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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야전군의 승리는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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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4-06 23:42 조회6,2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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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만야전군의 승리는 시간문제

 

나는 지금의 정치판 돌아가는 데 전혀 마음을 쓰지 않는다. 마음을 쓴다 해서 그것이 효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보다 근본적인 안보문제에 대해 신경을 쓴다. 애국하는 국민들은 누구나 똑같은 합창을 한다. 대한민국이 간첩들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고. 그러나 그건 막연한 관념뿐이다. 실제로 대통령 옆에 어느 간첩이앉아 있고, 대통령이 어느 간첩들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지 등등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하거나 무관심하다.  

나는 2014.10.4에 아시아게임 폐막식에 온 황병서 일행이 청주 유골 430구를 가져갔다는 확신이 간다고 말했다. 그런데 황병서를 밀착 동행한 남한의 간첩이 눈에 띈다. 그리고 그들은 1980년에 광주에서 얼굴이 발견되었다. 광수가 북한에서만 동원된 것이 아니라 남한인구 중에서도 동원된 것이다.  

애국 국민들은 또 말한다. 대통령 주위에도 간첩들이 있다고.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누가 대통령 주위에 있는 간첩일까”에 대해서는 생각하려 들지 않는다. 정보는 아주 없는 것보다 희미하게 나마라도 있는 게 더 좋다, 나는 “통일대박” “신뢰프로세스” "통일펀드"를 마련한 사람들이 간첩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말들은 박근혜를 통해 표출됐지만 우리는 누가 박근혜의 입을 고용하였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그러나 추적하면 보다 좋은 정보가 생산될 수 있다. 탈북작가 림일과 친한 사람이 누구인가?  

황병서가 인천에 왔을 때 그를 밀착수행한 사람이 누구인가? 그를 밀착수행한 사람들은 직책이 그를 밀착수행 할 수 있는 직책인가? 그런 사람들 중에 광주에서 얼굴이 촬영된 사람은 없는가? 이러한 것들을 영상으로 분석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는 내가 쓰는 잡기 소설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팀은 이런 걸 연구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나라는 개판 그대로다. 막말로 대통령은 북의 명령만 있으면 언제든지 해코지를 당할 처지에 있다.  난잡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김대중이 설치한 제2의 국정원이 있다. 김대중이 거기에 간첩들을 많이 심었다.  

대통령이 간첩들에 의해 농락(?) 당하고 있듯이 국정원장 이병호도 김대중이 심은 간첩들에 농락당하고 있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더구나 이병호는 영어를 한다는 것 때문에 어려서부터 미국에 국정원 요원(I/O)으로 파견되었다. 신문사 특파원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생활로 국정원을 졸업했다. 그런 그롤 놓고 국정원 캐리어라고 부르기는 많이 부족하다. 그러하기에 그는 의심할 줄을 모르고 간첩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가기 쉬울 것이다.  

국정원장이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대통령이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판에 그들이 무슨 수로 국가와 국민을 지켜준다는 말인가? 이 두 사람은 “아침은 서울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호언장담한 ‘신성모’ 이외의 그 누구도 아니다.  

어쩌면 우리 500만야전군이 대통령과 국정원장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나의 직감은 이제까지 늘 살아있었다. 아마도 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도 나는 내 직관을 믿고 싶다.  

5.18과의 전쟁! 그것은 우리 500만야전군과 5.18에 관련된 남북한 빨갱이들과의 전쟁이다. 그에 대한 나의 직관은 무엇인가? 이 전쟁의 결과는 직관을 넘은지 이미 오래다. 이 전쟁은 이미 승리로 끝나 있다. 남은 일은 절차상의 통과의례뿐이다. 나는 판사들이 늘 5.18에 대한 재판을 할 때마다 “1997년 대법원 판결”을 잣대로 삼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그래서 이제는 1997년 대법원 판결을 “사실오인”을 범한 쓰레기라라는 사실을 증거자료들을 통해 증명했다.  

“사실오인”!  보통 사람들은 그 의미를 모른다. 그러나 법조인들은 그 의미를 안다. “사실오인”을 범한 판결문은 쓰레기라는 사실을. 재판은 크게 말하자면 두 개로 구성된다. “사실”과 “사실에 대한 법률판단”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1997년 재판부는 “사실”을 엉터리로 오인한 후, 그 오인된 사실에 기초하여 법률판단을 내린 것이다. 오인된 엉터리 사실을 가지고 아무리 법률판단을 해봐야 그건 다 쓰레기인 것이다.  

5.18을 성역화한 유일한 근거는 1997년의 판결문이었다, 그런데 그 바이블이 쓰레기로 판명되었다.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일본 통치 36년 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는 조선사람들 중, 조선이 독립하리라고 믿는 사람 별로 없었다. 5.18통치 36년 동안 우리국민이 5.18통치로부터 독립하라고 믿는 사람도 없었다.  

36년간의 일제통치로부터 우리를 독립시킨 존재가 미국의 원자탄이었다면, 36년 동안의 5.18통치로부터 우리를 독립시킨 존재가 있을 것이다. 그 존재가 바로 우리 500만야전군인 것이다!!!

 

2016.4.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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