 코너로 몰리는 김정은 지만원 2016-12-01 6940 327
8581 늙은 우파 윤복희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12-01 7466 223
8580 빨갱이들의 완장폭거 현실화됐다. 정신 좀 차려라 지만원 2016-11-30 8190 285
8579 향후는 개인 의지와 상관없이 탄핵정국 지만원 2016-11-30 5435 188
8578 박근혜 꼼수에 놀아나는 여당과 우익 지만원 2016-11-29 7364 238
8577 박근혜의 제3차 담화는 고도의 정치작전 지만원 2016-11-29 7929 248
8576 국정 역사교과서를 반대하는 부류들(비바람) 비바람 2016-11-29 4817 197
8575 박근혜 호위무사는 역사 호위무사로 전환하라 지만원 2016-11-28 6145 284
8574 박근혜가 선택한 길은 가시밭 길 지만원 2016-11-28 6390 223
8573 12월 13일(화), 정대협과의 민사재판 첫 심리 지만원 2016-11-28 4679 205
8572 보수와의 전쟁 선포 문재인, 오늘부터 집중 공략하자 지만원 2016-11-28 6344 293
8571 국정교과서 시비는 빨갱이 숙청 절호의 기회 지만원 2016-11-27 6283 344
8570 시간증(necrophilia)에 걸린 박빠들을 추방한다 지만원 2016-11-27 5318 238
8569 우익과 대한민국 호를 궤멸시킨 박근혜(Evergreen) Evergreen 2016-11-27 5910 222
8568 육사 3학년 때 터득한 교훈 하나 지만원 2016-11-26 6130 244
8567 박근혜, 더 버티면 본인도 국가도 다 파멸이다 지만원 2016-11-26 6310 224
8566 민심은 빨심 아니다 지만원 2016-11-26 5815 297
8565 1997년 대법원의 흉악한 5.18 인민재판(만토스) 만토스 2016-11-26 4506 182
8564 어차피 탄핵, 손들고 받느냐 총들고 받느냐 지만원 2016-11-25 5981 296
8563 시국진단 구독 회원님들께 드리는 인사말씀 지만원 2016-11-25 5847 295
8562 박근혜......( 路上 ) 댓글(3) 路上 2016-11-24 7898 328
8561 빨갱이 전농을 키워 놓은 철딱서니 박근혜의 국민대통합 댓글(1) 만토스 2016-11-24 7007 270
8560 4·3피해유적지, 경찰지서 추모·표지석 건립 발자취(사진) 비바람 2016-11-24 5064 112
8559 4.3공산폭도에 습격당한 12개 경찰지서의 표지석(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6-11-24 4870 137
열람중 박근혜, 법 앞에 알몸 됐다 지만원 2016-11-23 8230 267
8557 국방과 역사교과서는 빨갱이들의 정치 흥정물 아니다 지만원 2016-11-23 5750 238
8556 박원순의 적화통일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11-23 5899 22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