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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는 좌익세력의 소모품 불쏘시개(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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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6-09-28 20:23 조회4,75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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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이 사망했다. 백남기가 죽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좌익세력들은 일제히 총 궐기에 나서고 있다. 좌익들의 전매특허인 '시체장사'의 좌판이 또 다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총 궐기에 나선 사람 중에 백남기의 죽음에 진정한 애도를 보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세월호 사태 때는 카메라 앞에서 울부짖던 시위대들이 카메라가 떠나자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돌아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죽은 백남기만 억울할 뿐, 데모판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를 백남기는 죽어서 깨닫게 되었을까. 재수 없는 사람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천년에 한 번의 확률로 나올똥 말똥한, 물대포를 맞고 머리가 깨진 사람이 백남기였다.



백남기기가 사망하자 희한한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상식적으로 보자면 백남기의 부검을 먼저 주장하고 나서야 할 시위대 측에서 부검을 반대하고 있다. 그리고 백남기의 부검을 반대하는 측은 폭력 시위를 일삼으며, 정부를 비난하고, 통진당의 비호 세력들이었다. 이들은 걸핏하면 부검을 주장하며 장준하 무덤까지 파헤치던 족속들이 아니던가.



백남기의 사인에는 심각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병원 측의 사망진단서는 병사라 하고, 좌익세력들은 경찰의 물대포에 의한 외인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외인사를 증명하는 방법은 부검 밖에 없다. 그런데도 좌익세력들은 부검을 반대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백남기의 부검을 반대하는 이유는 극명하다. 부검을 했을 경우 백남기의 사인은 다른 곳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남기를 죽인 것은 급성신부전도 아니고 물대포도 아니다. 백남기는 동료 시위대에 의해 살해당했다. 그 옛날 5.18시절 같았다면 백남기는 경찰의 곤봉에 무참히 살해된 희생자가 될 터였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최첨단 과학의 시대. 백남기가 쓰러지는 장면은 고스란히 언론사들의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저장되어 있다. 동영상은 백남기를 죽인 범인이 바로 빨간 우비를 입은 폭도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빨간 우비'는 물대포를 쏘는 쪽으로 접근하다가 등에 물대포를 맞는 순간을 이용하여, 백남기 위로 쓰러지는 시늉을 취하면서 백남기를 타격했다. 백남기는 70대의 노인이다. 온 몸의 체중을 실은 빨간 우비의 공격에 백남기가 치명적 내상을 입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뒤로 쓰러진 백남기가 안면에 피가 흐르는 것은 물대포가 아니라 빨간 우비의 살기에 찬 타격 때문임을 보여주고 있다.



혹시 백남기는 알런가. 백남기가 혼수상태에 있을 때 백남기의 데모 동지들 중 더러는 백남기가 하루빨리 죽어주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백남기가 죽어 불쏘시개가 되어 주어야, 대한민국 땅에는 데모가 들불처럼 번지고, 박근혜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르고, 정권의 정치적 생명을 끊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불쏘시개'는 70년대의 데모판에도 있었다.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하는 시늉만 내라고 유도한 다음 시위가 한창일 때 슬쩍 성냥불을 그어버리는 수법이었다. 죽은 자는 열사가 되고, 데모대는 시체 장사를 벌이는 전형적인 빨갱이 수법이었다. 백남기는 이런 시체 만들기의 빨갱이 수법에 당한 것이다.



노빠 논객 '미네르바'가 감옥에 있을 때도 좌익단체 청년들로 추정되는 '죽음의 천사'들이 미네르바를 방문했다. 미네르바에게 자살을 권유하기 위해서였다. 미네르바가 열사가 되어 준다면 이명박 정부를 전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미네르바가 감옥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밖에 있었다면 미네르바는 자살 시체로 발견되었을 것이 틀림없다.



김지하가 감옥에 있을 때도 죽음의 천사들은 김지하를 방문했다. 김지하가 민족의 제단에 제물로 바쳐지기를 바란 것이다. 죽음의 천사들은 거물 인사인 김지하마저도 시체로 만드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일개 무명농민 백남기 하나를 제단에 바치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가 아닌가.



평생을 데모판에서 보냈던 농민 백남기여, 농사를 짓지도 않으면서 농민이라는 백남기여, 그대의 칠십 인생이 무상하구나. 다음 생에는 빨갱이 없는 세상에 나오시라. 다음 생에는 그대를 지켜주고 그대의 삶을 보호해 줄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였음을 뇌리에 새기시고 나오시라. 대한민국이 그대의 삶을 새롭게 해줄 것이니.






비바람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송장이 딸리니깐! ,,. 쥑여버리고서는 ... 이 무서운 빨갱이들의 기막히는 모략전!
제2의 남원 출신 경남 마산 고교생 '김 주열!' ,,.
제2의 청계천 피복 상가 '전 태일!' ,,. 빠 ~드득!

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

질서행정의 선봉인 경찰이나 범법행위의 기소기관인 검찰이나 모두 이런 거품같은 일들을 키워 온 책임도 있습니다.

Tv 뉴스에 기 보도된 화면속의 인물조사가 아직 안 된 것인지는 모르나, 물대포로 넘어 져 있는 그에게 일격을 가하는 그자(분홍빛 우의착용)의 신분 또한 밝혀 진 것인지?  전후사가 백일하에 먼저 밝혀 져야 할 것 같습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더니, 이 나라 사람들이 죽은 자를 살아 있는 영웅 만드는 재주는 대단합니다.

리어카님의 댓글

리어카 작성일

70의  청춘 농민이(현재의 농촌 현실) 과연 뭣하려 데모하려 갔는고~농사나 지어시지 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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