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민당 대표의 독일제 최고급 명품시계(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종인 더민당 대표의 독일제 최고급 명품시계(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6-04-11 00:47 조회5,437회 댓글2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종인 더민당 대표가 차고 있는 시계 때문에 언론들이 시끄럽다. 김종인의 시계는 독일제 '랑에 운트 죄네'라고 한다. 일반 서민들은 이름도 금시초문인 이 시계는 세계 5대 시계 브랜드중 하나로, 엄청난 고가의 가격을 자랑한다고 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위버 럭셔리'로 인정받는 시계로 일반 명품보다 더 비싼 최고품 명품이라고 한다.

 

김종인의 시계 때문에 김종인 또한 민주당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 되었다. 김종인은 입만 열면 '경제 민주화'를 외치던 인물이다. 김종인의 경제 민주화라는 것은 과도한 부(富)의 편중현상을 법으로서 소득을 분배해 보자는 주장이었다. 그런데 과도한 부의 편중은 김종인에게 더 많았다. 손목에는 5천만 원짜리 시계, 안방에는 아파트 한 채 값의 금, 이런 사람이 경제 민주화를 부르짖었다니.

 

이것은 열우당이 친일파 척결을 부르짖었던 상황과 판박이다. 유시민, 정동영, 신기남, 김근태, 김희선 등의 부친은 일제시대 일제의 앞잡이로 가장 악랄한 친일파 축에 드는 사람들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이런 친일파 자식들이 친일파 척격을 부르짖고 나섰다니. 자기 집구석의 내력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족의 역사를 바로잡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친일파 척결을 하겠다는 열우당의 주장이 정당하거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들이 먼저 보따리를 싸서 사라져주는 것이 선결 과제였다. 열우당으로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구호를 외친 셈이었다. 이런 인간들을 이끌고 새정치를 하겠다고 설쳐댔으니, 오죽했으면 부엉이바위에 올랐을까, 없는 자궁이 답답했을 노무현의 얼굴이 눈에 선하다.

 

박근혜 캠프에 몸을 담았던 김종인이 더민당으로 변절한 것도 경제 민주화 때문이었다. 김종인의 경제 민주화도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에 대한 경제 민주화를 실행해야 한다. 김종인 개인에게 과도하게 편중된 부에 대하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그 편중된 부를 일반 서민들에게 재분배 하는 것이다. 자기에게 엄격해야 남들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는 법이다.

 

남들이 부를 축적하면 착취이고 김종인이 부를 축적하는 것은 노력인가. 자기 부를 기부하는 것은 아깝고, 남들이 부를 기부하는 것은 경제 민주화라면 그건 빨갱이 수법이다. 그렇다면 그건 대한민국에는 적합하지도 않고, 그건 경제 용어도 아니다. 통진당의 선동 구호나 민주당의 선거 구호에 어울리는, 대서민 사기용 정치 구호일 뿐이다.

 

김종인은 더민당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5천만 원짜리 시계를 차고서 경제 민주화를 주장하다니.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은 서민정치를 입에 물고 다녔다. 그러나 문재인의 대선광고에 등장하는 문재인의 자택 의자는 무려 1천만 원에 육박하는, 그것도 일반인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임스 라운지 체어'였다. 민주당은 선거만 되면 서민들을 약 올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었다.

 

김종인은 ‘랑에 운트 죄네’를 독일 친구에게 선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그 시계는 선물용이라기엔 너무 고가의 시계다. 노무현도 처음에는 피아제 2개를 선물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고가의 시계 선물에는 항상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를 물어줘야 했다. 더군다나 김종인에게는 뇌물수수와 뇌물수수 방조의 전과가 있었다.

 

민주당은 이상한 곳이다. 민주당에만 가면 이상하게 되는 것인지, 이상한 사람들만 민주당으로 가는 것인지. 민주당은 집터가 안 좋은 모양이니 굿이라도 한번 하는 것은 어떨까. 김종인의 시계는 노무현의 피아제처럼 아파트 화단에라도 버리는 것은 어떨까. 재수좋은 사람이 습득하게시리, 그것이 김종인이 바라는 경제 민주화가 아니었던가.

