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과 하야 사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탄핵과 하야 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11-13 22:02 조회7,31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탄핵과 하야 사이

 

                               박근혜는 스스로 절대자와 결산해야  

박근혜에는 퇴로가 없다. 박근혜가 저지른 죄는 국가 질서를 개판수준으로 스스로 파괴하고, 국민을 농락하고, 국가를 퇴보시키고 정체성을 파괴한 죄다. 갈수록 기막힌 의혹들이 쏟아져 나온다. 박근혜에 대한 검찰 조사가 15-16일(화,수)에 계획돼 있는 모양이다. 검찰은 그 이전에 재벌총수들에 대한 강도 높은 추궁을 했다.  

심지어는 박근혜가 외유 중에 최순실이 대통령 노릇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청와대서 제명해야 할 명단 13명을 최순실이 문고리를 통해 비서실장에 주었는데, 그렇게 하면 문제가 될 것 같아 조응천과 박관천 등을 자르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사실이라면 박근혜에 돌을 던지지 않을 국민 없을 것이다. 이처럼 벼라 별 보도가 다 나오고 검찰은 그것을 수사하여 진위를 가린다. 지금쯤은 이 정도의 기막힌 윤곽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점에서 검찰은 최종적으로 박근혜의 말을 들어 볼 것이다. 지금으로 보아서는 ‘최순실 게이트’라기 보다는 ‘박근혜 게이트’로 전환될 공산이 아주 커 보인다. 박근혜는 지금 적막한 공간에서 실존철학을 대면해야 한다. 그 누구도 그의 운명을 대신할 수 없다. 그는 그의 신과 단독으로 대화를 해야 한다. 그가 섬기는 신 말고는 대화할 상대가 없다. 그는 과연 검찰 앞에서 그가 저질렀을 죄상에 대해 조사를 받는 수모를 감당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나마 남아 있을 자아를 지킬 것인가?  

                                 탄핵은 국가를 완전 파괴하는 길  

그 다음에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야하는 것과 앉아서 탄핵을 당하는 것뿐이다. 하야를 하면, 그는 비참한 삶을 살겠지만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이것만이 애국세력에게 길을 터주고 하루 빨리 정국을 안정시키는 길이다. 그러나 그가 버티면 반드시 탄핵의 길을 가야 한다. 탄핵의 길을 가면 그는 헌법제판소의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 6-8개월이 걸린다.  

성난 국민은 이 기간을 참지 못한다. 법 집행 기관들도 믿지 못한다. 국민은 헌법재판소를 믿고 6-8개월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동안 사회는 파괴될 대로 파괴된다.  

                           11월 19일은 위태로운 시위 전개될 것 

북한은 다음 주 정도, 클라이맥스에 이른 국민적 분노를 이용하여 제2의 5.18을 획책할 것이다. 지금쯤은 북한과 일본을 통해 수천의 전문적 폭력부대인 특수부대와 전문적 정치공작부대가 투입되어 있을 것이다. 이들은 이번 11월 12일의 시위를 통해 간을 보았을 것이고, 전략과 전술을 짰을 것이다.  

이들은 드론을 통해 청와대 곳곳을 파악했다. 청와대 내부에 박혀있는 간첩들과 연결하여 박근혜를 포로로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통일을 선포하고 북한에 통일병력을 요청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종교처럼 믿고 있는 통일시나리오다. 국군과 미국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물론 박근혜가 이번 주 안으로 하야를 발표한다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길은 박근혜를 빨리 하야시키는 길이다. 
 

2016.11.1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8건 18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탄핵과 하야 사이 지만원 2016-11-13 7312 294
8527 선이 굵어야 나라를 지킨다 지만원 2016-11-13 6958 345
8526 보수인 내가 왜 박대통령 퇴진을 외치는가(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6-11-13 5544 186
8525 '종북이' 박멸청소할 총알리 마련됐다!(비전원) 댓글(2) 비전원 2016-11-13 5583 223
8524 박근혜는 참모 의견 의존 말고 외롭게 결심해야 지만원 2016-11-12 6797 264
8523 빨갱이들 청소년 학생을 시체장사에 이용한다(만토스) 만토스 2016-11-12 5436 241
8522 그래도 부전여전(父傳女傳)일줄 믿었었는데..(stallon) 댓글(1) stallon 2016-11-11 5791 247
8521 새누리당은 친박과 박근혜를 동시에 출당시켜라 지만원 2016-11-09 8547 374
8520 박대통령은 새옹지마 몰고올 5.18 정도를 택하라!(비전원) 댓글(1) 비전원 2016-11-09 6271 307
8519 전두환의 비겁하고 음흉한 5.18북한군 거짓말(만토스) 만토스 2016-11-09 6337 270
8518 박근혜, 더 이상 비참해지지 말라 지만원 2016-11-08 8932 404
8517 내게 비친 박근혜, 국정에 무식-무관심한 빨갱이 로봇 지만원 2016-11-08 8773 275
8516 누구든지 잘못했으면 대가부터 치러야 지만원 2016-11-08 6050 324
8515 화보집 ‘5.18영상고발’을 발간한 것에 대하여 지만원 2016-11-07 7008 348
8514 박근혜, 나는 2013년 12월에 버렸다. 지만원 2016-11-07 7889 338
8513 개성공단 중단도 최순실 때문이라는 종북세력(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11-07 4922 184
8512 현재SNS에서 돌고 있는 북괴의 지령 10가지!(현우) 댓글(3) 현우 2016-11-07 5978 223
8511 지금은 쓰나미 시국, 퇴로가 좁고, 시간이 없다 지만원 2016-11-06 7785 393
8510 빨갱이의 악질적 본색 드러낸 박지원(만토스) 만토스 2016-11-06 5884 324
8509 스스로 무덤을 판 비겁한 대통령 박근혜(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6-11-05 7551 259
8508 박근혜, 국민 가슴에 부아만 더 질렀다 지만원 2016-11-04 8856 390
8507 사람들은 아직도 박근혜의 위험성 실감 못하는 듯 지만원 2016-11-03 12684 464
8506 박근혜 비서실장 한광옥은 좌익의 간첩(비바람) 비바람 2016-11-03 9173 366
8505 까보전, 알보칠, 그 과학에 웃을까요 울까요?(만토스) 만토스 2016-11-03 6659 309
8504 박근혜 정권의 김기춘과 정윤회(비바람) 비바람 2016-11-03 7094 239
8503 황교안 나라 지키고, 김병준 물러가라 지만원 2016-11-02 9838 467
8502 이수근-신중철의 후예, 정성산, 장진성, 김태산... 지만원 2016-11-02 8223 270
8501 긴급경보, 박근혜는 11.12. 이전에 죽거나 하야하라 지만원 2016-11-02 10373 417
8500 박근혜는 김병준으로 자살했다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6-11-02 7045 268
8499 바보 박근혜, 차라리 싸우다 죽어라 (만토스) 만토스 2016-11-02 5765 2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