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24] 역사는 선동자가 만든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24] 역사는 선동자가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22:32 조회8,40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24]

 

역사는 선동자가 만든다.

 

전쟁 영화의 꽃 간호장교

 

헐리우드 제품의 전쟁 영화에는 간호장교가 꽃이다. 한국에도 전쟁의 꽃을 기르는 간호사관학교가 있다. 북한이라면 결핵백신까지 탈탈 털어 정신없이 퍼주던 김대중 시대, 임동원과 단짝인 천용택이 국방장관을 하면서 예산을 절약한다며 간호사관학교 폐쇄를 결정했다. 이때만 해도 내가 빨갱이 세력에 매장당하기 직전이라 나의 필력은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간호사관학교 살려주세요!

 

간호사관학교 대선배들이 나를 찾아와 천용택의 망동을 제지해 달라고 사정했다. 나는 맹장 수술로 간호장교에 대한 존재를 의식했기 때문에 간호장교 선배들의 호소에 동감했다. 여기에 더해 천용택은 빨갱이였다. 그래서 천용택의 약점을 공략했다. 천용택은 돔부지역 21사단 사단장을 할 때 여군과의 상서롭지 못한 사연을 저질렀다. 이 사실을 부각하여 천용택이 간호사관학교를 폐쇄시키려는 동기와 연결 지어 공격했다. 스토리가 찐하게 전개되자 천용택이 두 손을 들었다. 다시 간호사관학교 선배들이 찾아와 감사 인사를 하고 갔다. 내가 없었으면 간호사관학교는 그때 폐교됐을 것이다. 이는 간호사관학교 역사에 중요한 하나의 이정표임이 분명하지만 역사에 기록돼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기록이 있어야 역사가 되는 것이다.

 

선동과 세도가 역사를 장악한다.

 

레닌의 이론이 있다. 거짓말도 100번 하면 참말이 된다. 거짓말이 많이 퍼지면 참말이 된다. 한국형 원자로, 거져 만들어졌을까? 전두환 대통령의 기발한 리더십과 한필순 박사 및 이병령 박사의 초인적인 정열의 산물이다. 이것을 국제무대에서 개인적 자랑거리로 선전하고 다니는 윤석열. 과연 이 역사를 알기는 한 것이며, 알려고 참모에 물어본 적이 있을까? 전두환을 짓밟고 있으면서도 전두환의 작품으로 졸부행세를 하고 다니는 모습이 씁쓸하다.

 

김성수 감독에 놀아난 천만여 명

 

김성수가 함부로 쓴 12.12 역사, ‘서울의 봄’. 서울의 봄은 사과이고 12.12

오렌지다. 김성수는 사과를 오렌지라고 역사 영화를 만든 나쁜 인간이다. 12.121979.12.12에 전두환이 김재규와 동업한 정승화를 체포한 날이고, 서울의 봄은 1980.2.29. 양다리 걸친 기회주의자 최규하가 김대중, 문익환, 지학순, 윤보선 등 빨갱이 687명을 뜬금없이 옥에서 해방시키고 복권까지 시켜준, 빨갱이 대박의 날을 의미한다. 역사가 함부로 이렇게 마구 써도 되는 가벼운 존재인가?

 

진실한 역사책 외면하는 가짜 애국자들

 

