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를 보면 국민성의 근본이 보인다(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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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8-19 07:24 조회4,94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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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re like field mice, they just follow whoever becomes their leader.” “democracy is not an adequate system for Koreans.”
“한국인들은 들쥐 들(필드 마이스 : 들쥐 떼)과 같은 민족이어서 누가 지도자가 되든 복종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한국인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체제다”
이 말은 1988년 8월 주한 미군 사령관 존 아담스 위컴의 말이다. 위컴은 전두환의 집권에 대한 한국인들의 태도를 빗대었다.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따라가고 복종하는 ‘들쥐 근성’이란 것이다. 위컴의 들쥐론은 1979년에 Bruce Grant가 저술한 ‘Korean Pattern’이란 책에 근거한다. 그는 6.25, 10.26, 12.12, 5.18등 한국의 격동기를 겪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군인의 눈으로 5.18에 북한군의 개입이 없다고 안이하게 보고 한 위컴은 전두환의 집권이 이 나라 경제에 축복을 가져 온 것은 인정하고 있을까? 하지만 위컴의 관찰은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70년 동안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잘 복종하고 있는 38선 너머 ‘북조선인민공화국’을 보아도 위컴의 들쥐 떼 발언은 우리 민족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이 말이 논란이 일자 위컴은 자기는 레밍이라고 하였는데 들쥐 떼라고 오인 된 것이라고 말하였다. 레밍이라고 했다면 그건 더욱 우리 국민을 모독하는 말이다. 그런데 위컴에게는 다행이겠지만 질문자들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었다. 쥐는 들쥐, 날쥐, 생쥐, 사향쥐, 시궁쥐, 집쥐 등 그 종류가 무려 1800여종이나 되는데 그 중에서 꼭 집어 영혼 없는 들쥐 떼 레밍이라 변명을 한 것이다.
위컴이 말한 레밍은 일명 나그네쥐라고 하는데 마치 좀비 같은 무리다. 레밍이 집단 자살하는 쥐라고 알려져 있지만 자살이 아니라 직선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 무조건 앞으로 전진 하니 절벽에서 낙하하여 땅바닥이나 호수나 바다에 빠져 죽기 때문이다. 앞에 낭떠러지가 있어도 생각 없이 전진 하여 단체로 떨어져 죽거나, 어떤 때는 바다나 호수를 건너려다가 지쳐 죽는 것이다.
우두머리의 지휘에 맹목적으로 따르다가 앞에 천길 만길 낭떠러지가 있어도 그게 죽는 길인지 사는 길인지도 모르고 우르르 몰려가서 뛰어 내리다 덧없이 세상을 하직하는 들쥐 떼들인 것이다. 그래서 ‘레밍효과’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판단력 없이 남을 따라하는 행위를 말한다. 위컴이 변명한다고 레밍을 들먹이는 무지를 드러내었지만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단어였다.
성주 군민들도 처음에는 사드 배치는 찬성하지만 우리 지역은 안 된다는 더러운 님비 현상을 보였다가 북한과 중국을 대변하는 매국 빨갱이들이 몰려 내려가 선동한 후에는 한술 더 떠 하는 말이 “성주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에 사드 배치를 반대 한다”는 정치적 발언까지 하였다. 이제 좌도 우도 없고 빨갱이도 따로 없는 이런 나라를 어찌 들쥐 떼의 국가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이런 민족성으로 중국의 속국 생활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도 일본 식민지는 자존심 상해한다. 조선이 일본이 아니면 러시아나 청에 지배당할 것은 100% 기정사실이고, 소련 지배의 공산국화는 200%며 중공의 자치구화는 300%다. 일본이었기에 공산주의를 피했고, 미국 덕분에 해방되고 이승만 덕분에 자본주의 국가가 된 것이다. 만약 아무에게도 지배 받지 않았다면 척화비를 세운 갈라파고스 같은 빈국이었을 것이다.
조선의 관리들은 매관매직을 당연시 하였고 길거리는 온통 변과 쓰레기와 전염병으로 죽은 시체가 나뒹구는 비참한 후진국이었다. 당시 선교사 등 한국을 다녀 간 외국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인간이나 거리가 온통 냄새나고 더러우며 나라는 부정부패가 생활화 되었다고 말하였다. 양반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백성의 문맹퇴치를 두려워하고 그 노동력만 철저히 착취하는 노예국가 시절이 불과 얼마 전이었다.
그러나 지금 기적처럼 세계의 선진국 중 하나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나이가 있는 국민들은 아직도 이게 꿈인지 생신지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세계 최빈국이 열 손가락을 들락거리는 경제대국이 되어 있다는 것이 도무지 납득이 안가서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만 듣다가 1년마다 변하는 강산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런 나라를 적에게 무릎 꿇게 할 것인가?
전에 교육부에 근무하던 어떤 공무원이 대국민 개, 돼지 발언으로 퇴출당하였다. 우리 국민이 위컴 발언 이후 30여년이 흐르는 동안 어느 사이엔가 슬그머니 개, 돼지 수준까지 올라 와 있었던 것이다. 오늘 보니 우리에게 개, 돼지는 분에 넘친다. 저기 개, 돼지들의 비웃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이제 국민들 모두 “우리는 개, 돼지보다 못한 들쥐 떼 레밍이다”는 피켓을 목에 걸고 살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성주의 양심들은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편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뽑는데- 언방들이 쌈을 붙이는데 이골이 난늠들이라! 사리판단 없이 설치는 인간들이 깡을쳐야 뭔가 생기는줄 알고있는 풍토!
뻑하면 쌈을 붙여! 泥氣味!
운악산님의 댓글
운악산 작성일
이쯤 되면 찡개 고우홈이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중공(앞으로는 중국이 아닌 중국공산당 중공으로 쓴다)이
북괴 부추겨서 핵과 미사일을 갖게 되서 우리나라는 최소방어 체계인 사드를 배치하게 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