 

 

비바람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아무도 알 수 없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사실을  짧은 글로  알려주시는  비바람님께 감사/감사합니다.

시골노인님의 댓글

시골노인 작성일

독일사람들이 세계에서 짜기로 둘째가라면 서운해 할 사람들인데 어떻게 한화 4000 만원(신문보도), 미화 약 40,000 달러 하는것을 선물하였다니 믿기가 힘듭니다. Der Alte muss ein Luegner sein!

최근글 목록

Total 14,201건 21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721 빨간 옷을 입고 시작한 정당의 말로(Evergreen) Evergreen 2016-04-14 5673 301
7720 매우 특이한 박근혜의 레임덕, 그 시나리오 지만원 2016-04-14 7659 379
7719 박정희로부터 버림받은 박근혜의 앞날 지만원 2016-04-14 8096 406
7718 국회선진화법 재앙, 거지국가로 직행(만토스) 만토스 2016-04-14 5471 279
7717 박근혜는 왜 참패했는가 (비바람) 비바람 2016-04-14 7501 301
7716 박근혜는 전두환과 광수를 혼돈하지 말아야 지만원 2016-04-13 6922 386
7715 윤상원을 계엄군이 죽였다는 5.18세력의 거짓말(만토스) 만토스 2016-04-13 5261 211
7714 광수 화보 텍스트(종합) 지만원 2016-04-12 8671 339
7713 방통심의위와의 법정투쟁 -준비서면- 지만원 2016-04-12 5375 232
7712 장진성의 고소 통첩에 대하여 지만원 2016-04-12 7141 350
7711 광주 5.18단체들은 이 사람만 찾아라 그러면 이긴다 댓글(1) 새역사창조 2016-04-12 6550 336
7710 5.18북한특수부대 1,200명 기록추적(만토스) 만토스 2016-04-11 5983 236
7709 북한 유명인물 공부해보기 (스치는바람) 스치는바람 2016-04-11 5187 177
7708 광주사람 14명에 대한 고발장(최종)- 최후의 법 전쟁- 지만원 2016-04-11 5532 238
7707 국정원장 왜 저러나 지만원 2016-04-11 7025 390
7706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킬 마지막 기회(편집지원, 再) 인강 2016-04-10 5145 153
열람중 김종인 더민당 대표의 독일제 최고급 명품시계(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6-04-11 5438 230
7704 멈춰야 할 때와 한계를 모르고 날뛰는 노조와 정치(몽블랑) 몽블랑 2016-04-09 5168 214
7703 망하기 5분전의 국가, 대한민국 지만원 2016-04-09 7616 439
7702 4.3폭동 최후의 폭도들(7)- 버림받은 남로당의 영웅들(비바람) 비바람 2016-04-09 5117 141
7701 잠재적 간첩, 서울광수들의 버티기 전략 (만토스) 만토스 2016-04-09 5031 219
7700 5.18 빨간역사, 사회과학 민주화 빅뱅이론 (만토스) 만토스 2016-04-08 5225 186
7699 간첩용의자, 대통령 시해 가능자, 7명 찾았다. 지만원 2016-04-08 8710 495
7698 4.3폭동 최후의 폭도들(6)-최후의 폭도 5인방(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4-07 5249 123
7697 대법원 판결이 범한 사실오인, 20년 만에 밝히다 지만원 2016-04-07 5409 285
7696 500만야전군의 승리는 시간문제 지만원 2016-04-06 6216 401
7695 광주 최악의 공격대원 14명에 대한 고발장 지만원 2016-04-06 6941 325
7694 윤기권의 행적이 5.18의 색깔이다 (만토스) 만토스 2016-04-06 5591 188
7693 위원장 호칭 안 붙이면 막말로 제소하는 빨갱이 야당 Evergreen 2016-04-06 5163 265
7692 5.18광주, 도청광장 기관총 사수 (만토스) 만토스 2016-04-05 6929 2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