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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내가 아는 것의 100분의 1도 모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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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5-20 17:19 조회10,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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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은 내가 아는 것의 100분의 1도 모를 것

 

전두환이 모르는 것을 지만원이 말하면 거짓말? 전두환이 아는 것이 5.18에 대한 모든 것? 이런 무식한 인간들에게 확실하게 말해준다. 전두환은 내가 아는 것의 100분의 1도 모를 것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당시 전두환이 거느리던 분석관들은 겨우 재래식 문관 수준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분석력에는 엄청난 한계가 있다. 나는 미국 명문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통해 분석력을 학문적으로 기른 사람이다. 평범한 게 아니라 지금까지도 전설로 전해오는 천재였다. 미해군대학원 졸업생들에 확인해 보라. 재래식 문관들의 분석력과 이런 나의 분석력을 어찌 비교조차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전두환이 모르는 것을 내가 많이 아는 것이다. 똑같은 수사자료에서 그들이 보지 못한 것을 나는 본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전두환 시대에는 컴퓨터 능력에도 한계가 있었고, 인터넷도 없었다. 북한 인물들에 대한 정보도 극히 제한돼 있었다. 북한 인물 사진들을 인터넷으로 구할 수가 없었다. 영상분석에 대한 과학적 기법도 존재하지 않았고, 영상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도 없었다. 특히 전두환에는 우리 영상분석팀처럼 선진국 정보당국에서 훈련받은 영상분석팀도 없었다. 이런 분석은 지난해 5월 5월부터에서야 시작됐다. 얼굴인식을 위한 수천만 원짜리 소프트웨어도 개발돼 있지 않았고, 선진국 정보기관에서 훈련받고 숙달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갖는다는 것은 상상 밖의 일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있는 것이다. 이러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것을 전두환이 무슨 수로 알겠는가?  

전두환도 모르는 북한군은 존재할 수 없다? 이 무식한 인간들아, 기자 나부랭이들 눈에는 전문가도 안 보이고 학문을 많이 한 사람도 안 보이는가? 하늘 아래 자기가 최고라는 이 무지랭이 인간들을 청소하고 싶다. 인간쓰레기만 골라 쓸어가는 태풍이라도 불면 좋겠다.

 

2016.5.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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