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고광덕에 대한 정보, 시사논객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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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5-15 11:40 조회5,9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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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고광덕에 대한 정보, 시사논객에 감사
경향신문이 고광덕에 대한 기사를 장문으로 썼다. 이에 대해 시사논객이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면서 경향신문과 고광덕의 거짓말을 지적했다. 아래는 페이스북에 계시된 시사논객의 글이다.
이하 시사논객의 글
경향신문 2016년 5월 14일자에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고광덕에 대한 기사가 뜨면서 그가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가 된 경위에 대한 의문이 부각되고 있다. 정용인 기자는 그의 말을 인용하여 그가 "상무대 영창에 갇혀 67일 동안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고 보도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란 데 있다.
광주시민들이 5월 22일부터 전옥주를 간첩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이래 전옥주 대신 폭동 선동 연설을 한 인물들 중에 고광덕도 있었다. 그는 5월 27일 아침 체포되었다. 그런데 그때는 윤한봉이 증언하듯 광주의 운동권 의사들이 엉터리 진단서를 써주던 때였다. 고광덕이 A4용지에 ‘전두환 이희성(편집자 주: 당시 계엄사령관) 당신들은 누구의 군인인가’라고 그가 사인펜으로 써놓은 것이 발견되면서 고초를 겪은 것이 아니라, 6월 9일 바로 입원하여 그냥 편안히 병실에서 두 달 지내다가 정신분열증(재발 가능) 진단을 받고 퇴원하였으며, 그 후 아무런 수사나 조사를 받은 적이 없었다. 고광덕이 A4용지에 ‘전두환 이희성(편집자 주: 당시 계엄사령관) 당신들은 누구의 군인인가’라고 그가 사인펜으로 써놓은 것은 정신분열증 증상으로 간주되었으며, 그 건에 대하여서는 그는 조사를 받지 않았다.
(입원번호 13번) 고광덕은 병실에서 편안하게 지냈는데, 경향신문이 그가 "상무대 영창에 갇혀 67일 동안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고 허위보도를 하면 되겠는가? 만약 그에게 정말로 정신분열증이 있었으면, 광주사태 주동자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를 도청 앞 분수대에 세워 선동 연설을 하게 하였던 것인가? 그에게 정말로 정신분열증이 있었으면 그가 당시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경향신문 보도는 허위보도가 된다.
고광덕의 정신분열증 증상은 광주사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간주되어 입원하였다. 이것이 그가 유공자가 될 근거가 될 수 있는가? 그의 유공자 신분은 그가 정신과 환자일 때 정당화되는 것인데, 그 후에도 그는 정신과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가? 만약 그가 진정한 정신 질환자라면 지금 그는 어떤 정신 상태로 지만원 박사를 고소하고 있는 것인가.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195713863775187
결 론
1. 고광수의 인터뷰 내용에 문제가 있어 이를 발췌한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진압 직후라 공무원들만 밖에 나올 수 있었는데 거리에 나왔다가 연행되었다. 항쟁 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도청 앞 분수대에서 시민들 자유발언대가 있을 때 연설도 했다. A4용지에 ‘전두환 이희성 당신들은 누구의 군인인가’라고 그가 사인펜으로 써놓은 것이 발견되면서 고초를 겪었다. 그냥 공무원 수험생이었지만 ‘시민군 홍보부장’이라는 직함을 부여(?)받고 상무대 영창에 갇혀 67일 동안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2. 그의 주장에 의하면 그는 광주가 해방공간이 되던 5월 22일 전옥주 대타들의 한 사람으로 도청앞 분수대 앞에 나가 선동연설을 했고, 광주가 수복되던 27일에 시내에 또 나왔다가 붙잡혔고, 그의 주머니에서 A-4 에 쓴 선동의 표어가 발각되어 계엄군에 체포됐다고 한다. 그 후 67일동안 상무대 영창에 갇혀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시민군홍보주장이라는 직함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는 적극적인 여적행위를 저지른 것이 된다.
3. 윤한봉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당시 운동권에 호의적인 광주의사들의 도움으로 풀려났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67일동안 군대 영창에 있었다는 공적으로 유공자가 됐을 것이다. 그의 5.18유공자 공적서류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
4. 그는 그의 입원 기록, 진단서 기록을 숨기고 군대 영창에서 67일 동안 고초를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가지고 나를 고소했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위계에 의한 범죄행위들이 그에게 엮일 수 있다. 제44광수 사진과 그가 제출했을 사진들을 가지고 그의 주장을 입증하려면 국과수가 나서서 477명 광수들의 진위를 분석하고, 그 일부로 그가 과연 사진 속 인물인지, 또 그와 한 조가 되어 나를 고소했다는 김진순이라는 노파가 사진 속의 제61광수(리을설)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2016.5.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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