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당 종업원 탈북과 민변 작태의 본질에 대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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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相居士 작성일16-06-21 15:05 조회5,29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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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당 종업원 탈북과 민변 작태를 두고 우익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커가고 있고, 우리 시클 회원분님들의 흥분도 고조되시는 듯합니다.
그런데 저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으나, 북한의 “납치” 운운, 민변과 법원, 국정원 등이 모두 한 가지 목적으로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인 것 같은 생각에서 저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러합니다. 지박사님과 노숙자담요님 및 그 팀들을 포함한 500만 야전군들의 처절한 노력으로 5.18에 대한 의혹이 국민들에게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 특히 서울광수들의 트로이목마전략 노출위기 등이 맞물려, 북한 입장에서 볼 때 더 이상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 비록 서울광수 지원 차 식당종업원들을 탈북하게 했으나 그것이 위장탈북임이 탄로될 경우 그 여파가 서울광수들 나아가 5.18에까지 확대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민변을 통한 고도한 지능적 역공작을 펴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입니다.
식당종업원들을 전략상 비록 위장탈북 시켰으나 아무 것도 모르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납치극이라고 하여 탈북사실을 감추고 대남 적개심을 더 고취시켰지만(다른 식당종업원들에게는 조심하라는 경고용도 되고), 위장탈북에 대한 우익국민들의 의혹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민변을 조종하여 작금의 사태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겁니다. 어차피 우리 정부에서는 결코 납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할 것입니다(일단 탈북인 만큼 납치일리는 없지요).
그 효과는 당장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남한에서 납치가 아니라 자진탈북이라는 결론을 내려주면 우익세력들이 조용해질 뿐 아니라 탈북자들을 더 위해주는 정서가 만연해질 것이고 사법당국에 대해서도 잘 했다고 해주면서 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간 그들의 행위도 묻혀버릴 것이며, 또 탈북자들의 입장에서는 진짜 북한 당국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것이므로 가족들에 대한 걱정은 아니 할 것이지만(북한의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언제든 인질로 써먹을 수 있을 것이지만), 겉으로야 가족걱정에 얼마든지 울먹이면서(TV) 결코 납치가 아니라고 정부 편 들어주고 법원에서도 이들의 손을 들어주는 겁니다. 민변이야 납치가 아니라 자진탈북이니 천만다행이라면서 그들을 애국자라고 추켜 세워주고, 우익들이 경솔하다느니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공격해도 인권의 가치 운운 하면서 얼마든지 능청떨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탈북자들은 졸지에 전 국민들의 동정과 환호를 받는 환영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트로이목마를 지원하고 더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빨갱이소탕님의 댓글
빨갱이소탕 작성일
매우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원칙적으로 외국에 나와있는 북한사람들은
출신 성분이 양호하고 정으니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고 봐야하며
또 손님을 접대하면서 미인계를 써 정보습득 목적으로
미녀를 선발 식당 종업원으로 해외에 보냈을 수 있을 겁니다.
광수로 판명된 자들과 탈북한 미녀들이 종편 방송을 꿰차고 있는 것을 보면
합리적 의심이 될만한 사건 입니다.
광수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않는 국가정보원을 보면 역공작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