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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광수.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을 방치한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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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3-15 18:09 조회7,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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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4광수,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을 방치한 국정원

 

박상권은 통일교의 북한 내 사업체인 평화자동차 사장이다. 미국시민권자로 북한에서 평화자동차와 보통강 호텔 등을 운영해왔다. 그는 북한에 의해 1980년 5월에 광주로 호출되어 대한민국을 모략하는 작전을 수행했다. 그는 선문대학을 나온 것으로 홍보돼 있지만 그것도 자세치 않다. 1980년 이전의 그의 프로필은 암흑으로 가려져 있는 모양이다.  

그는 20여 년간 215차례씩이나 방북을 했고, 2015년 12월 평양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그의 웹사이트를 보면 그가 평양에서 만난 북한인들의 거의 모두가 그와 함께 광주에서 찍힌 한 장의 사진 안에 있었던 광수들로 포착된 것으로 관찰된다. 그리고 그는 김정일과 김양건을 만나놓고 참으로 영광스러웠다고 말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광수들과 일생을 함께 한 이 사람을 국정원은 감시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되지 않는가?  

그가 북한 광수들과 광주에 함께 온 것은 사진 분석에 의해 드러났다. 그리고 그가 광주에서 함께 했던 광수들과는 북한에서도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사진으로 드러날 모양이다. 이런 사람이 남한에는 왜 자주 다니며 마당발 노릇을 해야 하는 것인가?  

통일원의 자문위원, 기무사자문위원이다. 권혁순 수방사 사령관을 만나고, 한민구 합창의장을 만났고, 국정원도 방문했다. 그와 그가 만난 주요인물들은 수도 없이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도대체 국가가 이렇게 난잡해도 되는 것인지, 대한민국에는 이러한 질서를 잡는 곳이 없는 것인지 외치고 싶다. 어쩌다 이 난장판 구석이 되어 버렸는가? 참으로 답답하다. 옛날 같으면 박상권은 물론 그를 만나준 한국의 고관들은 무조건 고문당하고 옷 벗고 인생 끝났다. 아무리 통일대박시대라 하지만 기율자체가 죽어 있는 것을 보니 나라의 종말이 머지않은 모양이다. 이자는 반드시 서울광수들과 어울렸을 것이다. 이것을 조사하라. 어쩌다 국민이 국정원을 이토록 불신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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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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