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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호칭 안 붙이면 막말로 제소하는 빨갱이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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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4-06 09:46 조회5,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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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김현중기자의 기사를 보면 4일 오후 춘천 KBS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김진태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허영이 “막말하는 정치인을 다시 뽑으면 안 된다”고 비난하였다 한다. 과거 김진태의원이 “국회에서 ‘김정은은 김정은일 뿐이다’라고 일갈했더니 이에 야당은 막말로 윤리위에 제소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허영은 그동안 좌파성향의 시민단체들이 김후보의 각종 발언을 문제 삼으며 ‘막말 국회의원’이라고 한 것을 근거로 공세를 펼친 것이다.


김진태 후보는 “자꾸 막말 막말하는데, 전에 야당의 한 의원이 국회에서 통일부 장관에게 <김정은 위원장에게 정중한 예를 갖추라>며 호통을 쳤다. 김정은에게 <위원장>호칭을 꼭 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김정은은 김정은일 뿐이다>라고 했더니 저를 막말로 제소했다. 이게 어떻게 막말이냐”고 반문하는 김진태는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가정보원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자신의 정보기관을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작금에 대한민국은 이런 빨갱이당의 빨갱이 놈들과 국회의원 선거를 같이 치루어야 하는 나라로 변해있다. 세상에 적과 아군이 같이 섞여 살면서 빨갱이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나라가 이 대한민국 말고 또 어디에 있겠는가? 과거의 지구 역사에도 이런 나라는 없었을 것이다. 경제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 모양을 하고서 정치인, 국민 할 것 없이 경제타령만 하고 있는 이기적인 나라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미군을 철수해야 빨갱이가 눈에 보일 나라다.


박근혜정부가 지난 3년 동안 통일타령 대신에 빨갱이 타령을 하였더라면 지금 쯤 국가에 널려있는 빨갱이들이 많이 정리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통일 타령만 했던 이 정부는 마지막까지 빨갱이 척결에 대한 진정한 의지가 없는 정부로서 마감할 것이다. 김진태나 황교안이나 그 외 다수 정치인이 속을 끓이며 이념 바로 세우기를 갈망하고 있겠지만 아쉽게도 대통령이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변질 된 보수주의자들이다. 다른 각도로 보면 처음부터 보수도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몸담은 데가 보수당이었던 것이다. 그런 박근혜정부가 통진당을 해산하게 되었던 계기는 2012년 대선후보 3자 TV토론 때 아버지를 “충성 혈서를 써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라고 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다”는 돌대가리 이정희의 발언으로 가슴에 한을 품고 그때부터 마음 한 켠에 칼을 갈고 있었던 것이다. 누구라도 그랬으리라 본다.


마침내 대통령이 되어 때마침 이명박정부 때부터 박근혜정부까지 3년 간 질질 끌어 오던 이석기의 수사에 박차를 가하여 구속시키면서 일사천리로 통진당 해산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념 척결에 대한 진정한 의지는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통진당이 적국으로부터 지령을 받는 간첩당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다 드러났음에도 당을 해산시켜 옷만 벗겼지 그 몸통들은 사면 아닌 사면이 되고 복권 아닌 복권이 되어 자유를 달고 훨훨 날아가게 했던 것이다.


중앙정부 자체가 세상에 드러난 종북 간첩당을 해산만 시키고 마는 나라에서 무슨 간첩을 잡는단 말인가? 이 정부는 종북을 척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이석기 구속, 통진당 해산에서 스스로 끈을 놓고 말았다. 그 좋은 기회를 외면하는 의도를 알 수가 없다. 이 나라 종북을 다 척결하지는 못 할망정 죄상이 들어 난 통진당원들을 구속 처벌함으로써 종북의 숨통을 조이고 척결의 물꼬를 확실하게 틀수 있는 계기를 의도적으로 놓아버렸다.


통진당은 말이 좋아 ‘종북’이지 입법부에 침투하여 북한의 지령을 받으며 국가전복을 꾀했던 무서운 간첩 집단이었다. 그 모든 사실을 국가가 알고 국민이 알았다면 모조리 구속시키고 그 중에 우두머리들은 사형시켜야 정상적인 국가일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그 반역자들을, 우리의 몸을 병들게 만든 그 병원균에 대한 처벌에서 겨우 ‘통진당’이란 간판만 떼어내고 국회에서 쫓아내는 것으로 끝맺음을 하는 말도 안 되는 조처를 하였다.


그래서 예상대로 요즈음 그 반역자들이 다시 움직여 정치계로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정작 반역자는 방치하면서 개인적인 복수혈전만 보여주는 이런 지도자는 김대중처럼 국가와 국민을 자기 정치를 위한 도구쯤으로 여긴다고 생각한다. 과거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의 수장이었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이번 20대 총선에 등장한 ‘민중연합당’에 대해 “외피만 수정했을 뿐 현재 드러난 활동만 봐도 <재건 통합진보당>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석기를 구속할 때 죽여 마땅한 그의 죄가 다 알려졌는데도 수많은 빨갱이들이 떼거리로 달라붙어 “이석기” “이석기”를 외쳐대었다. 이석기를 외치며 울고불고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적행위였으나 그들을 구속 조사하기는커녕 공권력이나 정부는 귀를 막고 못들은 척 하였다. 이석기의 재판에도 20여명의 민변단체 변호사가 떼거리로 변호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그 변호사란 놈들이 성립이 되지 않는 괴변으로 변호하는 것을 들어보면 참으로 가관이었다.


그들 모두가 공인 된 빨갱이들로 집합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단체지만 뜨거운 민주화의 열풍과 햇볕으로 인해 머리에 이상이 생겨버린 이 나라에서는 언제부터인가 불순분자 및 반역자를 솎아 낼 의지가 사라졌던 것이다. 그래서 이 만만한 나라에서는 통일부 장관이 적장에게 위원장이란 호칭을 붙이지 않았다고 국회 공개석상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정중한 예를 갖추라>는 빨갱이들의 꾸지람을 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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