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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황 이룬 송년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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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2-18 13:10 조회7,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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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황 이룬 송년회의 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으로 많은 애국회원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150석이 부족하여 플라스틱 간이 탁자와 의자를 놓기도 하였습니다. 금년 들어 최고로 추운 날이었는데도 멀리 부산 경남 지역에서까지 참석하셨습니다. 제 얼굴을 보러 오셨다며 제 뺨을 수도 없이 만져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실만큼 어제의 모임은 애정의 모임이었습니다.  

소주 잔 하나를 들고 이 테이블 저 테이블을 다녔지만 그 어느 한 분의 진솔한 이야기도 오래 경청하지 못한 채 3시간 이상이 흘렀습니다. 제게 무언가 간절히 말하고 싶은 게 있으신 분들이 계셨지만 시간을 드리지 못하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못다 하신 말씀들은 메일 등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 시국이 매우 어지럽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문제들이 보도매체의 지면을 메우고 있습니다. 박원순과 정의화 같은 인간들이 애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릅니다. 민노총은 이 나라의 암덩이입니다. 한상균은 수십 년 동안 사회와 격리해야 할 악의 존재입니다. 민노총과 전교조 그리고 공무원노조는 우리가 안고갈 수 없는 엄청난 병균들입니다.  

여기까지를 모르는 애국자들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래 내용들을 아는 애국자는 매우 드믑니다. 우리 시스템클럽에서 제 글을 속속들이 다 읽으시고, 월간 시국진단을 정기 구독하시는 애국자님들 말고는 아래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어제 밤 1시간에 걸쳐 아래 내용들을 설명드렸습니다.  

“탈북자들을 정치집단으로 양성하고, 탈북자들을 인기인이 되도록 지원하고, 탈북자들을 통일의 주역으로 양성하는 등등의 행위들은 탈북자들을 거대한 트로이목마로 양성해주는 엄청난 자멸행위입니다. 탈북자들은 스스로를 우익이라 자처하고 애국집단이라 당당히 주장합니다. 하지만 탈북자들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권이고, 다른 하나는 간첩입니다. 3만 탈북자들 중에 간첩이 없다고 말할 사람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탈북자들은 이 땅에서 정치집단화 되어서는 안 되고, 인기인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이들은 반드시 자연인으로만 살아가도록 제한해야 합니다.”  

이상의 문제는 가장 위험한 문제임에도 일반 애국국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위장 탈북자들과 그들의 부역자이기를 자처하고 있는 가벼운 부나비들의 무책임한 발언들에 현혹되어 “그거 검증된 게 아니잖아~“내 눈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더라” 이런 말들을 던져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사회에서 무게가 있는 사람일수록 그 말은 우리의 노력을 지워버리는 지우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러 사람들이 기억하는 범인에 대한 인상들을 모아가지고 몽타주를 그립니다. 몽타주의 특징을 가지고 범인을 추적합니다. 이렇게 해서 범인을 잡아냅니다. CCTV에 비친 희미한 실루엣을 갖고도 수사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우리 500만야전군이 이 정도의 분석을 8개월에 걸쳐 밤과 낮으로 눈을 혹사하고 간을 조리며 분석한 영상들을 가지고 서울에서 맹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얼굴과 대조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를 방관하는 국가가 참으로 이상한 국가입니다.  

우리 500만야전군은 역사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나서든 안 나서든 그건 하늘의 뜻입니다. 하지만 하늘은 지금까지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애국회원님들, 해가 바뀌어도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우리의 성스러운 전쟁은 꾸준히 지속될 것입니다. 새해에 금년에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 모임에는 별실까지 다 채울 수 있도록 더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2015.12.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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