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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05] 지휘력 실종된 막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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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31 20:01 조회12,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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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05]

 

지휘력 실종된 막판 사회

 

대통령의 존재감 실종

 

야당 하는 짓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사람새끼들이 아니라는 것이고, 둘째는 국가를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이 오로지 할 줄 아는 것은 탄핵이다. 탄핵은 불법 행위다. 그런데도 이것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이 대통령에는 없다. 겨우 법안 비토권뿐이다. 민주당의 행패는 분명 반헌법적이다. 대통령은 법무장관을 통해 민주당을 위헌 정당으로 규정해 해산 소송을 할 수도 있고 계엄령을 선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해산 소송조차 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헌법에 어긋나도 일단 공격해서 집권측을 힘들게 하고, 여론 공작 차원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집권측은 소심해서 민주당에 여론 공세조차 취하지 않고 있다. ‘해 봐야 안 될 텐데~~’ 이들에게 정주영 회장의 유명한 말을 상기시켜 주고 싶다. “해 봤어?

 

사서 당하는 고통

 

지금의 극심한 여소야대 현상은 대통령, 한동훈이 주도했다. 두 가지다. 첫째, 이 두 리더가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그런데 그 사전투표 결과가 지금의 여소야대를 만들어 주었다. 사전투표에 부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백치 현상이다. 수학자와 전산학자들의 말을 그들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채널이 없었다. 둘째, 이 두 사람은 태극기 부대를 혐오했다. 그런데 태극기 부대는 두 가지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사전투표제 폐지이고, 다른 하나는 5.18 신념이다. 대통령과 한동훈은 이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정반대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에게는 핵심지지 세력이 있을 수 없다.

 

지지층 없으면 계엄령 선포 못해

 

지금의 민주당 행패를 보면 당연히 계엄령을 선포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계엄령을 선포하려면 국민의 압도적 지지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에게는 그게 없다. 계엄령을 선포하려면 대통령에게는 이런 시나리오가 있어야 한다.

국민 여러분, 제 두 손에는 국가를 A의 상태에서 B의 상태로 바꾸기 위한 청사진이 있습니다. 이러이러한 것들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 유익한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민주당이 이러이러한 전근대적이고 반국가적인 행패를 부립니다. 제 손에 가지고 있는 이러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계엄이 필요합니다. 국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2년 동안 이렇다할 업적을 세우지 못했다. 여가부를 폐지한다며 장관을 1년 가까이 임명하지 않고, 300여 명의 공무원을 1년간 놀리면서 17,200여 원을 공중에 날렸다. 이 조직을 출생 장려부로 임무 전환을 하면, 분야도 비슷해서 업무 중단이 없을 터이지만 새롭게 부총리급 장관 조직을 더 만든다고 하니, 시스템 관점에서 매우 답답함을 느낀다.

대통령은 생색내고, TV 앞에 나타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벌써 대통령이 무슨 무슨 일을 했다는 것을 알렸을 텐데 그런 것이 없다. 교육 개혁, 노동 개혁, 연금개혁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렇다할 발전도 성과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대통령은 일을 하고나 계실까? 반면 쓸데없는 논란의 피고인이 되어 쥐어박히고만 있으니 이 어찌 걱정이 아니겠는가?

 

희망 없는 정권, 희망 없는 사회

 

야당의 수작은 윤 정권 조기 종식이다. 택도 없는 탄핵몰이를 하지만 그 과정에서 피를 보는 쪽은 대통령 쪽이다. 거짓말도, 억지도 100번 하면 참말이 된다는 레닌 이론에 대해 민주당은 꿰뚫고 있지만 웰빙 국힘당은 이를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수많은 괴담을 쏟아냈지만 국힘당은 말도 안된다. 국민이 더 잘 알 것이다.” 이렇게 치부하고 만다. 하지만 그 괴담이 상대방 세력에 가한 데미지는 매우 크다. 대통령과 국힘당은 레닌의 이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데미지만 입어 왔다. 거기에 비해 대통령과 국힘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가진 태극기 세력을 개무시해 왔다. 대통령의 고정 지지세력은 과연 누구들인가? 문재인에게는 고정 지지세력이 30%나 되었다. 여기에 부동층과 좌익이 숫자를 더 보태주었다.

 

 

이러는 동안 사회는 주인 없는 무주공산이 되었고, 희망이 사라져 버렸다. 믿을 놈이 없고, 믿을 구석도 없는 개판 사회가 된 것이다! 5.18의 진실은 이미 다 밝혀져 있다. 이 진실을 확인만 해주어도 민주당은 1시간 이내에 초토화될 터인데도 대통령은 왜 이리 답답하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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