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가 밝힌 조선일보 송희영과 박수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8-29 11:41 조회7,5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김진태가 밝힌 조선일보 송희영과 로비스트 박수환
송희영(63)은 조선일보 경제 칼럼을 주로 쓰다가 광주1고 선배인 강천석의 뒤를 이어 주필이 되었다. 박수환(58, 여)은 ‘국민세금을 들여마신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66)’의 사장 연임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혐의로 8월 26일 구속돼 있다. 김진태 의원이 오늘 (8.29)새로 밝힌 바에 의하면 송희영과 박수환은 국민혈세로 천당여행을 함께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9월 임대한 호화 전세기를 이용해 유럽으로 건너간 두 사람은 2억원에 상당하는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고 한다. 아래는 8월 29일, 김진태 의원이 밝힌 말이다.
김진태 의원이 밝힌 내용
“당시 여행일정은 그리스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베니스 로마 나폴리 소렌토, 영국 의 런던 등 세계적 관광지 위주로 짜여 있다. 초호화 요트, 골프 관광에 유럽 왕복 항공권 일등석도 회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요트는 바로 이 사진에 나타난 요트였다. 초호화 요트를 빌려서 나폴리에서 카프리를 거쳐서 소렌토까지 운행했는데 이 요트를 하루 빌리는 돈이 2만2000유로, 당시 환율 기준으로 한화 3,340만원이었다. 당시 여행일정을 보면 다른 것도 참 다양하게 나온다. 9월 9일은 런던 모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했다. 송희영 주필은 그리스 국가부도위기 당시 취재차원의 공식초청에 따른 출장으로 그리스에 갔었고 전세비행기를 타긴했지만 이용거리를 계산하면 200만원대라고 밝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사실은 그와 다르다. 국가 부도에 관한 취재를 초호화 요트를 타거나 골프장에서 과연 해야 했는지 의문이 든다. 인천에서 파리를 거쳐서 베니스로 가고, 돌아 올 때는 런던에서 인천으로 왔다. 항공권 1등석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받아 그 비용이 무려 1,250만원이었다. 이 외에도 8박9일 동안 유럽여행을 했는데 이태리 그리스 일대를 여행하는데 들어간 호텔비 식비 관광경비 등을 전부 합치면 2억원대에 이른다. 여기에 그들이 묵었던 호텔들이 있다. 어렵게 구한 대우조선의 행사일정표를 보면 참석 방문 인사란에 'VVIP 두분', 이렇게 기재 돼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그보다 2년 전인 2009년 8월 17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쌍둥이배(Northern Jasper와 Northern Jubilee) 명명식이 있었다. 관례적으로 선박명명식은 선주의 아내나 딸 등 관련 있는 여성을 초대하여 도끼로 밧줄을 자르는 의식을 거행하는데 쌍둥이배의 밧줄을 자른 여성은 바로 송희영 주필의 배우자였다. 여기에 그 사진들이 있다. 송 주필 배우자 옆에 있는 또다른 여성은 산업은행장의 배우자다. 그런데 송희영 씨의 배우자는 대우조선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냐. 조선일보 논설실장의 배우자가 대우조선 콘테이너선 명명식까지 해야하나? 이해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언론인이 모럴헤저드 수준을 넘어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 남상태 사장은 두 번째 사장 연임을 희망하고 있었고 초호화 향응제공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청탁 또는 알선 등 향응 이익을 받은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높고, 배임수재죄도 검토할 수 있다”
결 론
조선일보는 김대중 시절에 황석영을 필두로 하는 빨갱이 세력 및 전라도 세력을 옹호하고, 이상한 기사와 칼럼들을 써서 내가 지적한 것들만 해도 여러 개 된다. 이번에 청와대 우병우을 때리는 데에도 정도를 너무 벗어내 마치 독기를 내뿜는 것처럼 격렬하게 공격했다. 그 이면에는 우병우를 몰아내야 송희영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매우 짙다. 김진태 의원의 직설적인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송희영은 법에 앞서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회초리를 맞아야 할 것이며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국민적 저항이 있어야 할 것이다.
2016.8.2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