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광화문 광장에 주체사상탑이(Evergreen)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언젠가는 광화문 광장에 주체사상탑이(Evergre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5-11 18:37 조회5,283회 댓글2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를 세우지 못하게 하는 이 나라에서 언젠가는 광화문 광장 한 복판에 북한의 주체사상탑이 서고 말 것이다. 여기는 좌익을 위한 나라이지 국민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 국가보훈처는 작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세우려고 서울시와 협의를 하여 왔으나 서울시는 차일피일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고 미루어 왔었다. 시장이 누구인가?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어야 진정한 표현의 자유라고 말하는 민변 출신 골수좌익 박원순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태극기 상시게양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의견이 시민정서에 맞지 않고, 전 근대적 발상이고, 권위주의적이고, 전재주의적이고, 보행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주장하지만 서울시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주변경관에 맞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니 상시 게양에 반대한다고 하였다. 태극기를 세우는 가는 철봉에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굳이 게양하고 싶으면 1년간만 한시적으로 설치 한 후 철거하란다.


말하자면 공간에 방해가 된다는 핑계니 열린공간 운운하는 서울시장 박원순이 눈에는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장군 동상과 분수대와 2년간 철거도 하지 않는 세월호 천막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었다. 제가 하는 광화문광장 벼농사는 보행에 불편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춘 열린공간인 것이다. 박원순은 딱 잘라서 반대를 한 적이 없다고 말을 눙치며 명예훼손 운운하였다. 마치 대통령이 나는 친박을 만든 적이 없다는 말과도 같다.


태극기를 혐오하는 전형적인 좌빨진보가 나라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는 수도 서울의 시장이다. 간이 배밖에 나온 이 좌익은 신성한 국기의 게양을 두고도 드러내놓고 반대 질을 하고 있어 뜻있는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각종 의혹에 둘러 싸여도 아름다운 가게의 이미지와 그가 키우고 돌봐주거나 평소 유대를 돈독히 하였던 좌익들의 옹호로 인하여 신성불가침의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안철수가 키운 그는 막강한 대선주자이기도 하다.


만약 그에게 남북한의 화합을 위하여 광화문에 ‘주체사상탑’을 세우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건의 한다면 아마도 “민족의 화합을 위하여, 통일 조국의 앞날을 위하여, 이념을 넘어서 폭 넓게 수용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면서 “주체사상도 알고 보면 ‘인간 중심’ 사상이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홍인인간’ 사상에도 부합하므로 진지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라고 할지도 모른다.


군인 출신이 다스리던 정권이 끝난 이후 정신병에 걸린 좌익인간들로 인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다. 그동안 문민출신 어느 지도자도 우익이 없었다. 우익으로 보인 지도자는 알고 보니 다 가면극 배우였다. 그들 정치꾼들에겐 애국자가 아무도 없었다. 좌익은 절대 애국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5명의 대통령 중 노무현만 빼고 군대를 간 사람이 없었다. 그나마 노무현도 군대는 청춘이 썩는 곳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나이롱 병사였다.


우리나라 정당에는 우익 당이 없다. 그러니까 보수당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회주의 이념이나 종북 사상을 가진 좌익 당이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조금 달라 보이는 새누리 당도 중도를 표방하는 좌익계 당이다. 새누리는 극소수 우익이나 친박을 빼고 나면 사회주의 유승민이 다시 들어오든 말든 관심도 없는 당이다. 김무성의 정체성도 대통령 박근혜의 정체성도 오리무중인 당이기 때문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중도 팔색조들이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나 새누리당은 애국적 개념을 장착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국가안전과 방위를 말한다고 우익으로 보면 천만의 말씀이다. 누가 안보를 좀 챙기면 다 보수적인 마인드라고 사람들과 언론들은 착각을 하는데 국방에 대한 기본적 대비는 빨갱이라도 일단 하고 본다. 종북은 몰라도 친북 정도면 빨갱이끼리도 못 믿기 때문이다. 아무리 미친 좌익이라도 지 새끼와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 한 구석에 만사불여튼튼이 좋을 것이다.


