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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Vs.국민의 대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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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11-15 17:17 조회8,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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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Vs.국민의 대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나는 단지 시국을 예언을 했을 뿐 

어려운 시국이다. 이런 쓰나미 시국은 어느 한 두 사람이 글을 쓰고 발언한다 해서 잠재워 질 수 있는 시국이 아니다. 나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를 맞이하면서 향후 정국이 어떻게 흐를 것인가를 내 소견에 따라 진단했을 뿐, 거리에 나가 내 소신을 관철하려 하지도 않았다. 내 의도에 관계없이 앞으로의 시국이 그렇게 흘러가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했을 뿐이다. 이를 놓고 박빠들은 나에 대해 빨갱이라 하는 모양이다. 시스템클럽에도 이성을 상실한 사람들의 글이 많이 보인다.  

조선시대에 일본으로 파견했던 통신사가 풍신수길에 대한 평가를 왕의 뜻에 맞지 않게 했다 해서, 왕이 통신사를 처벌했듯이 지금의 박빠들도 나를 처벌하고 싶어 한다. ‘앞으로의 시국이 이러이러하게 흐를 것이니, 이러이러하게 행동해야 국가에 유리하다’ 는 식으로 시국을 진단한 나를 벌주려 하는 박빠들, 왕의 입맛과 다른 진단을 했던 통신사를 처벌한 옛날의 왕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 박빠들은 언론들이 마녀사냥을 한다고 공격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박빠들의 마녀사냥과 억지 주장들이 더욱 황당하고 한심하다. 이렇게 황당하면 그들이 사랑하는 박근혜에 엄청난 마이너스가 돌아간다.  

                            향후 정국은 박근혜와 국민 사이의 결투

박근혜는 하야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탄핵은 국회가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탄핵을 당할지라도 스스로 하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로써 박근혜와 국민은 정면충돌하게 되었다. 박근혜가 제2의 장희빈이 된 것이다. 앞으로의 시국은 탄핵시국이 될 모양이다.  

박빠들은 11월 12일 광화문에 모인 인파가 10만 명에 불과하고. 그것도 일반 국민은 별로 없고 모두가 빨갱이들이라고 우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그 모임의 60% 이상은 박근혜로부터 농락당했다는 생각으로 분노한 일반 국민들과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향후 정국을 박근혜와 국민 사이의 막다른 결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사실들과 의혹들이 점점 더 많이 쏟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민심은 매우 사나워질 것이다. 찌라시 뉴스만이 문제가 아니다. 국민들 사이에는 벼라 별 해괴한 유언비어들이 사실처럼 확산돼 가고 있고, 그에 따라 민심이 아주 사나워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단시간 내에 제어될 수 없다.  

국민적 분노는 자연발생적인 것이지 빨갱이들이 선동해서 유발되는 것이 아니다. 빨갱이들은 세월호를 박근혜가 공작에 의해 침몰시켰다고 우겨왔다. 천안함 폭침도 미국의 음모라고 주장해왔다. 국민 대부분은 안다. 이런 주장들은 빨갱이들의 황당한 주장이라는 사실을.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는 이와는 차원이 전혀 다르다. 대부분의 국민은 믿는다.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이 박근혜라는 것을. 그래서 박근혜에 분노하는 것이다.  

                       권력 공백기를 발 빠르게 악용하는 빨갱이들의 음모  

문재인이 약아빠진 생쥐처럼 오늘(11.15) 오후 2시 30분에 특별 성명을 냈다. 박근혜가 퇴진할 때까지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이는 문재인이 앞으로의 국민적 분노를 마치 자기가 지휘해서 유발시킨 것처럼 도둑 공로를 쌓겠다는 매우 야비한 수작이다. 그리고 그 국민적 공로를 자기 공로로 가로채서 차기에 떠보겠다는 것이다. 빨갱이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국정교과서를 무효화시키고,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는 등 권력의 공백기를 발 빠르게 악용하고 있다.  

                                박근혜는 얼굴 들 수 없는 상태  

지금 박근혜는 지휘력을 완전 상실하고 있다. 한마디로 권력의 공백기인 것이다. 박근혜는 당장 국무회의를 주재할 얼굴조차 상실해 있는 상태다. 박근혜는 특별검사의 임명권을 야당에 내주었고, 총리의 임명권을 야당에 사실상 내 준 상태다. 여기에 더해 비서실장이 김대중의 분신인 한광옥이다. 야당에 완전 굴복해 있는 상태인 것이다. 이에 따라 특별검사의 물망에 오르는 인간들의 몰골이 참으로 가관이다. 채동욱과 이정희 등인 것이다. 박근혜가 하야를 거부함으로써 박근혜는 앞으로 사면초가 상태를 오래 견뎌야 한다.  

온갖 거짓과 술수에 능한 빨갱이들이 특별검사로 임명되고, 탄핵과정에 궤도에 오르면 민심은 더욱 폭발하여 박근혜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될 것이다. 버틸 수 있는 인간능력의 한계를 맞게 될 것이다. 탄핵과 특별검사 절차로 인해 그가 막다른 골목에 몰리려면 여러 달은 족히 걸릴 것이다. 이 여러 달은 박근혜도 견뎌내기 어려울 것이고, 국가가 견뎌내기도 힘들 것이다. 국가가 파멸의 길로 수직하강 할 것이고, 박근혜에 올인 해온 우익들로 인해 우익 전체가 분열되고 추락할 것이다. 이 나라에 벌어져서는 안 될 최악의 선택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애국자라면 사실을 직시하고 아전인수적 왜곡 삼가야  

나라를 살리려면 정의를 내세워야 한다. 지금 박빠들이 보이는 행동들을 보면 좌익들의 억지와 그리 다르지 않게 편협하고 막무가내다. 박근혜는 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저질러서는 안 될 차원의 저지레를 쳤다. 다른 대통령들이 저지른 행위와는 차원이 다르고 패러다임이 다르다.  

                                 종로-청와대와 논현동-청와대  

다른 대통령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돈을 챙겨 숨기고, 그 자식들과 친인척들이 생쥐처럼 뒷골목에서 사기를 쳤다. 그러나 박근혜의 경우에는 대통령 직위를 최순실을 위해 남용했고, 국가를 최순실의 손바닥에 쥐어주었다. 논현동에는 최순실이 지휘하는 ‘논현동 청와대’가 따로 있었고, 문고리들이 지휘하는 종로의 청와대는 논현동 청와대의 하부기관으로 존재해왔다는 것이 박근혜 저지레의 상징인 듯하다.  

                       민심에 역행하면서 차기 정권을 우익정권으로 만든다?  

지금은 국민적 분노가 노도처럼 사납게 분출되는 쓰나미의 계절이다. 빨갱이들은 이 분노를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우익들은 “썩은 계란”에 불과한 박근혜를 끌어안고 민심을 거스르고 있다. 정치의 승자는 민심을 얻는 자다. 빨갱이들은 민심에 아부하는 것으로 민심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우직한 우익들은 왜 박근혜에 대한 개인적 감상에 사로잡혀 민심의 눈총만 키우고 있는 것인가? 민심을 거스르는 길이 차기 우익정권을 탄생시키는 길인지, 신속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 순간에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은 매국의 길이지 애국의 길이 아닐 것이다.

우익은 앞으로 많은 집회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집회는 지금의 난국을 적화통일의 호기로 악용하고 있는 빨갱이들을 경계하고 때려잡자는 것을 주제로 해야지, 박근혜를 끌어안고 끝까지 가자는 식으로 하면 안 될 것이다.  

 

2016.11.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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