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와 윤석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맥아더와 윤석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11-12 10:42 조회2,3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맥아더와 윤석열

 

최고 지휘관의 의사결정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은 예술이었다. 예하의 지휘관들, 참모들 100%가 인천 앞바다는 지형과 조수가 대부대 상륙에 매우 부적합하기 때문에 인천상륙은 불가능하다는 건의를 했다. 하지만 맥아더의 판단력은 부하들의 판단력과 매우 달랐다. 결과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은 예술 그 자체였다.

 

최고지휘관의 판단은 고유권한이며 사법처리 대상이 아니다

 

만일, 인천상륙작전이 실패했더라면? 미 국방부는 그를 군사법정에 세웠을까? 비판과 비난을 가할 수는 있어도 최고지휘관의 판단을 법정에 세울 수는 없다. 이는 대통령이라는 국가의 최고 지휘자에게도 해당된다. 그래서 헌법은 비상계엄 발령에 대한 대통령의 판단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헌법 제77조에 반영해놓았다. 이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그 당-부당을 심리할 수 없다는 판례를 줄줄이 내놓았다.

 

1997년 대법원 판례

 

비상계엄을 선포하느냐에 대한 판단은 고도의 정치-군사적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법부가 간여할 문제가 아니다.”

 

헌법재판소의 법 내란

 

그런데! 윤석열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가 국가 최고 지휘자인 대통령 판단이 잘못되었다며 탄핵을 시켰다. 재판관들이 헌법77조와 그간의 모든 판례를 유린한 것이다. 공산주의 체제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법 내란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의 판단이 판사들의 판단과 다르다는 이유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것은 세기적 세계적인 코미디다.  

 

2025.11.12.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36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406 상고이유 중에서 [6] 지만원 2025-11-16 2103 60
14405 상고이유 중에서 [5] 지만원 2025-11-16 1117 51
14404 황의원 대표에 바친다! 지만원 2025-11-15 2005 176
14403 상고이유 중에서 [4] 지만원 2025-11-15 1070 46
14402 상고이유 중에서 [3] 지만원 2025-11-15 1773 45
14401 상고이유 중에서 [2] 지만원 2025-11-15 1126 52
14400 상고이유 중에서 [1] 지만원 2025-11-15 1378 63
14399 남조선에 부는 심화조 회오리 지만원 2025-11-12 2555 193
14398 고깃값도 못하는 검사장 정진우 지만원 2025-11-12 2083 180
열람중 맥아더와 윤석열 지만원 2025-11-12 2375 179
14396 5.18역사의 변천 과정 지만원 2025-11-11 2743 109
14395 성창경tv 전라도 노예신분 벗어나자! 지만원 2025-11-11 2086 110
14394 나의 박사학위가 보통 박사와 다른 점 지만원 2025-11-09 3601 151
14393 김경재의 증언과 광주고법 판결 사이 지만원 2025-11-09 4645 107
14392 맑은 물 향수[시] 지만원 2025-11-07 5393 106
14391 왜곡된 역사에 세뇌당한 국힘당 지만원 2025-11-07 5403 136
14390 장동혁-전한길-윤석열에 관하여 지만원 2025-11-07 6729 174
14389 장동혁 국힘대표 다시 봤다! 지만원 2025-11-06 8062 218
14388 나만의 등대 [시] 지만원 2025-11-05 7205 97
14387 5.18진실을 방해하는 노이즈 메이커들 지만원 2025-11-05 8600 143
14386 이봉규tv . 광주고법 북한군 왔다! 지만원 2025-11-05 6814 79
14385 광주고법: 북한 특수군 소수 왔다? 지만원 2025-11-05 7787 98
14384 희망을 갖자! 지만원 2025-11-02 7780 182
14383 박남선, 살인자 됐다 지만원 2025-11-02 8260 179
14382 광주는 왜 5.18역사책을 쓰지 못하는가? 지만원 2025-11-01 9432 136
14381 10월 31일 만남의 후기 지만원 2025-11-01 7170 152
14380 내일(10.31) 만남의 장소 지만원 2025-10-30 8969 106
14379 수원고등법원 준비서면 요지 지만원 2025-10-28 10950 87
14378 고성국 박사! 지만원 2025-10-27 13421 191
14377 비겁한 사법부 지만원 2025-10-26 12754 17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