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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광수들에 대한 호소문 (路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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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路上 작성일15-12-10 17:18 조회7,7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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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탈북 광수에 대한 탈북자들 및 뭇 네티즌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내가 수개월 전 처음으로 원조 광수 3 명을 시스템클럽에서 처음 대했을 때 첫눈에도 동일인임을 직감할수 있었다.   그 이후에 봇물처럼 터지는 거듭되는 광수출현에 아연실색하였고 급기야는 조심스럽게 발표되었던  이미 남한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뭇 서울 탈북자들의 광수출현에 눈을 의심할 지경이었다.

지금까지 약 300 명에 가까운 광수들이 발굴되었는데 눈쌀미가 서투른 人들이 흘낏보아도 적어도 절반 이상은 동일인임이 확실시 되는 바이다.   노숙자담요께서 안내해준 영상분석기법에 의거해서 보니 그 판단에 더더욱 깊은 신뢰가 가게 된다.   비록 그중에는 동일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광수도 몇몇있지만 그동안 발굴해온 확실한 광수들에 의거하여 나머지 광수들도 동일인이라고 믿어 볼만한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고 믿는다. 

일베같은 곳에서 뭇 비전문가들이 얄팍한 분석력으로 노숙자담요의 광수 분석에  아주 막돼먹은 험담을 한다.  그들의 눈에는 그저 얼굴에 마구 줄만 이리저리 그어놓고 동일인이라고 단정짓는다고 보이는 모양이다.   만약에 일베 같은 곳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이해 할만한 영상분석력이 바로 노숙자 담요의 영상분석력이라면 나는 그의 능력에 별로 큰 신뢰를 안주었을 지도 모르겠다. 

몇몇 사람들은 노숙자담요가 나가도 너무 나갔다라고 그의 경솔함을 비난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라고 믿는다.  하지만 지금의 판국은 숨은 그림찾기게임을 중계하는 그런 평범한 상황이 아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형국을 보면서 마치 침몰해가는 세월호의 밑둥을 보고 있는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5.18 광수 개입설을 논 한다면 영상분석이 자기 눈에 비록 너무 빗나가게 보인다 하더라도 시스템클럽과 노숙자담요를 일설로 매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이 사태 앞에서서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안보관 확립이란 의미심장한 임무를 가슴깊이 느낀다면 얄팍한 가슴으로 건져내는 온갖 언어유희로 SNS 나 인터넷 공간에서 철없는 애들의 골목대장이 되어선 더더욱 아니 될 줄로 믿는다. 

나라의 오염된 역사와 운명을 바로잡고  악마같은 원수의 아가리에 삼킴을 당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던 5.18 광주 사태를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이땅에 이런 멍청한 역사강간을 당하지 않기 위한 절박한 심정이 있다면 비록 서울 광수 몇몇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다 하더라도  그 누명은 나라를 구한 애국적 누명이 되니 백화점 도둑으로 뒤찝어 쓰는 누명에 비하면 오히려 크나큰  영광이 될 것이다.   

나라를 구하는 일이라면 나는 그런 누명 열두번도 더 쓰고 싶다.  그까짓 내하나 명예 훼손 좀 되면 어떠냐?     이순신 장군이 왜 위대한가?  우리는 지난 여름 왜 "명량" 이란 영화를 보면서 열광 했는가?

12 척의 배로 수백척의 왜적수군을 물리쳐서?  나에게 찡하게 오는 감동은 원균의 모함으로 투옥되기까지 하면서 다시 나라를 위해 권율장군 휘하에서 백의종군하면서까지 왜적과 싸우며 나라를 구하려는  그의 정말 그 진절머리나는(?)  애국충정에 있었다. 

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아 탈북해서 나름대로 남한에서 번영을 누리고 있는 탈북자분들께 정말 호소 하고 싶다.   그대들이 정말 지옥같은 북한에서의 노예생활을 버리고 남한의 자유와 풍요로움을 찾아 목숨을 걸었다면 혹시 그대들이 지금의 이 광수 문제로 인해서 오해를 받더라도 그대들에게 주어진 이 남한의 자유에 대한 아주 쬐끔의 댓가로 쳐주기 바란다.   그대들이 정말 이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었고 그 소중함을 뼈속깊숙히 새겼다면 이까짓 오해 혹은 누명쯤이야 웃어 넘길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대들은 그대들의 고백과는 많이 다르게 이 자유를 별로 귀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며 그대들의 탈북동기마저 의심이 가게 된다.

자유대한민국의 선배들은 6.25 동란후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세계에 유래가 없는 악마집단인 김일성, 김정일 북괴 깡패소굴을 바로 머리맡에 두고  한손으론 그들의 멱살을 잡고 다른 한손으론 땅을 파고 밭을 갈고 도로를 닦고 가족들은 서독으로 월남으로 중동으로 뿔뿔히 흩어져서 그야말로 죽을 고생을 하면서 지금의 이 자유와 풍요로움을 간직하게 되었다.  너희들은 이 자유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두만강을 넘고 중국 대륙을 유리하면서 사선을 두루 넘어왔다고?   그래 그게 우리들의 책임이냐?

그건 그대들의 운명에 그 책임을 물어야하지 않겠니?   너희들에게 어느날 아침에 그냥 주어진 이 자유와 풍요로움에 이제 조금이라도 뜻뜻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다.  누명 좀 쓰면 어떻냐?

오해 좀 받으면 어떻냐?  그런 고난을 통해서 우리의 이 자유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설수 있다면 그정도 쯤이야 해줄 수 있지 않겠니?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맞습니다
만약 나 자신 탈북자 입장에서 위장 탈북자가 아니라면 자신의 결백을 위해서 어째서라도 적극 해명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더 자신을 검증해 달라고 나설 것이다.

만약 위장 탈북자로서 들통이 났다면 가만이 있거나 때를 기다리며 자수방법을 찾을것이다. 그래야 살수 있으니까..

따라서 지금 몇사람은 자충수를 두어도 너무 두게 되었고 결국 자신들이 위장 탈북자라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다. 이 역시 하늘의 섭리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하늘의 심판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위기때마다 신기할정도로 위인들이 나타나 나라를 구했다.

작금의 적화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또다시 하늘이 개입하여 빨갱이들의 정체를 세상을 드러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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