3년 전, 5.18사태의 숨은 진실에 대하여 종편 채널A와 TV조선에서 논의와 증언으로 한창 부각되고 있을 때 국방장관 김관진이 북괴 특수군 개입을 부정하고, 국무총리 정홍원은 눈을 부라리며 그런 말하면 누구든지 응징... 운운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거기에 권력의 시녀 방송통신위원회는 즉각 두 종편방송에 사과문을 개제하라 지시하고 앵커들의 봉급을 감봉하면서 왜곡 된 진실을 증언하러 출연하였던 변호사 및 탈북자들을 영구히 출연 금지시켰다. 그것이 바로 박근혜 정부였다.


누누이 말하지만 지금 5.18의 숨은 내막을 밝히는데 있어 훼방꾼은 광주 5.18 관계자들과 빨갱이 신부들과 붉은 판검사들이지만 진짜 적은 바로 내부의 적인 정부이며 그 사령탑의 사령관은 대통령 박근혜다. 그녀의 보좌진들 역시 좌익적 개념을 탑재하였겠지만 부친 박정희 대통령을 감안하여 대통령의 색깔을 제대로 채색하지 못하는 무능한 간신배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가장 단호하고 비장한 모습을 보일 때는 배신자를 심판해달라며 유승민을 갈굴 때였다. 나라 운영을 장난으로 하나? 우리 국민이 노비처럼 보이나? 왜 개인감정을 국민에게 대놓고 호소하고 선동하느냐 말이다. 그 이유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이라도 하여 제대로 설득이나 시켰던가?


정치에 관심 있는 우익국민들은 비록 믿을 수 없는 웰빙 새누리당이지만 유승민과는 이념과 사상이 당색에 맞지 않아 이 기회에 내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대통령은 “나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하극상을 하니 못 견디겠다”는 것에 핵심이 있었지 유승민과 어울릴 수 없는 당색은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통령은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서나 없는 사람에게서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다.


개인적 감정을 내세우는 통치자지 사상을 저울질하고 심판하는 애국심 있는 통치자가 아니다. 진정 애국자라면 나라에 깊숙이 심어진 거대한 종북 나무를 흔들어 대고 있었을 것이다. 역사바로세우기를 한다며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좌익빨갱이들을 파리채로라도 잡는 시늉을 하였더라면 오늘날 국민에 외면당해 멍청한 모습으로 앉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 차가운 여성의 냉정함 말고는 국가 운영에서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교과서를 국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처럼 역사를 바로 세우려고 애를 쓰는 모습도 보여야 했다. 그러나 웬걸 우익이 하고 있는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에 오히려 무서운 철퇴를 내렸던 대통령이었다. 좌익으로 흐르는 시류에 철저히 물 타기를 하는 머리가 비어있는 지도자였다. 사실 처음부터 교과서 개혁에 진정성을 못 느꼈다. 그녀의 사상으로 미루어 보아 올바른 교과서 개혁을 결코 믿지 않는다.


이미 구성한 교과서 집필진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교과서 개혁을 바라는 대통령 박근혜의 진심은 산업화의 재조명과 아버지의 존재를 부각시키겠다는 뜻이 더 강렬하다고 생각한다. 그 점만 바로 잡아주면 나머지는 집필진들이 적당히 알아서 하여도 크게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 눈에 가시였던 이정희의 통진당을 해산하면서 잡아야 할 반역자는 죄다 풀어주었다. 이석기는 통진당 해산의 시발점으로 이용하였고 채동욱은 하극상 문제일 뿐이었다.


이 나라 애국 우익들의 고충은 말 할 수 없이 크다. 하루라도 편히 잠을 잘 날도 마음 편한 시간도 없다. 그들은 36년 전의 왜곡 된 ‘광주5.18사태’를 바로 잡겠다며 고소고발을 당하면서 글을 쓰며 하루도 청명한 날 없이 싸우고 있다. 그들은 또한 왜곡 된 68 년 전의 ‘제주4.3사태’를 바로 잡겠다며 하루도 마음 개운한 날 없이 글을 쓰고 국가에 호소하며 싸우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애를 쓰고 돈까지 써가며 뽑아 준 대통령은 기껏 한다는 짓이 자기를 배신한 빨간 날파리 한 마리에 온 신경을 쏟아 부어 배신의 정치를 한 인간을 심판해 달라며 얼음장 같은 표정으로 대국민 호소만 하였다. 대구시민이 미쳐서 유승민의 존재를 급부상 시킨다 하더라도 그는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한 마리 불나방 같은 존재일 뿐이다. 역사를 바로 잡기는커녕 대통령 박근혜에겐 이 나라 우익이 유승민의 존재보다도 못한 것이다.

