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화갑도 5.18민주유공자였네(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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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05-26 08:20 조회10,7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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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화갑도 5.18민주유공자였네
민청학련 관련자 이해찬 등 수 많은 시국사범들이 1980년 2월말 최규하 정부의 민주화 조치로 사면복권 되고 학생들은 복적된다. 이해찬은 서울대 복적생이었고 민청협 소속 운동권으로써 김대중의 국민연합에도 관여한다. 그는 1988년 국회청문회 때에는 자신이 5.18사태의 증인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평민 재야정치 거두 김대중의 입김으로 움직였던 야당일색의 국회 청문회에서 청문회위원으로 선정되어 증언자가 아닌 질문자로 둔갑한다.
그런 청문회에서 이해찬은 김대중 편들기로 점수를 땄는지, 1997년 김대중이 집권하게 되자 곧 바로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률”을 개정하여 자신도 5.18유공자 반열에 오른다. 이해찬은 1988년 국회청문회에서 김대중의 전국적 시위 예정일을 5월20일로 주장함으로써 증인으로 출석한 심재철의 5월22일 증언과 논쟁한다. 김대중은 1980년 야당일색의 국회가 5월20일 임시국회에서 계엄해제 법안을 통과시킨 후 5월22일에 전국적 시위를 하자고 정해 두었다.
그러나 민청협은 처음부터 5월20일로 전국시위를 계획했었고 김대중의 날짜와 상충하게 된다. 물론 최규하 정부의 신속한 전국계엄이 5월18일 0시로 공표된 바람에 광주 빨치산 운동권이 일으킨 5.18폭동반란으로 인해, 20일과 22일 두 날짜는 별 의미가 없었지만, 청문회에서는 김대중이 전국계엄을 공표하게 된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은 밝혀진 셈이다. 이해찬은 시위가 20일로 되었다고 주장해야 김대중의 22일 계획과 달라져 김대중을 그 시위로부터 제외시키려는 속셈이었다. 김대중에게 잘 보이려는 그의 정치적 감각이 남달랐나 보다.
하여간 이해찬은 김대중이 집권하자마자 5.18유공자 대열에 오르게 되는데, 1998년 7월30일자 동아일보 사회면에 난 기사를 보면 그가 대한민국의 최고 기득권자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5.18민주화운동 보상 한승헌-이해찬씨 포함”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다음과 같았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한승헌 감사원장 서리 등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관련자 35명과 서울경남 등 타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 48명 등 409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월 834명으로부터 보상금지급 신청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지급대상자 가운데는 이해찬 교육부장관, 한화갑 국민회의 원내총무 등 정치인 35명도 포함됐다. 보상금 지금은 90년과 9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대상자를 포함하면 모두 3,840명에 달한다.”
이해찬, 한화갑 등 5,700여명의 5.18민주유공자들은 국민들의 5.18민주유공자 명단과 각각의 민주화운동 공적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비웃는다. “어리석고 바보 같은 국민들은 우리들의 거룩한 5.18민주화운동을 알 필요도 자격도 없다, 당신들은 그저 세금이나 꼬박꼬박 내고 찍소리도 하지마.” 이것이 5.18폭동반란의 진수다.
반 대한민국 빨갱이들이 대남적화 공작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민주화운동”이라는 위장가면을 뒤집어 쓰고 발생했던 통혁당, 인혁당,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들이 김대중 시절 이후로 대부분 민주화유공자로 둔갑하고 엄청난 보상을 국가로부터 받아 챙기면서 호의호식한다. 그 그늘에 빌 붙어 이해찬 등 5,700여 명의 5.18민주유공자들도 최고의 보상과 특혜를 누리며, 5.18폭동반란의 역사가 뒤집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5.18을 팔아 출세한 수 많은 정치판 사기꾼들, 언론계 기회주의 인간들이 “5.18북한군개입” 논쟁에 놀라 자빠질 몸짓을 하면서 사생결단으로 저항하며 지만원을 정점으로 한 애국세력에 달려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5.18역사가 민주화운동이 아닌 북한과 남한의 빨갱이 세력이 합세하여 일으킨 반 대한민국 폭동반란이었다고 밝혀지는 날이, 이해찬 같은 부류의 인간들에게는 그야말로 “死藥”을 받는 날이 되기 때문이다. 이상.
2016. 5. 26.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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