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감독과 청와대와의 요지경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차은택 감독과 청와대와의 요지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10-13 16:29 조회6,43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차은택 감독과 청와대와의 요지경

 

미르와 K스포츠라는 도깨비 법인들에 대해 야당의 공세가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가 보아도 이 두 재단은 설립과정과 모금 과정이 매우 한심하고 요상하다. 야당은 이 두 개 법인과 관련해 죽기 살기로 대통령을 엮어 넣으려 하고 있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죽기 살기로 두 법인의 투명성 추궁을 막으려 하고 있다.  

야당의 주장으로는 이 사건에 문화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47세, 영상감독)이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고, 그 뒤에 최순실, 김종(문체부 2차관), 청와대 안종범 수석이 관련돼 있다고 한다. 특히 전면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차은택은 문화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며 그에게 부탁하면 안 되는 것이 없는 만사형통의 존재로 소문 나 있다. 세간에는 47세에 불과한 그가 도대체 어떤 배경을 가졌기에 저토록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인가에 대해 수군거림이 있다. 그는 또 갑자기 대통령 직속의  1급공무원 자리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도 임명됐었다.   

그가 “박근혜 정부의 문화황태자”로 자리매김한 것에는 참으로 이상하고 요상한 사실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그와 박근혜가 직접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코스모스 재단이라는 것을 임시로 만들어 박근혜의 해외 행사와 관련된 문화행사를 담당해 왔고, 그가 주최하는 행사들에 박근혜가 직접 나간 사진들이 많이 등장해 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10/06/story_n_12370160.html


다른 하나는 차은택이 좌경 활동과 성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2013년 1월에 제작한 5.18 뮤직비디오 "슬픈 약속"이다. 불과 14분짜리 이긴 하지만 이는 영화 ‘화려한 휴가’ 뺨치는 선동물이다. 지창욱, 박보영 등이 열연을 한다. 유튜브에 떠 있는 동영상 두 개를 합치면 클릭 수가 200만 개에 육박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lcbm1L4eU

그는 또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에 대해 “머리가 뜨거워진다”고 반감을 표했고, 광화문 촛불시위와 세월호에 대해 분명한 좌경성향을 보였고, 심지어는 좌익정권의 탄생을 갈망한다는 의사표시도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81646001&code=940100

이렇게 빨갱이라 불려도 좋을만한 인물이 어떻게 박근혜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며, 문화권력으로 행세하고 있는 것이며, 박근혜의 해외 순방 프로그램을 전담해 왔는지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미르 - K스포츠 재단에 관한 의혹은 비단 야당의 공격 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우익 보수 측 국민들에게도 대단히 기분 나쁜 의혹이다. 이 의혹에 대해 감추고 쓸어 묻으려고만 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는 국민도 아마 드물 것이다.  

                                                     결 론  

1. 미르-K스포츠 재단의 설립과정 모금과정 인사과정 설립목적 사업의 실체, 급여 등 실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이것을 쓸어묻고 간다면 차기의 우익정권 창출은 불가능해진다. 이 사건은 오히려 우익 보수 국민들과 새누리당에서 적극 파헤쳐야 할 문제다. 박근혜 한 사람 보호하자고 차기 정권을 좌익들에 내줄 수는 없지 않은가?  

2. 차은택과 박근혜와의 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 그의 족적과 5.18 작품 ‘슬픈약속’을 보면 차은택은 빨갱이다. 5.18에 대해서는 박근혜도 빨갱이 편이다.

 

2016.10.1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9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465 누가 있어 우리 들쥐 떼를 이끌어 줄 것인가(Evergreen) Evergreen 2016-10-23 4572 245
8464 개념 없이 수렁에 허덕이는 딱한 대통령 지만원 2016-10-23 6667 342
8463 국정원장 이병호, 비서실장 이원종에 애국심 없다! 지만원 2016-10-22 5582 369
8462 박근혜 탄핵, 문재인-박지원 사법처리 지만원 2016-10-21 10002 466
8461 박근혜에게 던졌던 김대중의 낚시줄이 당겨진다(만토스) 댓글(5) 만토스 2016-10-20 7790 327
8460 박지원은 김정은의 고정간첩인가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6-10-19 7017 397
8459 박지원이 언제부터 나라 생각을 했는가? (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6-10-20 5118 252
8458 종북몰이 포기하면 대한민국 파멸이다 (만토스) 만토스 2016-10-19 5145 243
8457 5.18 영상고발 책자를 다시본 소감!(현우) 현우 2016-10-19 6151 246
8456 박근혜는 박지원의능글대는 협박에 응수해야 지만원 2016-10-19 5741 346
8455 36년전 광주북괴군 압잡이놈을 다 함께 찾자!(비전원) 댓글(4) 비전원 2016-10-19 7422 248
8454 15년 5.18연구에 종지부를 찍는다. 지만원 2016-10-19 8734 498
8453 색깔론과 종북몰이 피나게 싸워 끝장을 봐야 한다(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6-10-18 4760 252
8452 김제동의 인권보호 vs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인권말살(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10-18 6137 290
8451 대한민국 적화상황 (바람이불어도) 댓글(1) 바람이불어도 2016-10-18 5055 291
8450 대한민국의 미친제도 1순위 폭파대상!(현우) 댓글(1) 현우 2016-10-17 6453 263
8449 을사년(乙巳年)의 이완용과 정해년(丁亥年)의 문재인(비바람) 비바람 2016-10-17 5225 261
8448 문재인, 다수결이면 나라를 팔아 먹어도 되나?(최성령) 댓글(5) 최성령 2016-10-16 4890 232
8447 정대협의 파렴치한 민사소에 대한 답변서 지만원 2016-10-16 5323 233
8446 김대중 따라 망가져버린 불쌍한 인간, 추미애(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10-16 5903 318
8445 가수 밥 딜런과 시인 고은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6-10-15 4938 255
8444 문재인을 빨갱이라고 했던 고영주가 옳았다(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6-10-15 6718 297
8443 자고로 난세(亂世)에 영웅이 나온다 했는데.(stallon) stallon 2016-10-15 4683 193
8442 박원순, 아직도 공산주의 혁명을 꿈꾸나(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6-10-15 5345 216
8441 막다른 골목에 몰린 김정은 지만원 2016-10-14 7092 460
8440 5.18유언비어 퍼뜨린 천사의 탈을 쓴 악마들(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10-14 4720 274
8439 선거법 위반 국회의원들은 낙향시켜라 (비바람) 비바람 2016-10-14 4512 218
열람중 차은택 감독과 청와대와의 요지경 지만원 2016-10-13 6431 377
8437 문재인의 거짓말,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다 (만토스) 만토스 2016-10-13 5193 248
8436 에라! 김제동 보다 못한 국회와 국방부야(손상대) 지만원 2016-10-12 5413 2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