댓글목록

수학선생님의 댓글

수학선생 작성일

우리 클럽과 회원님들이 막습니다, 광화문에 주체사상탑이 들어서는 사태를...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당연히 막야야지요 주체사상탑은 물론이요 무상급식 무상보육 모두 북한 괴뢰도당들이 만든것 모두 폐기시켜야 합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6건 21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언젠가는 광화문 광장에 주체사상탑이(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6-05-11 5284 244
7815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정원장에 고함(만토스) 만토스 2016-05-11 5877 245
7814 대검찰청 기자회견장 대성황 (동영상) 지만원 2016-05-11 8639 329
7813 저주의 ‘5.18마패’ 이제 파괴됐다 지만원 2016-05-11 8143 487
7812 애국진영의 음산한 실루엣 지만원 2016-05-10 8002 477
7811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의 고발사건 핑퐁치기 지만원 2016-05-10 6159 365
7810 5.18 광주사태 진실 정부가 답해야 한다(손상윤) 지만원 2016-05-10 5929 248
7809 5.18족들의 절규하는 소리들 지만원 2016-05-10 6011 339
7808 5월 18일 오후2시, 서울현충원 28묘역 추모행사 지만원 2016-05-10 8385 261
7807 5월의 일정 지만원 2016-05-10 20396 210
7806 누가 5.18단체들을 저토록 방자하게 만들었나? 지만원 2016-05-10 6310 318
7805 북한에 고용된 독일 간첩 힌츠페터 우려먹는 광주 5.18족 지만원 2016-05-10 9129 280
7804 (성명서 )광주5.18의 북한군을 전면조사해 주십시오 비바람 2016-05-10 5645 308
7803 5월 11일, 기자회견 보도자료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만원 2016-05-09 4831 187
7802 서울지검장 등의 여적행위 고발 기자회견 지만원 2016-05-04 12938 286
7801 5.18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반역자들의 노래(만토스) 만토스 2016-05-09 5014 213
7800 지만원 박사님 탄원 서명에 감사드립니다.(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5-08 5450 290
7799 5월인데도 5.18 단체들이 조용한 이유 지만원 2016-05-08 6705 414
7798 왜곡과 날조, 대한민국 교수들을 체포하라!(비바람) 비바람 2016-05-08 5449 252
7797 북한의 5.18 행사를 알고 광수의 존재를 아는 정부들( Ever… Evergreen 2016-05-08 5604 290
7796 이런 전교조 잡놈들이 학생들을 쇠뇌시키고 있었구나!… 댓글(2) 현우 2016-05-08 5678 239
7795 나를 고소한 광주정평위 신부들은 위계를 쓰는 사기꾼 지만원 2016-05-07 6521 378
7794 명단공개 못하는 5.18민주유공자는 범죄집단인가(만토스) 만토스 2016-05-06 7113 375
7793 답변서(서울중앙지검장 등이 기소한 사건) 지만원 2016-05-06 6622 312
7792 동아일보 박제균의 궤변 지만원 2016-05-05 8333 443
7791 대한민국 이래도 안 망할까? (몽블랑) 댓글(1) 몽블랑 2016-05-02 5860 250
7790 5.18 남민전 戰士 윤상원의 폭동반란 준비(만토스) 만토스 2016-05-04 5607 243
7789 기자회견 보도자료 미리 배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만원 2016-05-04 5079 257
7788 ‘5.18광수’에 끝내 침묵할 것인가? (인강) 인강 2016-05-04 5871 321
7787 강정마을 군인에게 깽판부린 자는 '육지놈'(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5-04 6856 3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