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미사일 도발 왜 미친 듯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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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11 16:58 조회5,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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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미사일 도발 왜 미친 듯 하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1일 AP통신 인터뷰에 북이 왜 미친 듯 미사일 도발을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우리도 외국도 그 정확한 의도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북한 내부적인 이유도 있을 텐데, 왜 이런 도발을 하는지 우리나 다른 나라에서 정확히 알 수는 없다. . 북한의 이런 불법적인 도발 행위들은 결국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
북괴는 한미 상대로 하드웨어 전쟁 꿈도 못 꿔
이에 대해 나는 내 나름의 이유를 종종 피력해 왔다. 나의 생각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나처럼 생각하면 대응이 달라진다. 미사일 발사 원가는 북괴의 경제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전쟁이 터지면 단 한 발의 미사일이 아쉬울 텐데 마치 반자유재라도 되는 것처럼 펑펑 날린다. 이렇게 하는 데에는 북괴 측에 어마어마한 이익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미사일 발사는 간첩과 남빨들 격려 응원 목적
김정은은 우리와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승부를 어디에서 결정지을 생각을 하겠는가? 남북간의 전쟁은 지금 두 가지로 진행되고 있다. 하나는 폭탄으로 하는 하드웨어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의 머리를 점령하는 사상전이다.
지금 김징은에게 가장 귀중한 무기는 미사일과 핵이 아니라 남한 인구의 머리를 이념적으로 점령하는 것이다. ‘개딸’이 왜 저토록 광적인가? 머리가 점령당했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미사일을 펑펑 쏘아대는 것은 김정은이 세계를 이처럼 잡아 흔들고 있으니, 나를 위대하게 믿고 더욱 분발하여 남한 사람의 머리를 더욱 열심히 점령하라는 뜻이다. 미사일 발사는 간첩들과 남빨들에 내리는 명령이고, 응원인 것이다.
앞의 윤 대통령이 한 진단에 대한 대비책은 하드웨어 전쟁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고, 지만원의 진단에 대한 대비책은 대간첩, 대사상전 대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처럼 진단에 따라 대비책이 많이 달라지는 것이다.
2023.1.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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