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는 전두환을 본 받아라 (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희호는 전두환을 본 받아라 (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6-01-22 00:13 조회7,371회 댓글2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이 일베 회원 22명을 고소했다고 한다. 고소 대상자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작성한 작성자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 유족이 고소질을 남발하는 것은 오히려 김대중에게 나쁜 이미지를 더해 준다는 사실에 유감이 아닐 수 없다.

 

김대중 쪽에서나, 5.18 쪽에서는 고소질이 주특기인 모양이다. 잊을 만하면 그것도 떼거리로 고소장을 남발하곤 했다. 김대중 일가에서는 이희호가 가장 큰 어른이다. 김대중 측에서 고소장이 남발된다는 것은 이휘호가 집안 단속을 영 어설프게 하고 있거나, 어른 말씀이 안 먹혀 들어가는 막장 집안이거나, 둘 중의 하나라는 반증이다.

 

2013년 광주시에서는 고소팀을 구성하여 일베 네티즌 고소를 전담하고 나선 적이 있었다. 5.18을 폄훼한다는 이유였다. 국민의 혈세를 받아먹는 관청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고소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이해불가였다. 오로지 그쪽 동네, 민주화의 고장에서만 가능한 괴이한 현상이었다.

 

김대중평화센타에서는 지만원 박사를 상대로 고소한 경력도 있고, 2013년에는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를 한 전력도 있다. 2014년에는 이희호가 네티즌을 직접 고소한 일도 있다. 고소를 말려야 할 큰 어른이 직접 고소장을 쓰고 있는 판이니 집구석이 편안할 리가 없다. 고소질을 남발한다는 것은 논리에서 밀린다는 자백이다.

 

대통령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것은 민주화의 산물이다. 자칭 민주화 세력들은 이승만,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취급도 안 했다. 이들은 대통령 비판이라는 건전한 정도를 넘어 인간적 비하와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음으로서 국민들을 경악시켰다. 민주화 세력의 정체가 빨갱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끔찍한 매도 때문이었다.

 

특히 전라도 세력들은 전두환에 대해서는 거의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다. 온갖 조롱과 비난, 유언비어로 전두환의 명예를 난도질하고 전두환의 인간성을 짓밟았다. 이런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공격에 대해 전두환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썼다는 것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전두환은 오로지 큰바위처럼 미동도 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것은 대통령이었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국민의 비판과 채찍질을 묵묵히 감수할 덕목이 있어야 한다. 그는 한 때 그 사람들을 통치하던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퇴임 후에 국민의 비판이 두려운 사람은 대통령이 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대통령 재직 시의 정치는 퇴임 후에 매서운 역사적 평가를 받아야 하기에 퇴임 후에 내려지는 국민의 채찍질은 더욱 매서울 수밖에 없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라는 걸출한 대통령들을 가장 많이 비판하고 공격했던 사람들이 자칭 민주화 세력이었고, 특히 전라도 세력이었다. 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민주화운동이며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고, 김대중을 비판하는 것은 명예훼손이며 허위사실에 해당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 민주화운동은 대국민 사기극일 수밖에 없다.

 

엊그제 이희호는 북한을 다녀왔다. 그럼에도 김정은은 원자탄 실험을 했다. 지난 정권에서 김대중이가 북한에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 김대중이 없는 지금 이휘호는 김대중이 지은 죄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시원치 않을 판이다. 죄를 빌지는 못 할망정 국민을 상대로 고소장을 남발하다니. 늘그막에 이 무슨 추태인가. 경박하지 말고 전두환처럼 무거울 필요가 있다.

 

대통령에 대한 조롱은 김대중 패거리가 만든 것이다. 역사의 밀물과 썰물에 따라 이제 김대중이가 과녁판에 섰을 뿐. 김대중에 대한 조롱은 김대중의 인과응보이며 역사의 사필귀정이다. 김대중에 대한 조롱을 막지 마라. 막을수록 김대중에 대한 조롱은 더 큰 파도로 몰아칠 뿐이다. 김대중의 여적죄가 씻겨 지지 않는 한 김대중에 대한 조롱은 영원한 ‘국민 스포츠’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바라건대, 이휘호.. 김대중 유골 싸들고 평양에 가서 살기를..!

ohun22님의 댓글

ohun22 작성일

90늙은 노파 무릅밑에 조아리는 정치인 개객끼들 꼬락서니 보면 구역질이 나더라

최근글 목록

Total 14,202건 22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482 5.18기념재단의 기록변조 행위는 역사도둑질 지만원 2016-01-22 6451 359
7481 5.18암세포 방치하는 시한부 국가 대한민국(만토스) 만토스 2016-01-22 5946 258
7480 제주우파단체 4.3희생자 재심사 즉각 실시하라!(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1-22 5693 177
열람중 이희호는 전두환을 본 받아라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6-01-22 7372 303
7478 한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도플갱어 광수들 지만원 2016-01-21 7843 314
7477 적화통일 잔다르크 김련희를 주목해야 지만원 2016-01-21 9272 416
7476 5.18기념재단, 참 나쁜 어둠의 자식들(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01-21 6616 304
7475 인물 축에도 못 끼는 한상진과 김종인 지만원 2016-01-20 8986 434
7474 젊은 애국자들? 지만원 2016-01-20 7108 404
7473 어지러운 세상 지만원 2016-01-20 6511 389
7472 일본의 한 무명 기자에 공격당하는 한국 대통령 지만원 2016-01-20 7057 319
7471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속에 여물어가는 북한 핵(만토스) 만토스 2016-01-20 5449 194
7470 박근혜는 왜 대통령으로 존재하는가? 지만원 2016-01-19 8054 413
7469 박근혜의 국회선진화법 스스로 무덤 팠다 (만토스) 만토스 2016-01-19 7336 288
7468 병신년 붉은 원숭이들 (Evergreen) Evergreen 2016-01-19 6078 267
7467 우리는 대한민국의 '쯔이'다 (비바람) 비바람 2016-01-18 6805 307
7466 광수화보 머리말 시안 지만원 2016-01-18 7697 385
7465 한국사회에서 기자가 차지하는 위상 지만원 2016-01-18 7371 391
7464 광주의 빨갱이 신부 5명의 딜레마 지만원 2016-01-17 11330 351
7463 5.18사기꾼, 빨갱이 세력을 한 방에 보내버린 사진들 (만토스) 만토스 2016-01-17 7929 277
7462 북한 기득권출신 김유송의 사고방식(새역사창조) 댓글(1) 새역사창조 2016-01-17 5918 252
7461 두뇌가 들어갈 자리 없는 대한민국 지만원 2016-01-17 6241 275
7460 가증스러운 탈북자들, 스스로를 애국자라 부르지 말라 지만원 2016-01-16 7093 367
7459 병장보다 못하고 간첩 같은 국방장관 지만원 2016-01-16 7510 293
7458 딴 세상이 돼 버린 싱가폴 (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6-01-16 5946 209
7457 너무 잔인한 국정원과 대통령을 고발한다 (만토스) 만토스 2016-01-16 6377 269
7456 안철수의 퍼포먼스와 가치관 (최성령) 최성령 2016-01-16 5496 229
7455 광주주재 찌라시 신문들의 진면목 지만원 2016-01-15 8311 395
7454 BDA 2,400만 달러의 교훈 지만원 2016-01-15 6547 369
7453 남재준의 통일장담 발언, 어디서 확신 얻었나? 지만원 2016-01-14 8573 43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