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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간첩신고하고 난 다음 일어난 수상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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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1-22 23:56 조회10,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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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에 간첩신고하고 난 다음 일어난 수상한 일들

 

지난해 10월 29일, 나는 국정원에 가서 위장탈북자들을 간첩 혐의로 신고했다. 간첩을 신고하러 갔더니 문전박대에 더해 나에 대한 적대감정까지 느끼고 왔다. 신고 후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나는 국정원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 했다.  

반면 국정원 신고 이후 나타난 현상은 국정원이 주도하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었다.  

1. 탈북자들에 의한 적화통일 시도: 11월 초, 전국을 순회하면서 통일강연을 하는 “파랑새강사단이 탈북광수 이순실을 중심으로 하여 국회 강당에서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 하에 발족되었다, 탈북자들에 대한 관리도 국정원이 하고 전국순회 통일강연단 발족도 국정원의 최종소관이다. 국정원의 대북공작-정보판단 부서들이 탈북광수들과 한편인 것이다.  

2. 올-코트 프레싱: 신고 직후 방송출연이 일상화된 탈북자들의 행동이 주춤하고 얼굴 표정들이 어두웠었다. 하지만 이는 잠시였을 뿐, 그 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방송매체들이 탈북자 프로그램을 신설 확장하고 탈북 미녀들을 대거 등용시켜 국민들의 시선들을 장악했다. 마치 남한 사회가 평양의 노동당 소속의 상류가문들의 딸들이 대거 출연하는 탈북자 상위시대를 구가하는 선전-선동 공간으로 변질된 공산사회인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변화됐다. 이는 국정원의 적극적인 작용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3.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굳히기: 참으로 희한하다 못해 요상한 일이 드디어 나타났다. 1월 21일 오후 5시 전, TV조선에서는 눈을 의심케 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오후 5시면 장성민의 시사탱크 시간이다. 그런데 그 이전에 정치 뉴스가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갖가지 정치뉴스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박남선’이 뉴스 화면 우측 상단 코너에 붙박이로 전시돼 있었다, 맺힌데 없이 헤벌린 모습의 박남선 사진이 전시되고, 그 아래에 “박남선, 5.18광주민주항쟁 시민군대장”이라는 굵은 글씨가 전시됐다. 뉴스 내용들은 계속 바뀌고 있는데도 이 박남선의 사진과 글자는 변하지 않고 그 코너에 비춰져 있었다, 이 역시 의미 있는 정치공작이며 이 정치공작은 국정원의 소관이라 여길 수밖에 없다.  


 

박남선은 5.18당시 무식 무학의 상징이었다, 그가 2001년에 구술한 5.18기록을 보면 그는 참으로 횡설수설했다. 그는 당시 26세의 골재채취용화물차 운전수였다. 그는 북한군이 점령했던 전남도청을 북한특수군이 철수한 5월 25일에 들어가 “학생수습위원회‘의 상황실장이라는 직책을 맡았다. 상황실장이라면 매우 높은 직책일 것 같았지만 5월 25일 밤 당시, 상황실장보다 사실상 더 높고 실질적인 직책은 기동타격대장이었다. 그런데 그 기동타격대장은 19세의 구두공 윤석루였다 

2007년 11월에 개봉된 5.18영화 “화려한 휴가‘는 상황실장 박남선, 26세의 '아무데나 대고 권총을 쏘았던' 무지막지한 26세의 골재채취운전수 박남선을 시민군 대장으로 왜곡하고, 26세의 화물자 운전수를 ”예편한 공수부대 대령“ 출신으로 분장한 안성기로 부풀렸다. 영화를 만든 인간들이나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 인간들 모두가 개자식들이었다. 그런 영화를 박근혜는 구태여 광주에까지 가서 보았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광주에 홀딱 빠졌다. 이런 여자를 우리는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결 론  

국정원의 대북담당 요원들은 김대중이 심어놓은 빨갱이 집단이다. 이들과 탈북 위장광수집단은 한편이다. 이들은 트로이목마로 연합하여 금년 중으로 대한민국을 적화시키려 할 것이다, 국정원장은 이들이 움직이는 로봇이 될 것이고, 대통령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나는 빨갱이들로부터는 물론 우익이라는 사람들, 일부들로부터 극단주의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내 예언은 언제나 적중했다. 예를 들면 내가 1991년에 쓴 “70만 경영체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를 지금 다시 읽는 분들이 계시다. 그 분들은 내가 25년 전에 지금의 핵상황과 남북상황을 정확히 예측해 놓았다며 격려의 전화를 주고 계시다. 이런 것을 담보로 나는 지금 매우 중요한 예언을 하고 싶다.  

“국정원과 위장탈북자들 그리고 박근혜는 금년에 적화통일을 위해 현란한 선전-선동을 벌이면서 적화통일 작전을 펼 것이다”

 

2016.1.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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