반면 나는 이를 보고 분개해서 이에 분개할 국민들을 위해서 감옥에서 밤낮으로 530여 쪽의 역사책 [다큐소설 전두환]을 정성들여 썼는데 읽는 사람이 많지 않다. 절판될 찰나를 맞고 있다. 반면 한강과 황석영이 쓴 가짜 역사가 세도를 타고 정사가 되고 있다. 최근 안기부의 1인자 권영해와 2인자인 1차장 그리고 대공 공작관이 합동으로 5.18은 북괴가 전면 남침의 마중물로 획책한 군사작전이었고, 순전히 위관급 장교 490명이 광주에서 사망했고, 사망자의 성명, 출생지, 계급, 사망일이 적힌 문서까지 발표했다. 그러면? 490명이 죽었다면 몇 명이 왔고, 어디에서 어떻게 죽었으며 시체는 어디로 갔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겠건만, 그것을 알려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 해답은 오로지 [다큐소설 전두환][결정적 증거42]에만 있다. 22년 동안 쓴 내 책들이 없으면, 권영해의 증언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절판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 이 나라 국민 중에는 국가혼인 역사에 관심있는 국민이 불과 3천 명 밖에 없다는 것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16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86 [지만원 메시지437] 통일부 즉시 해체해야 관리자 2024-10-31 7585 124
14085 [지만원 메시지436] 대통령 물러가라! 관리자 2024-10-31 7579 126
14084 [지만원 메시지435] 윤석열의 수치 불감증 관리자 2024-10-31 5330 113
14083 [지만원 메시지434] 윤석열, 국가 파괴, 추태 멈추고 내려와… 관리자 2024-10-31 2732 110
14082 [지만원 메시지 433] 북풍공작은 위험한 불장난! 관리자 2024-10-31 2124 115
14081 [지만원 메시지 432] 노벨 문학상 심사위원 제위께 관리자 2024-10-31 2315 146
14080 [지만원 메시지431] 북- 러에 드리운 황혼 관리자 2024-10-28 5799 198
14079 [지만원 메시지430] 임종석과 지만원이 데칼코마니? 관리자 2024-10-25 8091 165
14078 [지만원 메시지429] 여야 의정 협의체 전망 관리자 2024-10-25 7659 121
14077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관리자 2024-10-25 8002 132
14076 [지만원 메시지427] 한동훈계의 분노 관리자 2024-10-24 8858 148
14075 [지만원 메시지426] 정규재 등 안면 인식 과학 부정한 사이비… 관리자 2024-10-24 8929 186
14074 [지만원 메시지425] 국군 박살, 국민 박살! 관리자 2024-10-24 8431 148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424] 역사는 선동자가 만든다. 관리자 2024-10-24 8408 148
14072 [지만원 메시지423] 양심 팔아먹은 3대 악 관리자 2024-10-24 5460 140
14071 [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관리자 2024-10-24 2354 112
14070 [지만원 메시지421] 북한 파병의 의미 관리자 2024-10-23 3851 176
14069 [지만원 메시지420] 10월 21일은 마그마 폭발일 관리자 2024-10-23 3427 141
14068 [지만원 메시지419] 삼각지와 서초동, 쓰레기 됐다. 관리자 2024-10-23 2528 124
14067 [지만원 메시지418] 충격! 국정원이 위장 탈북의 원흉 관리자 2024-10-23 3000 159
14066 [지만원 메시지417] ‘ 결정적 증거 42개’ 가처분 사건 … 관리자 2024-10-23 2847 135
14065 [지만원 메시지416] 완전 가두리장에 갇힌 대통령 관리자 2024-10-21 4656 144
14064 [지만원 메시지415] 김건희 국정 농단은 최서원 저리가라 급 관리자 2024-10-21 4635 142
14063 [지만원 메시지414] 병원 적자, 눈덩이. 문 닫는 건 시간… 관리자 2024-10-21 4333 117
14062 [지만원 메시지413] 평화를 원하면 영구분단 수용하라. 관리자 2024-10-21 3185 109
14061 [지만원 메시지 412] 한강 찬미자들은 변태야동 애호자들 관리자 2024-10-21 3452 124
14060 [지만원 메시지411] 한강 노벨상은 변태음란상 관리자 2024-10-18 10571 232
14059 [지만원 메시지410] 안보 관련 기관들, 사색하라. 관리자 2024-10-17 7627 148
14058 [지만원 메시지409] 한강으로 추락하는 5.18 성곽 관리자 2024-10-17 7615 197
14057 [지만원 메시지 408] 위장한 최악의 국가 파괴자 윤석열 관리자 2024-10-17 6354 16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